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
유치 성공”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는 신장의학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로 회원국으로는 호주, 중국, 한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40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2010년 제12회 학술대회 이후 14년 만에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 최근 코로나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국제학술대회 및 국제학회 간의 교류협력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2년 후에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는
코로나 유행이후 본격적인 국제학술교류를 재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신장학회는 지속적인 국제교류 확장을 위하여 2016년부터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열린 학술대회 (KSN
2022)에서는 프로그램의 절반이상을 'K-Nephrology!
Together with Asia'의 기치 하에 해외 학회와의 공동심포지엄으로
구성하였다. 대한신장학회 임춘수 이사장은 “뜨거운 경쟁을
뚫고 유치에 성공한 2024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는 국제사회 속에서 대한민국 신장학의 역량을
도약시킬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평하였다.
2024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는
2024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역대 최대규모인 40개
회원국으로부터 약 3500명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모이는 국제학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