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15 및 제4차 한국유방암학회 국제심포지엄 (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15 & 4th International Breast Cancer Symposium)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제주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던 세계유방암학술대회(이하 GBCC)와 2012년부터 국제심포지엄으로 발돋움 한 한국유방암학회 춘계학술대회 국제심포지엄(이하 IBCS)의 첫 공동개최로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학술적 증거를 바탕으로 아시아지역 유방암의 예방, 진단, 치료와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회의는 공모전을 통해 'Cutting edge with integrative collaboration!'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지난 4회 대회에서 유방암 관련자들 모두가 함께 도전하고, 함께 이겨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 전파하는 장이었던 세계유방암학술대회(이하 GBCC)는 올해 5차 대회에서 통합적이고긴밀한 협력을 통한 최첨단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학술적으로 더욱 풍성해진 이번 대회에는 미국 유방암계의 권위자인 다니엘 헤이즈(Daniel F. Hayes, University of Michigan Comprehensive Cancer Center, U.S.A.)교수와 뉴욕 메모리얼 슬로안 케터링 암센터의 Hiram S. Cody III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U.S.A.)교수, 미국 NIH Clinical Center의 Jo Anne Zujewski 교수 및 프랑스의 Fabrice Andre(Isnstitut Gustave Roussy, France), 국립압센터의 남병호 교수 등이 기조 강연자로 초빙됐다. 이번 대회는 39개의 세션, 320편의 강의가 진행 될 예정이며 총 19개국의 95명의 유방암 관련 세계적인 석학들이 유방암 관련 최신의 연구 주제들을 심도 있고 흥미롭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학술 프로그램으로는 맞춤 치료를 비롯해 치료 반응성이 낮아 위험성이 높은 삼중음성암, 대표적인 표준술식으로서의 감시림프절생검과관련된최신학술지견 및 환자의 치료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등과 관련된 내용들이 총망라돼 있다. 또한 이행성연구, 영상의학, 병리학, 외과종양학, 종양내과학, 방사선종양학분야에서 최근의 발전을 요약하는 세션과 더불어 각 분야의 활발한 연구를 하는 연구자들의 강의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다. 이번 2015년 5차 대회는 30개국의 1,072명의 참가자가 등록을 완료했다. 학회 관계자는 "GBCC 2015 & 4th IBCS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국제회의,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 세계에서 인정 받고 손꼽히는 국제회의로 성장한다는 궁극의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 해 국내 의료기술의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의료계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유방암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