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KOREA 이덕헌 신임 대표 취임, 

              " 빠른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서치펌으로 도약 "

인재 관리 전문기업 서치펌 HR코리아는 신임 대표 취임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월 새롭게 합류한 이덕헌 대표는 대웅제약, 보령제약 등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약 20여 년간 마케터로 활동한 뒤, 헤드헌터로 전환하여 Midas HR에서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기업과 인재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 이 대표는 HR코리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그 경험에서 비롯된 이 대표의 채용 철학과 HR코리아 미래 전략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HR코리아 이덕헌 대표이사

Q. 헤드헌터로서 채용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철학은 어떠한가?

“수시/경력 중심 채용, 채용의 본질에 집중”

“당신이 채용에 5분밖에 시간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잘못된 채용으로 5,000 시간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의 말처럼,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인재 채용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고도 성장이 한창이던 1980년대부터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은 정형화된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대규모 공개 채용을 선택해 왔다. 범용 인재를 선발하여 기업에 맞게 육성하고 배치하는 형태였다. 그러나, IMF 경제 위기, 코로나19, 기술 발전, 세계화 등을 거치며 수시/상시 채용, 역량 중심 채용, AI 면접 도입 등 채용 방식도 점차 변화해 왔다.

특히, 요즘처럼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인재 채용’은 기업 성공의 필수 요소로 작용한다.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빠르게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아무리 뛰어난 인재라 하더라도, 채용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기업마다 필요로 하는 인재가 아니라면 섣불리 채용하지 않으며, 채용의 핏을 맞추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서치펌의 역할과 전문성은 빛을 발한다고 생각한다. 서치펌은 해당 산업, 기업, 포지션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후보자 네트워크를 통해 적합한 인재를 적시에 찾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필요한 인재를 찾기 위한 심도 있는 고민과 빠른 실행이 그 전문성을 입증하는 지표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분석과 실행이 기업의 채용 시간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Q. 급변하는 채용 시장에서 이상적인 헤드헌터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채용 미스 매치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성공 파트너”

서치펌은 단순 채용을 넘어, 기업과 후보자 간의 채용 격차를 줄이고 최적의 인재를 연결해 주는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기업의 현 상황, 달성 목표, 그리고 후보자의 커리어 목표나 계획에 대해 모두의 입장을 깊이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매칭을 넘어 각각의 입장에서 현재 필요한 대안을 함께 논의하고 제안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채용이 완료된 이후에도 기업 담당자와 후보자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통해 미처 몰랐던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며, 현재 기업이 직면한 이슈나 인재 시장 상황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이는 결국 기업과 후보자 모두를 깊이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최근 컬처핏 채용이나 AI 면접 등 채용 시장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지속적인 소통과 네트워킹이 채용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Q. 대표이사로서 생각하는 HR코리아는 어떤 모습인가?.

“경쟁력을 두루 갖춘 채용 전문가 그룹”

HR코리아는 20여 년간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신뢰받는 채용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왔다. 대웅제약, 풀무원, 불스원 등 각 분야의 선두 기업들이 투자자로 참여한 내실 있는 기업형 서치펌이다.

HR코리아의 경쟁력은 맨파워, 레퍼런스, 그리고 체계적인 인프라에서 비롯된다. 제약·바이오, IT, 금융,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들로 구성된 본부제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인재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들이 60% 이상 근무하며, 국내외 주요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꾸준한 성과를 통해 강력한 맨파워를 입증해 왔다.

이러한 경쟁력의 바탕에는 HR코리아의 인프라가 뒷받침 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자율 출퇴근제, 재택 근무, 자체 그룹웨어/시스템 운영 등 스마트 워크 환경을 지향하며, 구성원의 워라밸과 웰니스를 보장하는 다양한 복지 제도 운영을 통해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컨설턴트들이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필요한 환경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Q. 향후 HR코리아의 비전이나 목표에 대해 설명해 준다면?

“비즈니스 전략 파트너 역할 강화”

HR코리아는 단순한 채용을 넘어 기업의 목표와 방향성을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비즈니스 전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직 세팅과 운영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를 ‘인재’를 바탕으로 함께 해결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자 한다.

채용 뿐만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 간의 건전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조직이나 팀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인재를 연결하고 지원할 것이다. 이를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두고 구체적인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선진형 서치펌 도약”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호 간의 소통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구성원 간의 전문성 강화와 내부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먼저, 각 분야별 본부제 운영을 강화하여 산업 동향과 인재 시장에 대한 데이터와 경험들이 축적되고 공유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개발해 나가겠다. 또한, 대표이사로서 구성원들의 애로사항과 업무 진행 사항들을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HR코리아 목표 달성에 필요한 요소들을 점검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나아가, 인재 추천 업무와 후보자 네트워크 구축에 AI, RPA 등 기술 활용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여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산업별 선두 기업들을 추가 고객사로 확보하고, 다양한 채용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HR코리아의 전문성을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HR코리아의 철학과 비전, 목표에 공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문 컨설턴트를 적극적으로 영입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