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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기형 교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기형 교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 피인용 횟수 상위 1% 논문 다수 보유한 한국 70명 연구자 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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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혈액종양내과 이기형(59) 교수가 ‘2022년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기형 교수는 글로벌 학술 정보 분석 업체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 Plc)가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명단인 HCR(Highly Cited Researchers)에 포함됐다. 선정 기준은 주저자 또는 공동저자로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상위 1%인 고인용 논문(ESI Highly Cited Papers)의 보유수에 따른다. 이기형 교수는 이 기준을 충족한 6,938명의 의학자 중 한 명으로 뽑혔다. 한국은 이기형 교수를 포함한 단 70명만이 선정됐다.


이기형 교수의 주요 논문으로는 저명한 학술지인 뉴 일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20년 발표한 변형된 EGFR(표피생장인자수용체)가 진행시킨 비소세포 폐암에 오시머티닙(표적항암제)을 사용한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with Osimertinib in Untreated, EGFR-Mutated Advanced NSCLC)’이 있다. 또한 같은 학술지에 2017년 게재된 ‘3기 비소세포 폐암에 화학방사선요법 후 더발루맙(방광암 치료제) 사용(Durvalumab after Chemoradiotherapy in Stage III Non-Small-Cell Lung Cancer)’에 대한 논문 등이 있다.


이기형 교수는 폐암 임상연구에 끊임없이 매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새로운 신약이나 치료방법의 발전으로 치료성적이 많이 좋아지고 있는데 우리병원에서 건립중인 의생명진료연구동이나 오송임상시험센터가 가동되면 자연스럽게 지역 임상연구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밝혔다.


이기형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석사,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겸직교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진료처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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