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대표 3대 글로벌 전시회와 손잡고
ESG 실천 앞장서
- 10월 30일(월), 서울시-3대 글로벌 전시 주최자 및 센터간 ESG 운영 협력 업무협약 체결
- 서울시, 코엑스, 엑스포럼, 한국이앤엑스 4자간 협력을 통해 서울 대표 글로벌 전시회의 지속가능성 담보…11.8(수) 개최되는『서울카페쇼』에서 ESG 최초 도입 운영
- 시, “마이스산업에서 ESG 실천은 필수요소…운영 확산을 위해 주도적 역할 할 것”
서울시가 서울을 대표하는 3대 글로벌 전시회와 손잡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에 나선다.
□ 10월 30일(월), 서울시는 글로벌 전시회 주최사(엑스포럼, 한국이앤엑스, 코엑스) 및 전시컨벤션센터(코엑스) 등 3개 기관과 함께『서울 글로벌 전시회 ESG 운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협약식은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비롯 각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진행됐다.
□ 마이스산업은 폐기물 배출과 에너지 소비가 많은 분야로 최근 ‘지속가능성 여부’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 됨에 따라 市는 실천 의지가 높은 기업과 협업·시범 행사를 운영하여 지속가능성을 담보한 서울 대표 마이스로 육성하고 나아가 MICE 업계 전반에 ESG 실천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 서울시가 글로벌 전시회로 육성 중인 3대 전시회(△서울 카페쇼 △스마트 공장‧자동화 산업전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와 서울시 대표 전시컨벤션센터인 코엑스는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탄소 배출량 감축, 지역사회 연계, 관련 산업 육성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서울 마이스 ESG 운영 실행지침 을 수립하여 행사별 ESG 운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각 주최단체는 ESG 실천 프로그램 운영 및 성과 측정‧분석을 실시하게 되며, 코엑스는 행사 개최 장소로서 ESG 운영을 위한 제반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 이 중 11월 8일 개최되는『서울카페쇼』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본 행사는『서울 마이스 ESG 운영 실행지침』을 최초로 도입하여 지속가능한 행사 목표를 수립하고 △한국 최초 글로벌 탄소배출 제로 행사 동참 △커피박 수거 및 자원재활용 △친환경 실천 캠페인 ‘땡큐커피’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서울커피스팟’ 선정· 홍보 등 ESG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서울시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마이스산업에서 ESG 실천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조건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ESG에 대한 마이스 업계의 관심 및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서울시가 앞장서서 실행지침을 마련하고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