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릭 디옵 세네갈 국회 제3부의장, 신풍제약 공장 방문 -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해외유력인사초청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안산 위치한 신풍제약 공장 시찰- 세네갈 의약품 수출 및 제약 공장 설립 가능성과 기술이전에 대한 주제로 질의 응답 시간 가져 - 신풍제약, 아프리카 포함 의료접근성 낮은 국가 현지 국민들을 위한 의료보건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계기될 것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10일 말릭 디옵(Malick DIOP) 세네갈 국회 제3부의장(이하 말릭 디옵 부의장)이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신풍제약 공장을 방문, ‘피라맥스(말라리아치료제)’ 등 EU-GMP(유럽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의약품 제조시설 현장을 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 말릭 디옵 세네갈 국회 제3부의장 말릭 디옵 부의장의 이번 방한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해외유력인사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신풍제약 방문은 말릭 디옵 부의장의 개별일정이다. 개별일정으로 신풍제약을 방문한 것은 오리지널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로 대표되는 신풍제약의 기술력과 선진화된 의약품 제조 시설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풀이된다. 말릭 디옵(Malick DIOP)
쌍꺼풀에도 동양과 서양의 비밀이 숨어 있다동양인과 서양인의 쌍꺼풀, 어떤 차이가 있을까? n 보통 서양인은 깊고 큰 쌍꺼풀, 동양인은 속쌍꺼풀이나 무쌍꺼풀이라는 편견 있어 n 동양인은 눈 지방이 많고 두꺼운 피부로 쌍꺼풀 라인 생기기 어려운 특성 가져 n 또렷한 쌍꺼풀 수술 위해서는 얼굴 골격, 눈꺼풀 지방 등 개인에 맞춰 고려해야 최근 드라마, 예능, 영화, SNS 등 어디에서나 예쁘고 큰 눈을 가진 이들의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크고 시원한 눈매에 깊은 쌍꺼풀을 가진 눈을 보며 많은 사람들은 보통 큰 눈이라는 단어에 또렷한 쌍꺼풀을 연상한다. 그러나 이 ‘쌍꺼풀’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서양인에게는 깊고 큰 쌍꺼풀이 있고 동양인은 속쌍꺼풀을 가졌거나 쌍꺼풀이 아예 없는 무쌍꺼풀일 것이라는 편견이 존재한다. 실제로 동양인 특성상 눈이 작고 쌍꺼풀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 밋밋한 눈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물론 동양인 중에도 선천적인 쌍꺼풀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서양인이라도 쌍꺼풀이 없는 무쌍꺼풀인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서양인과 동양인은 안구가 들어가는 안와뼈와 얼굴 골격 및 윤곽, 그리고 눈꺼풀의 지방량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무쌍꺼풀
용인시의사회 잼버리 참가자 5,300명 적극 무료 진료나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수도권 등 전국에 분산 이동한 가운데 용인시에도 5,300여명의 참가자가 머무를 것으로 알려졌다. 폭염 등으로 탈진자가 속출하면서 전국에서 의료기관들이 힘을 모았었다. 용인시의사회도 용인지역에 배치된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무료 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용인시의사회는 용인시보건소와 의료지원에 협력하고 있으며 민관 합동으로 잼버리 참가자들의 의료 지원에 나서고 있다 용인시의 강남병원, 다보스병원, 명주 병원을 비롯하여 잼버리 참가자들이 머무르는 숙소 인근의 무료진료에 동참하는 일차 의료기관에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을 잼버리 참가자들도 접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의사회는 “멀리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한국을 찾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상태에서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짧은 시간에 용인시의사회 많은 회원들이 적극 동참했다면서 여러 어려움 속에서 잼버리가 진행될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으로 평가했다. ▶용인시
SCL-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수해지역에 구호의 손길 보내 집중 폭우로 큰 피해 입은 괴산군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함께 최근 집중 폭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피해·이재민 발생 현황을 비롯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해당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중심으로 지원범위를 산정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충북 괴산군을 찾아 이불 160세트 등 맞춤형 긴급 물품을 전달했다. SCL 이관수 이사장은 “폭우로 피해를 겪은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고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SCL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립 40주년을 맞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속적인 나눔실천으로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Red Cross Honors Company, 이하 RCHC)’에 등재된 바 있다. 양 기관은 최근 취약계층을 위한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생필품 지원 등 지
랑세스, 서울시 청소년 대상 ‘기후학교’ 운영 ᄋ 기후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청소년 기후환경교육 3년째 지원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서울시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랑세스 기후학교’를 운영한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랑세스 기후학교에는 서울시 내 초∙중∙고등학교, 사회복지 및 청소년 시설 등의 청소년 약 7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업은 ▲자원 순환과 업사이클링 ▲폐자원을 줄이는 분리배출 ▲탄소중립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해양생태계와 환경 등 15가지 주제로 이론 및 실습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초형’과 ‘심화형’으로 구성되어 참가 학생들의 연령, 특성, 규모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수업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기후학교는 청소년들이 기후 및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문제를 이해하고 기후행동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랑세스의 교육지원 사회공헌활동이다. 랑세스는 ‘2040 기후중립’을 목표로 기후환경교육 지원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다양한 기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기후학교 프로젝트에는 현재까지 약 2,0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조승영 랑세스코리아 대표는
