병원약국 및 조제약국 자동화 분야의 선도기업인 ㈜제이브이엠은 글로벌 제약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6/9 오전 한미약품의 회의실에서 양사 대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 했다고 9일 공시했다.
본 계약은 제이브이엠의 약품관리자동화 분야 신제품(인티팜)의 성공적 개발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신제품(인티팜)의 성공 가능성 및 미래 투자가치를 높게 평가하여 제이브이엠에게 투자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제이브이엠은 밝혔다. 투자방식은 김준호 공동대표이사의 제이브이엠 지분을 한미사이언스에 넘기는 주식스왑 방식으로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였다. 이는 글로벌 제약회사의 마케팅력,자본력,영업력에 제이브이엠의 글로벌 조제시장 마케팅력의 결합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인티팜 성공으로 인하여 제이브이엠은 공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는게 제이브이엠의 설명이다.
2015년 성공적 런칭 이후 서울의 S병원, S서울 병원과 동시에 해외 매출이 발생하는 등 출시 이후 성공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올해 추가 재구매가 예상이되는등 신제품의 개발은 아주 성공적이라고 제이브이엠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는 약품조제자동화 사업의 확대 가능성과 신규사업분야인 약품관리자동화 분야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한미사이언스 최고경영진의 확신에 따른 결과이다.
또한 약품조제자동화와 약품관리자동화의 글로벌 기업인 제이브이엠은 향후 한미사이언스와의 공동경영을 통해 양사가 서로 윈윈(WIN-WIN)전략을 추구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제이브이엠은 국내외에서 더 크게 더 JUMP-UP할 전망이다. 또한 수년간에 연구개발을 통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 완료한 제이브이엠의 신성장동력인 약품관리자동화 시스템(ADC)인 “인티팜(INTIPharm)”의 성공 전망이 더욱 밝아졌으며, 더불어 한미사이언스와의 공조로 인하여 제이브이엠의 기업가치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사업인 약품조제자동화 사업의 확대 뿐만 아니라 작년부터 국내 및 해외에서의 데모테스트 및 판매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인티팜(INTIPharm)”에 대한 성공 확신 또한 한미사이언스가 주식스왑을 결정한 배경 중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제이브이엠의 이용희 공동대표이사는 “당사의 글로벌 조제자동화 시장의 마케팅력과 한미사이언스가 가진 제약업계 글로벌 마케팅 능력이 결합하여 글로벌 병원약국 자동화시장이 확대되는 괄목할만한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