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젊은의사 정책자문단, 전공의·
의대생 대상 임상실습·수련경험 수기 공모전 개최
- 작품 접수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 “의대수업·임상실습·수련과정 경험 토대로 개선방안 고민해보자”
대한의사협회 젊은의사 정책자문단이 임상 실습과 수련 환경을 직접 경험한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임상실습·수련 제도 개선을 위한 의대생·전공의 대상 임상실습·수련 경험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젊은의사 정책자문단은 “단순히 수련 제도와 임상실습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만연해 있는 문제점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공모전 참여대상은 (사직)전공의 및 (휴학)의대생이며, 작품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 공모전은 ‘의대생·전공의 시절 겪은 임상 실습, 전공의 수련 경험과 문제점에 관련된 모든 것’을 주제로 하고, 제출된 작품은 ▲ 자세한 정황 묘사로 수기 내용이 진실됐는지 ▲ 수련 제도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 잘 드러났는지 ▲ 내용이 참신하여 활용하기에 적합하고 같은 과정을 겪었던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지 ▲ 뛰어난 서사로 수가 자체의 완성도가 높은지 등을 평가한다.
최소 1000자 이상의 기준만 맞춘다면 작품의 내용이나 형식에는 제한이 없으나, ▲ 본인 혹은 주변 동료가 직접 경험한 내용이 아닌 인터넷 커뮤니티 등의 글을 차용하는 경우 ▲ 수기 내용이 거짓으로 의심되는 경우 ▲ AI를 활용하여 답변을 작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 그 외 주최 측이 결격 사유로 인정하는 경우에는 결격 처리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11월 15일 발표되며, 최우수상 최대 10명과 우수상 최대 20명, 장려상, 특별상, 참가상 등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에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기와 별개로 수련 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훌륭한 개선 방안을 제언한 경우 특별상이 수여되며 특별상은 위 상훈과 중복 수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