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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료봉사단 마다가스카르에 행복 나눔

마음으로 함께한 10박 12일의 여름나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심사평가원 해외의료봉사단(이하 심해의료봉사단)이 10박 12일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지역에 진료 및 의약품을 지원하는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깊은 바다라는 뜻의 ‘심해의료봉사단’은 2011년 창단 후 인도 푸네 지역을 시작으로 2013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수아브나와 무른바다 지역,  2014년 네팔 카트만두 및 포카라 지역, 2015년에는 경북의사회와 합동으로 캄보디아 깐달주 프렉로카보건소에서 진료를 했다. 그리고 올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지역을 다시 방문하였다.


 2013년에 이어 이곳을 재방문한 이유는 마다가스카르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선교를 실천하고 있는 전 심사평가원 실장 이춘래 선교사의 도움이 컸다. 현지사정에 밝은 이 선교사가 봉사의 사전준비부터 끝까지 의료봉사단을 적극 지원하였다.

 
 심사평가원 의사 및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심해의료봉사단 21명은 안타나나리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 및 현지 조달이 어려운 구충제 등의 필수의약품을 지원하였으며, 동일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동회를 열어 장애물달리기, 카드뒤집기 등을 실시했고 위생개념을 심어주기 위해 칫솔, 치약 및 슬리퍼 지원을 하는 등 그들과 마음을 나누었다.


 심해봉사단은 6개월 동안 의료봉사활동을 준비하고 항공권 등 경비는 자부담으로 개인휴가를 사용하여 봉사에 참여하였다. 이에 심사평가원은 약품 구입 및 학용품 구입을 지원하여 심해봉사단의 행복한 나눔에 힘을 실어주었다.


 해외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하계휴가를 심해봉사단원들과 한마음으로 해외취약지역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니 일상에 대한 감사가  커지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이 더 커지는 것 같아 매년 참여한다.”고 말했다.


 심해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 간의 해외의료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취약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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