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29일 안산공장에서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보령메디앙스 김은정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페니실린 cGMP공장 신축 기공식’을 진행했다.
예산공장 건설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미래지향적인 의약품 전문
생산시설을 갖추어 나갈 보령제약은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페니실린제제 전용 cGMP공장을 기공했으며, 공장은 총 150억을 투자해 2015년 9월 완공, 12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축 될 페니실린 공장과 창고는 총 16,370제곱미터의 대지면적 내에 4층 구조로 건물 연면적은 2,858 제곱미터다. 공장이 완공되면 항생제 생산의 효율성은 물론
생산규모의 증대도 기대되는데, 페니실린제제의 생산능력은 연간 500억
수준이 된다.
김승호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미래의 보령은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를 필두로 순환기, 항암제, 항생제, 그리고 일반의약품에 이르기까지 이제는 내수시장을 넘어 수출을 통해 국익을 창출하고 선진 제약기업으로의 위상을
더욱더 높여 나가야 한다” 며 “그러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은 기본 중에 기본으로, 페니실린
cGMP공장 기공은 제품의 퀄리티를 높이고, 보령의 위상을
높여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