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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둥이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대한신생아학회, ‘제 4회 이른둥이 사연 공모전’ 개최


대한신생아학회(회장 남궁란, 연세의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신생아과) 국내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건강하게 자랄 있는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4 이른둥이 사연 공모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이른둥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관심 증대를 위해 진행되는 4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일환으로, 오는 6 22일부터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이른둥이 부모 또는 가족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한 선배 이른둥이, 이른둥이의 이웃, 의료진 이른둥이와 관련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있다.

 

사연 공모전에는이른둥이를 키우면서 미숙아 지원 프로그램이 부족하거나 지연되어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경제적 지원을 받는 데에 걸림돌이 되었던 경험 이른둥이 출산으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으로 힘들었던 경험과 극복을 위한 노력 출산 이후, 이른둥이 성장과정 겪어야 했던 수많은 치료, 수술, 재입원, 재활치료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연을 중심으로 이른둥이나 가족, 의료진 등에게 전달하고 싶은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수기, 사진, 동영상 등의 형태로 응모할 있다.

 

형식과 분량의 제한은 없으며, 오는 10 16()까지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사무국(이메일: preemielove2015@gmail.com)으로 신청인과 이른둥이 이름 연락 받을 전화번호 이른둥이 출생 주수 몸무게 이른둥이의 병력 등을 접수 내용과 함께 기입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사무국(02-2022-8260), 홈페이지(http://preemielove.or.kr/), 또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preemielovecampaign)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모전의 1(1)에게는 100만원, 2(1) 50만원, 3(1) 30만원, 입선(10)에게는 5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 모든 수상자는 시상식을 포함한 멘토링, 이른둥이 장기자랑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페스티벌 기념행사(11 15) 초청될 예정이다.

 

대한신생아학회 남궁란 회장은대한신생아학회는 해마다 증가하는 우리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우리 사회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을 돕는 건강한 사회 동량으로 자라날 있도록 돕고자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을 4회째 진행해 왔다 공모전을 통해 생생한 이른둥이와 가정의 이야기들을 나눠, 이른둥이 가정에는 자신감과 희망을 주고, 우리 사회 전반에 이른둥이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확산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사연 공모전을 비롯해 전국병원 건강강좌, 세계 미숙아의 기념 이른둥이 페스티벌 기념행사,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을 통한 이른둥이 이벤트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4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서울특별시, 대한의사협회, 병원신생아간호사회, 유니세프, 아름다운재단,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기아대책본부가 후원한다.

 

 

[참고자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세계보건기구(WHO) 의하면 임신연령 37 미만에 태어난 아기를 미숙아(preterm infant) 또는 조산아라 하며, 순수 우리말로이른둥이라고도 한다. 임신 37 미만에 출생하는 미숙아는 신체장기 발달이 미숙하기 때문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각종 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2009 처음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세계 미숙아의 행사가 시작되었는데, 2011년에 11 17일을 세계 미숙아의 날로 정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심각한 저출산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초산모 연령이 증가하고, 고령 출산과 불임시술, 다태아 등이 증가함에 따라 이른둥이 출산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이른둥이에 대한 정보 부족과 무관심 혹은 잘못된 인식과 지원 부족으로, 이른둥이 출산 경험이 있는 가정들은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다. 의학 기술의 발달로 이른둥이들은 생후 2-3년 적극적인 케어와 예방 관리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하지만, 이른둥이 출생의 지속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른둥이를 위한 정부의 유일한 지원 사업인 이른둥이 지원 사업 예산은 오히려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이른둥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근간인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는 물론 이른둥이 가정에 대한 다각적인 배려와 지원 노력이 절실하다. 특히, 저출산 고령사회의 줄어드는 노동생산가능인구로 국가경쟁력이 위협받는 현실에서 이른둥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은 우리 사회 당면 과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해법이 될 수 있다. 이른둥이 양육에 대한 부담감은 증가되고 자신감은 위축되는 이른둥이 가정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신생아학회 전문 의료인이 검증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감을 고취하며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우리 이른둥이들을 건강하게 키울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대한신생아학회 주최로, 이른둥이를 우리 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게 키워내자는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른둥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이른둥이 가정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4회째 진행되고 있다.

 

[참고자료] 대한신생아학회

대한신생아학회는 1993 창립 이후, 신생아들이 보다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 동안 학회의 노력으로 한국 신생아 치료는 눈부신 향상을 이루어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에 이르렀다. 또한 학회를 중심으로 진료지침의 표준화, 최신치료법을 소개하고 있고, 2003 7 초판이 발간된신생아 집중치료 지침서(2014, 3)” 병원에서 신생아 치료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2013 출범한 KNN(대한신생아네크워크) 국내에서 출생한 극소저출생체중아(출생체중<1500g) 대한 등록사업으로 이를 통한 정확한 의료통계를 바탕으로 신생아집중치료 분야의 진료와 학문 발전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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