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전시회 및 컨퍼런스 홍보 등 상호협력
대한병원협회가 이스라엘 수출공사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6일 오전 11시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과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샤이 파일러 상무관(Shay Feiler, Economic Attache)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병원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대한병원협회-이스라엘 수출공사(IEICI)’ MOU를 체결했다.
(사진)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샤이 파일러 상무관(경제부 대표),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이번 협약서를 통해 양기관은 이스라엘 수출공사에서 주최하는 ‘MED in ISRAEL 행사’와 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K-HOSPITAL FAIR)’에 대한 상호 행사정보와 홍보자료 배포 등을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행사 참관단, 연사, 사절단 방문 주선과 홍보부스 교환 등 추가적인 협력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이스라엘 수출공사와의 MOU 체결을 통해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K-HOSPITAL FAIR)’ 해외바이어 유치 및 국내의료산업 업체와 병원의 해외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샤이 파일러 상무관 역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이스라엘 의료기기 등을 한국 병원들에 더 많이 소개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내 병원의료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병원협회는 이번 이스라엘 수출공사와의 협약식을 계기로 주한 해외 대사관 및 해외 기관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체제를 구축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협약식에는 병원협회 이계융 상근부회장, 이상네트웍스 조원표 대표,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구우정 상무담당관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