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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휴미라® (아달리무맙), 유럽연합집행위원회에서 시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에 승인받아

• 휴미라는 유럽연합 최초이자 유일하게 비감염성 중간부, 후방, 전 포도막염을 치료하는 생물학적 제제
• 2개의 허가용 제 3상 연구 결과, 휴미라 치료군에서 포도막염이 악화되거나 시력 저하가 일어날 위험이 현저히 감소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애브비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에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로 잘 조절되지 않거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가 부적절한 성인 환자의 비감염성 중간부, 후방, 전 포도막염 치료제로서 휴미라(아달리무맙)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휴미라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의존성 환자에게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감량할 수 있다. 휴미라는 유럽연합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제로 승인받은 생물학적 제제가 됐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조하나 이사는 “포도막염은 적절히 치료하거나 관리하지 않으면 시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제 최초로 승인된 생물학적 제제인 휴미라 덕분에 염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되어, 포도막염 관리에 커다란 발전을 이루었다. 견고한 VISUAL 임상 연구 데이터는 비감염성 포도막염 환자의 치료 옵션인 휴미라의 안전성과 유효성 프로파일을 뒷받침한다.”라고 말했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안구의 중간층에 해당하는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포도막염은 시력 저하나 실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실명 원인 중 3위를 차지한다.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 지침은 존재하지 않으며, 유럽연합집행위원회에 승인을 받기 전까지 안과 전문의와 류마티스 전문의들의 치료 옵션은 제한적이었다. 현재는 감염과 같은 기저 질환이 없을 경우,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주된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으나 일부 환자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을 수 있고, 장기 투여 시 녹내장이나 백내장을 비롯한 심각한 안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기저 질환이 있는 일부 환자에게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휴미라는 13년 전 최초 시판 허가를 받은 이후로 90개국 이상에서 승인을 받았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승인된 적응증 14개에 걸쳐 989,000명 이상을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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