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개발, 유럽 최대 의료기기 유통회사 메디큐(Mediq)와 300억대 규모 공급계약 체결 하였다
프랑스 다이아벨루프(Diabeloop)와의 AID 프로젝트 성과로 4년간 대규모 수출 계약 성사
국내 인슐린펌프 전문기업 (주)수일개발(https://sooil.com)이 프랑스 인공지능 당뇨병 치료 전
문기업 다이아벨루프(Diabeloop: https://www.diabeloop.com)와의 AID(Automated Insulin
Delivery: 자동화된
인슐린 전달 시스템) 프로젝트를 통해 유럽 최대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네
덜란드의 메디큐(Mediq: )https://mediq.com)와 4년간 약
300억 원 상당의 공급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수일개발의 혁신적인 인슐린펌프 기술과 다이아벨루프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결
합된 차세대 당뇨병 치료 솔루션이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AID(자동
화된 인슐린 전달 시스템)'는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
며 꿈의 완전 인공췌장에 한발 다가선 기술로 평가된다.
수일개발은 지난 6월 25일 첫 번째 물량으로 약 20억 원 상당의 제품을 독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계약 체결 후 즉시 이루어진 신속한
공급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를 반
영한다.
최수봉 수일개발 CEO(건국대 명예교수)는 "세계 최초로 휴대용 인슐린펌프를 개발한 우리의
기술력과 다이아벨루프의 혁신적인 AI 기술이 만나
글로벌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
우 기쁘다"라며 "이번 계약은 수일개발의 기술력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큐(Mediq)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유럽
최대의 의료기기 유통회사로, 유럽 전역에 광범
위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수일개발의 AID 시스템은 독일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벨기에,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전역의 당뇨병 환자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수일개발과 다이아벨루프의 협력 프로젝트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 제조 기술과 유럽의 첨
단 AI 기술이 결합된 성공적인 글로벌 협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수봉 대표는 "이번 글로벌 협력을 계기로
세계 속으로 도약하는 K-메디컬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도전으로 세계 최고의 인슐린펌프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발돋움해 유니콘 기업으로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게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
부를 밝혔다.
한편, 수일개발은 1979년 설립해 병환자용 휴대용 인슐린펌프를 개발, 세계 최초로 상용
화에 성공한 국내 대표적인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현재 국내 인슐린펌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판매망 확대를 통해 세계 60여 개국에 인슐린펌프를
수출, 글로벌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