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지난 5월 27일(수) 오후 5시,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임상교수와 간호부 UM 및 진료지원부서장 등 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교수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수연찬회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2015년 8대 추진과제에 대한 현황 점검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응급실 및 중환자 진료 역량 강화 △국제 진료 활성화 △병원 위상 향상 △환자 접점에서 서비스 개선 △연구 활성화 총 5개 세션이 진행됐다. 각 세션 발표가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찬회는 김현수 기획실장의 사회와 박일석 진료부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1부는 박일석 진료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응급실 및 중환자 진료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한성우 교수(순환기내과)의 ▲응급실 중환자 진료의 현황 및 발전방향, 이희성 교수(흉부외과)의 ▲중환자실 중환자 진료의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이어 '국제 진료 활성화'를 주제로 좌장은 장봉림 교수가 맡았으며 최정아 교수(영상의학과)와 신재혁 교수(정형외과)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국제진료의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를 했다. '병원 위상 향상'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윤종률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윤종률 교수(가정의학과)가 ▲병원 위상 향상을 위한 협력홍보의 방향, 한성우 교수(순환기내과)가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제언, 전아영 교수(재활의학과)가 ▲병원 및 교수인력 홍보강화 방안, 조한민 홍보팀장(한림대학교의료원 재단본부)이 ▲미디어 홍보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2부에서는 김지욱 교수가 좌장으로 '환자접점에서 서비스 개선' 주제에 대해 나현숙 대표(메디탑서비스연구소)가 ▲의사 유형별 면담 코칭에 대해 특강을 했으며, '연구 활성화'에 대한 주제에서는 장준동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국희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국제 학술지 논문 싣기 : 현실과 발상의 전환, 신선희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실험실 연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유규형 병원장은 총평을 통해 "이번 교수연찬회는 각 임상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내용을 논의하고 소통했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 현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8대 중점과제 달성을 위해 전 교직원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매일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는 시점에서 연구 및 진료에 더욱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