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 및 평가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9월 8일부터 9일까지 양 일간 서울 플라자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심포지엄은 OECD, 미국 환경보호청(EPA), 영국 보건청(PHA), 일본 화학물질평가원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시험법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와 제외국의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 및 평가 연구동향 ▲내분비계 장애물질 선정기준 및 위해평가 사례 소개 등이며 국내외 연자의 주제발표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 평가원은 지난 ’07년 이후부터 OECD 주관 내분비계 장애물질 국제표준 검색시험법 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체 개발한 ‘인체적립선암세포주 이용 안드로겐성 검색시험법’을 OECD 가이드라인에 등재하기 위하여 영국, 미국, EU 등과 함께 국제검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참고로 세포주를 이용한 내분비계 장애물질 검색시험법은 동물실험으로 인한 윤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시험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내분비계 장애물질 안전관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