아큐브, 올바른 콘택트렌즈 선택을 위한 체크리스트 공개 - 소비자 눈 건강과 편안한 콘택트렌즈 착용 위해 체크리스트 제작 - 콘택트렌즈 하루 착용 시간, 건조함 및 불편감 등 렌즈 선택 시 고려할 점 제시 - 자문 을지대 이군자 교수, “보다 다양한 요소 고려해 콘택트렌즈 선택해야” 콘택트렌즈 올바른 선택 기준을 제시하는 아큐브 체크리스트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의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가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렌즈 착용을 위해 콘택트렌즈 선택에 대한 올바른 기준을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이하 아큐브 체크리스트)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바른 콘택트렌즈 착용을 위해서는 사용자의 생활 환경, 눈의 상태 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렌즈를 착용할 경우 각막염 등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시력과 눈 건강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아큐브는 콘택트렌즈를 찾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여, 본인에게 딱 맞는 콘택트렌즈 착용 기준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 아큐브 체크리스트는 소비자들이 하루 렌즈 착용 시간이 얼마나 긴 지, 렌즈 착용 시 건조감이나 불편감이 있는지 등
“일회용컵 年 6만개 줄여 깨끗한 지구 만들어요” 한미약품, 사내 카페 ‘The H’에 다회용컵 도입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The H’, 온실가스 절감 실천 앞장 매년 6만개 이상 쓰는 일회용컵 대체해 온실가스 1.4톤 절감 한미약품 사내 카페 ‘The H’에서 일하는 바리스타들과 한미약품 직원들이 다회용컵 사용을 홍보하고 있다. “작년 한해 동안 저희 카페에서만 6만개 이상의 일회용컵이 사용됐어요. 다회용컵을 쓰면 이걸 다 줄일 수 있 죠. 매년 1.4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는 양이에요.” (한미약품 사내 카페 ‘The H’ 바리스타 서수민씨, 사진 왼쪽에서 둘째).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서울 송파구 본사 인근에서 운영 중인 사내 카페 ‘The H’의 일회 용컵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다회용컵을 도입했다. 한미그룹은 다회용컵 도입과 함께 온실가스 절 감 및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한 사내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지주회사 한미사이언 스 임직원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The H는 청각,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6명의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한미약품의 사내 카페로, 바리스타들 은 The H가 처음
제약바이오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GPKOL 심포지엄’ 개최 - 제약바이오협·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 공동으로 9월 7·8일 양일 개최 - - 미 FDA 전·현직 전문가 등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규제과학 지견 공유 - 글로벌 현지 제약 전문가(GPKOL, Global Pharma Key Opinion Leaders)들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 진입 전략과 규제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GPKOL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GPKOL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연구개발(R&D), 제조, 인허가(RA), 비즈니스·마케팅 등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 부문별로 구성한 글로벌 제약 전문가 그룹이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 걸쳐 280여 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직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관 등 산업·규제 전문가들을 통해 미국 의약품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진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7일
건국대병원, 심방세동 시술 연간 100례 달성 -냉각풍선절제술은 총 200례 돌파 ▲사진 설명 : 건국대병원 심방세동 시술 연간 100례 달성 기념식. 왼쪽에서 4번째가 심장혈관센터 권창희 교수, 5번째가 심장혈관센터 최지훈 교수 건국대병원이 지난 6월 심방세동 시술 연간 100례를 달성했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불규칙하게 떨리면서 나타나는 부정맥이다. 60세 이상에서 주로 나타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과 유병률이 높아진다. 심방세동은 만성 부정맥으로 진행해 혈전을 유발하고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심방세동의 시술적 치료 방법은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과 냉각 풍선 절제술이 있는데, 건국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시행해 도합 연간 100례를 달성했다. 특히, 국내에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최신 치료법인 냉각 풍선 절제술은 2020년 1월부터 치료에 적용했고, 최근 시술 200례를 돌파하면서 해당 치료법을 교육할 수 있는 ‘Center of Excellence’ 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편, 건국대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부정맥 환자들에게 최신 심장박동기와 시술법을 적용하고 있다. 전극유도선이 없는 초소형 심박
간호사의 골막천자 행위를 불법 무면허 행위로 규정하고, 원심을 파기한 서울동부지법 항소심 재판부의 판결을 환영한다. 지난 2018년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본 회)의 PA 불법의료 신고센터로 서울 소재 대형병원인 A병원에서 혈액 및 종양성 질환의 진단을 위해 시행하는 침습적 검사인 골막천자를 의사가 하지 않고 간호사가 전담하여 하고 있으며, 해당 행위를 할 때 의사의 입회나 지도조차 없었다는 내용의 제보가 접수되었다. 이에 본 회는 침습적 검사인 골막천자를 간호사가 하는 것은 명백한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판단하여 A병원 재단을 검찰에 고발하였다. 고발 이후 경찰 및 검찰 수사가 이루어졌고, 서울동부지검은 2021년 5월 13일 간호사에 의해 불법으로 이루어진 골막천자 행위에 대해 A병원 재단을 3천만 원 벌금으로 약식기소하였다. 비록 불법 행위의 정도에 비해 당시 검찰의 구형이 약하다고 느껴졌지만, 국내 최고의 대형병원 중에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의료행위에 대해서 수사기관에서 그 불법성을 인정하고 처벌 결정을 내렸다는 점에서, 본 회는 현재 만연해 있는 불법 PA 의료행위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 기대하였다. 그런데, 2022년 8월 11일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