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스마트팩토리’건설 안전사고
예방 총력
450일 무재해·무사고 위해 자체 정기 현장점검 실시 -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약생산센터가 「제약 스마트팩토리」 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 「제약 스마트팩토리」는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기반 최적의 의약품 품질관리를 구현하는 스마트 생산 플랫폼으로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의약생산센터는 「제약 스마트팩토리」 건설기간인 약 450일간 시공사의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센터 자체적으로 정기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로써 건설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공사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오는 연말에는 한파가 시작됨에 따라 동절기 재해 예방을 위해 시공사 안전 조치사항 및 작업원의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 이를 통해 동절기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부·개구부에서의 떨어짐, 토사 및 거푸집 무너짐, 갈탄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질식 등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의약생산센터 공사 담당자 김태유 선임기술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공사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무재해 달성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이사장 직무대리)은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안전관리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공사기간 동안 현장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제약 스마트팩토리」 구축은 2025년까지 총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일반 액상주사제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이 들어선다.
○ 완공 시 일일 최대 200L까지 생산이 가능하며 영상장비를 통해 생산을 의뢰한 기업이 원거리에서도 생산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융복합 의료제품과 품질관리 시험실도 갖추고 있어 스마트 생산 교육시설로도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