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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 독소 시술 바로알기



도재운원장
eg동안의원




▶ 보툴리눔 독소 시술
운동신경 말단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시켜 근육을 마비시킴으로써 근육의 크기를 줄이거나 피부 표면의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보툴리눔 독소를 주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 보톡스(보툴리눔 독소) 시술의 기원
「보툴리눔 톡신(독소)」보다는 흔히들 「보톡스(Botox)」가 훨씬 더 익숙한 단어일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엘러간이 보툴리눔 독소의 대중화에는 성공했지만 그 후발주자들이 더 큰 성공을 거둔 일례이기도 합니다. 검은 소시지를 뜻하는 ‘botulus’라는 라틴어에서 시작된 어휘는 ‘Botulism’을 거쳐 ‘Botox’ 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보툴리눔 독소는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 botulinum)이란 혐기성 박테리아에서 분비되는 독소를 지칭하는 말로 총 7가지의 독소들로 구분됩니다. 그 중 A타입과 B타입 두 가지가 임상적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흔히들 알고 있는 보톡스는 이 중 A 타입에 속합니다. 발견은 약 100여 년 전에 되었지만 임상적으로 허가를 받고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30년도 채 되지 않습니다. 1989년에 사시 및 안검경련의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2000년에 경부근긴장이상, 2002년이 되어서야 미간주름 적응증으로 미용 목적의 주름 치료제로 허가를 받고 대중화되기 시작했습니다.


▶ 보툴리눔 독소 시술이 잘 어울리는 사람
보툴리눔 독소가 처음 미용적으로 이용되기 시작한 것은 주름을 펴기 위한 방법이었는지 모르지만 현재는 근육의 크기를 인위적으로 줄이거나 피부의 탄력과 리프팅에 대한 시술도 보톡스를 이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물론 악관절의 통증을 완화시킨다거나 이갈이 같은 좋지 않은 습관을 교정하는데 사용되기도 하며 현대인들 많은 수가 경험하고 있는 거북목 증후군에서 나타나는 어깨 통증을 완화시키기도 합니다. 혹은 팔 근육과 다리 근육을 약화시켜 각선미를 다듬는다던지 혹은 팔을 매끈하게 보이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어울리는 사람이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며 모든 사람들의 요구(needs)에 따라서 보툴리눔 독소가 그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어울린다 혹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보톡스는 모든 사람들이 지향하는 미의 기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시술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잘못의 부위
정확한 부위에 정확한 양의 보툴리눔 독신이 제대로 주입되지 않으면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현대 의학에서 보툴리눔 독소를 사용하지 못하는 곳은 없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심지어는 최근 비만치료로도 보툴리눔 독소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 오해 및 부작용과 주의사항
보툴리눔 독소 시술에 대해 흔히들 오해하고 있는 부분은 작용 기전과 유지기간에 대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작용기전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보툴리눔 독신의 작용기전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움직임에 따른 주름의 형성을 억제시켜 줍니다. 예를 들어 이마의 주름 보톡스를 설명드리면 이마를 위로 끌어올려서 주름을 펴준다거나 혹은 눈을 바깥쪽으로 잡아당겨서 펴주는 시술이 아니기 때문에 이마에 시술을 하게 되면 눈꺼풀이 무거워지며 눈이 부어 보이는 것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다만 그 정도를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혹은 개개인의 근육의 발달 정도에 따라 느끼는 불편감은 다릅니다. 둘 째, 유지기간은 항상 6개월이 아닙니다. 개인차에 의해서 그 효과가 유지되는 기간은 좀 더 짧아지기도 하고 좀 더 길어지기도 합니다. 물론 시술 부위가 달라지면 유지기간도 달라집니다. 모든 시술에는 개인차와 시술 부위에 따른 차이를 인정해야 합니다. 모든 부작용을 나열하기에는 지면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만 간단히 서술하면 표정이 부자연스럽다거나 멍이 드는 경우가 흔하며 근육의 크기가 고르게 줄어들지 않아서 울퉁불퉁한 부분이 겉으로 보인다던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로 엉뚱한 근육으로 보툴리눔 독소가 퍼지거나 주사한 부위의 근육이 과하게 마비되는 경우라 볼 수 있겠습니다. 정말 드물게는 전 세계적으로 보툴리눔 독소증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되는 경우가 16명이 됩니다. 주의사항이라면 시술 직후에는 주사 부위를 과도하게 압박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장기적으로는 근육이 약해져있을 때 강한 힘을 지속적으로 가하면 자연스럽지 못한 형태의 근육이 형성되거나 심할 경우 주변 조직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어 무리한 힘을 주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 이지동안의원의 보툴리눔 독소 시술의 특장점
이지동안의 보툴리눔 독소 시술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인체의 모든 부분에 시술이 가능하며 환자가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시술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 충분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만족도를 최대화 시킬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툴리눔 독소 시술이 아무리 대중화되고 대부분의 병원에서 시술을 한다고 할지라도 각각의 손끝에서 나오는 기술력의 차이는 결과의 차이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충분히 숙지하고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 그 외 보툴리눔 독소 시술에 대한 견해
보툴리눔 독소 시술은 100여년이 가까운 기간 동안 많은 연구를 거쳐 왔으며 앞으로도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1989년 처음 임상 적응증을 허가 받은 이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이 되어왔고 앞으로도 많은 의료진들의 노력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될 것입니다. 이런 와중에 한 가지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내성에 대한 문제입니다. 내성의 빈도는 보통 약물이 한 번에 투여되는 양과 얼마나 오랜 기간을 투여했는가와 비례하게 됩니다. 아직까지 내성에 대한 빈도는 크게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만 보툴리눔 독소가 대중화 된 것이 10여년 정도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앞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부분을 심각하게 고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얼굴을 제외한 다른 여러 신체 부위에 적용되고 있는 보툴리눔 독소 시술은 그 양이 얼굴에 비할 바가 못 됩니다. 웨딩톡신(바디톡신)이라 불리며 종아리, 허벅지, 팔뚝, 승모근 등 다양한 근육을 축소시켜 체형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경우에는 당연히 얼굴 부위보다 수배 혹은 십수 배의 양을 필요로 합니다. 평생 필요로 할지 모르는 보툴리눔 독소 시술이 면역체계의 내성으로 불가능하다면 정말 불행한 일입니다. 내성의 가능성이 가능하면 낮은 제품을 이용하거나 가능하면 조금 아껴서 맞는 방법도 현명한 보툴리눔 독소 시술방법 중의 하나는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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