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진단을 받으면 환자와 가족이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은 ‘수술로 뗄 수 있나요’다. 췌장암 치료는 이 질문에 대한 답, 즉 수술 가능 여부에 따라 큰 방향이 갈린다. 건국대병원 천영국 소화기내과 교수는 "췌장암은 진단 시점의 병기와 종양의 위치, 혈관 침범 여부에 따라 치료 계획이 크게 달라지는 암"이라며 "환자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진료과가 함께 논의해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수술이 가능한 경우 종양이 췌장 안에 국한돼 있고 주변 주요 혈관을 침범하지 않았다면 수술적 절제를 우선 고려한다. 종양 위치에 따라 췌장 머리 부분을 절제하는 췌십이지장절제술, 몸통·꼬리 부분을 절제하는 원위췌절제술 등을 시행한다. 수술 후에는 재발을 낮추기 위해 항암화학요법을 추가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천 교수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했다고 해서 치료가 끝난 것이 아니라, 이후 보조 항암치료까지 마쳐야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수술이 어려운 경우, 항암치료가 중심 진단 당시 이미 혈관을 침범했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이 치료의 중심이 된다. 여러 항암제를 병용하는 복합화학요법이 표준 치료로 쓰이고 있으
룰루메딕이 동탄시티병원과 의료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동탄시티병원과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룰루메딕은 지역사회 돌봄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돌봄 관제 서비스 실증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실증은 실제 지역사회 돌봄 현장에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건강정보 분석 및 관제 서비스를 적용해, 돌봄 대상자의 건강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의료적 관리로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탄시티병원은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를 실제 운영하며 축적한 지역사회 돌봄 경험과 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증 대상 및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실제 돌봄 현장에서 서비스의 활용성과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룰루메딕은 개인의 동의를 기반으로 수집된 의료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검진, 진료, 투약 등 다양한 건강·의료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돌봄 대상자의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돌봄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단순한 의료정보 조회를 넘어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
건국대병원이 9월 11일 금요일 오후 2시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대장암 CLEAN 스토리-대장 림프절에서 발견된 대장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연은 대장암센터의 황대용 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특별한 증상 없이 찾아오는 희귀질환 기침이 오래 지속되거나 이유 없이 피로감이 계속될 때 대부분은 감기나 기관지염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간 이어지거나 건강검진에서 폐 이상이 발견됐다면 사르코이드증이라는 희귀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사르코이드증은 폐를 가장 흔하게 침범하지만 피부와 눈, 림프절, 심장, 간 등 다양한 장기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전신성 염증질환이다. 뚜렷한 증상 없이 건강검진 영상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중요하다. '유육종증'에서 '사르코이드증'으로 바뀐 질환명 사르코이드증(Sarcoidosis)은 과거에 '유육종증'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영문명은 '살'을 뜻하는 그리스어 사르크스(sarx)와 '~와 비슷한'을 뜻하는 에이도스(eidos)에서 유래했으며, 이를 한자로 옮긴 유육종증(類肉腫症)은 '육종(肉腫, sarcoma)과 유사한 형태를 띠는 질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성우 교수는 “과거 유육종증이라는 병명은 악성 종양을 연상시켜, 처음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공포와 절망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하지만 이는 체내에 염증 세
김해림 건국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1000가지 얼굴을 가진 병'이라 불리는 질환이 있다. 전신홍반루푸스, 짧게 '루푸스'다. 피부 발진, 탈모, 관절통, 빈혈, 신장염, 심근염, 신경계 이상까지—증상만 전신에 걸쳐 수십 가지에 달한다. 워낙 다양한 증상이 여러 진료과에 분산되다 보니 진단이 2~3년씩 지연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루푸스는 면역체계 오작동으로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외부 적을 공격해야 할 면역세포가 자기 몸의 세포와 장기를 공격한다. 유전적·환경적·면역학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히며 발병하는데, 10~30대 가임기 여성에게 집중된다. 여성 대 남성 비율이 약 8:1에 달한다. 빠른 진단의 열쇠는 '루푸스 가능성'을 먼저 떠올리는 것이다. 젊은 여성에게 피부 발진, 원인 모를 관절 부기, 혈액검사 이상이 나타나는데 일반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류마티스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가장 먼저 시행하는 것은 혈액내 항핵항체 검사이다. 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경우 루푸스 가능성을 염두해 질환 특이적인 항체 검사를 추가로 하게된후 확진한다. 루푸스는 매우 다양한 자가항체가 발견되는 질환으로, 자가항체의 종류에 따라 임상 증상도 여러
