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실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부패취약분야는 계약분야, 환자진료 분야, 내부업무 분야이다.
계약분야에서는 부당한 업지 지시 사례 등을 근절하기 위해 병원 팀장급 이상 보직자 74명이 자발적으로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서약서’를 작성하였다. 그리고 무보직자 직원 약 2,100명을 대상으로 ‘부당한 업무지시 대처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내부적으로는 8월과 10월 총 2회 행동강령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금품 수수 및 부당한 업무지시 사례가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았다. 적발된 사례는 없었으나, 이를 통해 병원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갖게 함과 동시에 주의를 환기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환자진료 분야에서는 진료와 관련해 환자 및 보호자의 이의제기 방법과 구제절차의 충분성을 높이기 위한 포스터를 병원 내 노출빈도가 높은 주요 장소 30곳에 부착하는 등 안내 캠페인을 시행하여 환자 권리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했다.
충북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일회성 개선 활동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여 병원과 지역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환자 및 보호자의 이의제기 방법과 구제절차를 안내를 위해 원내 게시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