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전립선 특이 항원(prostate-specific antigen, PSA)으로 검출되는 전립선암 치료의 상대적 효능은 불확실하다.
METHODS
1999년부터 2009년 사이에 50-69세의 남자 82,429명이 PSA 테스트를 받았다. 2,662명이 국소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고, 1,643명은 무작위 배정되어 국소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능동 모니터링(545명), 수술(553명), 또는 방사선 치료(545명)을 시행하는데 동의하였다. 1차 예후는 추적기간 10년(중앙값) 시점의 전립선암 사망률, 2차 예후는 질환의 진행률, 전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로 하였다.
RESULTS
전체적으로 17건의 전립선암 특이 사망이 있었다. 능동 모니터링군에서 8건(1000명년 당 1.5 사망; 95% CI 0.7-3.0), 수술 군에서 5건(1000명년 당 0.9 사망, 95% CI 0.4-2.2), 방사선 치료군 4건(1000명년 당 0.7 사망, 95% CI 0.3-2.0). 각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p =0.48). 게다가, 어떤 원인에 의한 사망수에서도 각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총 169건의 사망, p =0.98). 전이는 수술군(13명, 1000명년 당 2.4건, 95% CI 1.4-4.2) 또는 방사선 치료군(16명, 1000년명 당 3.0건, 95% CI 1.9-4.9)에 비해 능동 모니터링군(33명, 1000명년 당 6.3건, 95% CI 4.5-8.8)에서 더 많았다(p =0.004). 질환의 진행률은 능동 모니터링군에서 높게 관찰되었다(112명, 1000년 명 당 22.9건, 95% CI 19.0-27.5). 수술군은 46명(1000년명 당 8.9건, 95% CI 6.7-11.9), 방사선 치료군 46명(1000년명 당 9.0건, 95% CI 6.7-12.0)으로 능동 모니터링군에 비해 낮았다( p<0.001).
CONCLUSION
10년 예후에서 전립선암 특이 사망률은 할당된 치료와 상관없이 낮았고, 치료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수술과 방사선 치료는 능동 모니터링과 비교해 질환의 진행과 전이 측면에서 발생률이 더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