속이 자주 쓰리고 식사 후 더부룩함이 이어진다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감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위암의 1군 발암요인으로 규정한 이 세균은 위 점막에 만성 염증을 일으키며 장기적으로 위암 위험을 높인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의 산성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나선형 세균이다. 감염되면 위염에서 시작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나아가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체 위암의 90%가 이 균에 기인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감염자는 비감염자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2~10배 높다. 국내 감염률은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2016~2017년 국내 10개 대학병원·검진센터에서 1만 6,8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기관 연구에 따르면 43.9%에서 헬리코박터균 항체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1998년의 66.9%, 2011년의 54.4%에서 꾸준히 감소한 결과다. 그러나 진료 수요는 오히려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헬리코박터균 관련 진료 인원은 2014년 2만 2,000명에서 2024년 7만 3,000명으로 약 3.3배 증가했다. 진단법은 비침습적 방법과 침습적 방법으로 나뉜다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에게서 비교적 흔하게 발견되면서도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이는 유전변이의 작용 기전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이번 연구의 중심이 된 PAX4 R192H 변이는 현재까지 동아시아계 인구에서만 확인된 특이적 변이로,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에서 보유 빈도가 10%대에 이른다. 특히 대부분의 흔한 당뇨병 관련 유전변이가 발병 위험을 소폭 높이는 데 그치는 것과 달리, 이 변이는 흔한 유전변이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당뇨병 위험 증가 효과를 보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건국대병원, KAIST, 서울대, 서울대병원 공동연구진은 PAX4 R192H 변이가 췌장 베타세포의 정체성과 대사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 능력을 떨어뜨려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수행된 이번 공동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지놈 메디슨(Genome Medicine)에 「PAX4 R192H variant impairs β cell function by disrupting β cell identity and compensatory capacity in response to metabolic stress」라는 제목으
냄새를 잘 못 맡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편두통이 생길 위험이 19%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조재훈 교수 연구팀이 미국 인디애나대 의대 연구팀과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로 국내 성인 340만여 명을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추적한 결과다.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중 무작위로 뽑은 423만여 명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이미 편두통 진단을 받았거나 검진 자료가 없는 사람을 제외한 뒤, 2006~2008년 후각장애 진단을 받은 8270명(후각장애군)과 나머지 342만6923명(대조군)으로 나눠 편두통 발생을 추적했다. 추적 기간 중 편두통 발생률은 후각장애군이 1000인년당 21.85명으로, 대조군(16.47명)보다 높았다. 나이·성별·체질량지수·흡연·음주·운동 여부와 당뇨병·고혈압·이상지질혈증·신장 기능까지 모두 고려해 다시 분석했다. 그래도 후각장애군의 편두통 발생 위험은 대조군보다 19% 높았다(위험비 1.19, 95% 신뢰구간 1.13~1.25). 사망이나 이주처럼 편두통 발생 전에 관찰이 끝나는 경우까지 별도로 고려한 분석에서도 위험비는 1.20(95% 신뢰구간 1.1
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기술경영촉진(TLO 혁신형)'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 총 30개월이며, 신현진 교수팀은 이 기간 동안 '외안근 기능 정량분석 기반 정밀 안과 의료기기 플랫폼' 기술사업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현재 사시수술은 외안근 기능 평가와 수술량 결정 상당 부분이 의료진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과교정이나 저교정이 발생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그동안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외안근의 장력과 기울임(틀어짐) 각도를 객관적·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센서 기반 장치를 개발해 예비 검증을 마쳤으며, 이번 사업으로 이 장치에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 환자 맞춤형 진단과 수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밀 안과 의료기기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연구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안근 장력과 기울임 각도 측정 핵심기술 확보 ▲AI 기반 분석기술 고도화 및 임상 데이터 기반 성능 검증 ▲건국대병원 기반 임상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경험 의존적 사시 진단·수술 의사결정 구조를 객관적·정량 기반
건국대병원(병원장 유광하)이 베트남 안지앙성 탄짜우종합병원 의료기기 관리운영체계 2차 초청연수를 기념해 지난 3일 환영식을 개최했다. ‘의료기기 관리운영체계 강화사업' 2차 연수 본격 이행… 현장 중심 인재 양성으로 지속가능성 확보 건국대병원은 안지앙성 보건국장 및 탄짜우종합병원 경영진을 비롯한 실무진 9명을 대상으로 2차 초청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이 지원하는 '베트남 안지앙성 탄짜우종합병원 의료기기 관리운영체계 강화사업' 컨설팅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일환이다. 이번 2차 초청연수는 건국대병원의 1차 컨설팅 사업(2026년 2월 종료) 성과를 토대로 추진되는 핵심 실행 단계 중 하나로,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대한민국 대학병원의 실제 의료기기 관리·운영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무 중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수단은 안지앙성 보건국 및 병원 경영진과 의료기기 관리 책임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영진은 건국대병원의 의료기기 전산관리시스템(CMMS) 운영 사례와 한국 의료기기 사후관리 제도, 병원 운영계획(Action Plan) 수립 등을 중심으로
