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환경경영시스템인 ISO14001 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OHSAS18001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 14001은 기업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고 지속적으로 환경성과를 개선하는 일련의 경영활동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표준이고, OHSAS(Occupational Health & Safety Management System) 18001은 조직 구성원의 안전과 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유럽의 다국적 13개 인증 표준기관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부광약품은 “GMP를 통한 우수 의약품 생산” 기본 원칙에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안전사고 Zero, 친환경 공장 운영”의 원칙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환경/안전보건 경영시스템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환경 및 안전보건 분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담 팀을 신설하여 운영하면서, 약 8개월의 기간 동안 환경/안전보건 통합 시스템 설계, 문서화, 실행, 검증작업을 마친 다음 국제인증네트워크(IQNET) 한국 등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의 심사를 통과해 11월초에 최종 인증을 받았다.
김일태 공장장은 “환경/안전보건 통합 시스템을 직원들이 이해하고 업무에 100% 적용하여 살아 있는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었기 때문에 준비단계부터 인증까지의 기간이 다소 길었다“ 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확보하였고, 특히 원료 구매 단계에서 부터 유해물질을 원천 차단 하고 각종 환경오염 요소를 줄여나가는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주력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