한국화이자제약이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폐렴구균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접종이 필요한 경우 폐렴구균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환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시즌이 본격화된 가운데, 고령층의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 합병증인 폐렴 예방을 위해 독감과 폐렴구균 백신의 동시 접종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65세 이상 고령층의 질병 부담이 큰 폐렴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 시 폐렴구균 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당일 동시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폐렴은 65세 이상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만큼 치명적이다. 폐렴구균은 독감 바이러스 감염 후 발생하는 이차 세균성 감염 원인균 중 가장 높은 비중(35%)을 차지한다. 브라질에서 진행된 60세 이상 대상 코호트 연구 결과, 두 백신을 당일 동시 접종한 군은 미접종군 대비 폐렴 관련 입원 위험이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제약의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20'은 65세 이상 성인 대상 3상 임상연구에서 4가 인플루엔자 백신과 당일 동시 접종 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모두 입증했다. 20개 폐렴구균 혈청형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 최용재)는 10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회원병원 7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국 120여개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도권 22곳, 충청권 12곳, 영남권 22곳, 호남권 15곳 등 총 71개 병원이 응답했다. 전국 소아청소년병원 10곳 중 7곳 이상이 전문의와 간호사 부족에 시달리는 가운데, 현행 여건이 지속될 경우 50%가 넘는 병원이 4년 이내에 진료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역 소아청소년병원의 진료 기반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현재와 같은 인력 부족과 채용난이 이어질 경우, 응답 병원 10곳 중 약 3곳은 2년 안에 현행 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이미 병원 10곳 중 6곳은 인력난으로 진료를 줄이거나 중단한 상태다. 전문의뿐 아니라 간호인력 확보마저 막히면서 야간·휴일 진료와 입원 진료를 포함한 지역 소아의료 전반이 한계에 내몰리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협회는 소아청소년병원이 경증부터 중등증까지 지역 소아환자를 담당하는 의료전달체계의 허리인 만큼, 상급종합병원에 준
바이엘 코리아가 여의도복지관에서 망막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선명한 내일을 알려드림’을 진행했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여의도복지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망막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 ‘선명한 내일을 알려드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층이 시력 변화를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지나치지 않고, 주요 망막질환의 증상을 조기에 인지해 적절한 시기에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인 ‘세계 눈의 날’은 눈 건강과 시력 손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i]. 최근 초고령사회 진입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증가로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안질환의 부담이 커지면서,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ii],[iii]. 실제로 국내 60세 이상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는 2020년 31만 781명에서 2025년 53만 7,007명으로 5년간 73% 증가했다1. 같은 기간 녹내장 환자도 51만 4,338명에서 67만 3,664명으로 31% 늘었다[iv]. 당뇨병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관련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해야
▲한국화이자제약, 블루 리즌 캠페인 화이자 블루 밴드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성인 호흡기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블루 리즌(Blue Reasons)’ 캠페인을 국내에서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블루 리즌 캠페인’은 건강을 지킴으로써 가족과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예방접종의 가치에 주목한 화이자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예방접종을 선택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캠페인을 통해 건강을 지켜야 하는 각자의 이유를 돌아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계획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캠페인의 상징인 ‘화이자 블루 밴드’에는 예방접종을 선택하는 개인의 결정과 그 이유를 담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예방접종은 매년 350만~500만 명의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인플루엔자, 홍역 등 여러 감염성 질환에 의한 사망을 예방하며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는 가장 비용효과적인 공중보건 개입 중 하나로 평가된다. 동절기는 독감, 폐렴구균 감염증,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등 주요 호흡기 감염병의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로, 특히 고령층과 특정 기저질환자는 중증 질환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