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숙 화가의 ‘경계에서’ 전시회, 일산 롯데백화점 아트 스튜디오에서 개최 누에고치와 나비의 만남, 3차원적 회화의 새로운 세계경계를 넘나들며 이어지는 새로운 연결, 김흥숙 작가의 회화세계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누에고치의 집, 김흥숙 작가의 회화전시회 김흥숙 화가의 “경계에서” 전시회가 일산 롯데백화점 아트 스튜디오에서 2023년 3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누에고치를 이용한 작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평면회화에서 벗어나 3차원적인 회화를 선보였으며, 나비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은 신선하고 독창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작품에서는 누에고치를 이용하여 캔버스 위에 나비 형상들을 배치하였다. 그러나 시각적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이는 꿈과 희망을 보이지 않게 숨겨 놓았기 때문이다. 대신, 누에고치 위에 아크릴 물감과 한지 등의 재료를 혼합하여 하나씩 엮어나간 모습이 드러난다. 이러한 작업 과정을 통해 2차원적인 공간에서 3차원적인 공간으로 이동시킨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애벌레가 누에고치의 집을 짓는 과정을 회화적으로 풀어낸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작품에서는 새로운 연결이 경계를 넘나들며 혼성의 공간을 형성하고, 누에고치의 집에서
한국녹내장학회, 세계녹내장주간 기념 캠페인 실시 통해 녹내장 조기 검진 중요성 알린다 - 12일~18일 기간 동안 녹내장 조기 검진의 중요성 알림 - 전 국민 대상 ‘녹내장 바로알기’ 강의 생중계 및 녹내장 교육용 자료 배포 - 서울, 부산 등 전국 랜드마크 시설에 녹색등 밝혀 녹내장 사회적 관심 제고 한국녹내장학회는 2023년 ‘세계녹내장주간(World Glaucoma Week)’을 맞아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녹내장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3월 둘째 주인 세계녹내장주간은 녹내장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주관하는 기념 주간이다. 회복할 수 없는 실명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녹내장은 처음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환이다. 올해 한국녹내장학회는 완치 방법이 없는 녹내장의 조기 발견을 통한 예방을 강조하고자, ‘녹내장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질환 인식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당 기간에는 녹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휴젤, 차석용 기타비상무이사 영입…오는 30일 정기주총 소집 - 오는 30일 제2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차석용 신규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 상정 - 차석용 후보자, LG생활건강 대표이사 역임…M&A 및 글로벌 사업 역량으로 기업 성장 이끌어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오는 30일 제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고 9일 밝혔다. 휴젤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차석용(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의결했다. 이사 후보로 추천된 차석용은 2005년부터 2022년까지 18년간 LG생활건강 대표이사를 역임 하였으며, 경영에 나선 이후 17년 연속 성장이라는 대 기록을 세워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CNP 화장품, 피지오겔, 코카콜라 음료 등 전략적인 기업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중국, 북미, 일본 등 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탁월한 기업 경영 능력을 입증해 왔다. LG생활건강 외에도 ▲한국 P&G 총괄사장 ▲해태제과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산업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경영 성과를 이뤄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2023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설명회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류동희)는 지난 2월 28일(화) 충북도민의 암발생 및 사망률 최소화를 위한 ‘2023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설명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충북지역 암통계 현황(충북지역암등록본부 김용대 부장),▲2023년 충북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 계획(충북지역암센터 허경순 팀장) ▲2023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계획(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홍은숙 간호사), ▲암다학제 통합진료(충북지역암센터 문정희 간호사)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충북지역암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충북도청과 도내 시·군·구 보건소 14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50명이 참석했다. 류동희 소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으로 충북지역의 암관리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의 암 관련 지표는 전국 평균에 비해 양호하며, 암발생률 (전국: 482.9명, 충북: 465.7명)은 전국보다 낮고, 암생존율 (전국: 70.7%, 충북: 66.2%) 또한 전국보다 낮은 편이다. 충북지역암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암 예방·검진에 대
AI신약개발전문위원회 출범, ‘협업 생태계’ 가속화 - 2월 28일 제1차 회의 개최, 19개 제약바이오기업 참여 -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형 AI 신약개발 연구협력모델 구축 모색 -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R&D) 부문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한 디지털전환을 촉진하고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우연)는 19개 제약바이오기업 전문가로 구성된 ‘AI신약개발전문위원회’를 발족,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AI신약개발전문위원회는 분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R&D 현안 논의, AI신약개발 분야의 이슈와 트렌드 공유, 현장형 전문인력 양성, 빅데이터 활용 대정부 정책과제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는 AI신약개발 경진대회, AI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 워크숍 등 2023년도 AI신약개발지원센터 사업 추진안에 대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민감한 보건의료데이터 등의 유출 걱정 없이 다른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국형 AI
한국다케다제약, 희귀·난치성질환 가족과 함께하는 ‘엔젤스푼 데이’ 개최 - 세계 희귀질환의 날 맞아 한국다케다제약 자원봉사자들, 엔젤만 증후군 환아 및 형제자매들과 원예프로그램 진행 - 돌봄 분리가 어려운 희귀질환 환우 양육자에게는 휴식 시간 제공하여 건강 형평성 구현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2월 28일,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맞이해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환우 가족들과 함께 돌봄과 휴식을 누리는 ‘엔젤스푼 데이’ 사회책임활동(CS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와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사회책임활동은 희귀질환 환우를 돌보는 양육자가 돌봄 분리나 개인적인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것에 착안, 이를 돕고자 기획됐다. 연합회 소속 한국엔젤만증후군협회의 환우가정 10가구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다케다제약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엔젤만 증후군 환아 및 형제자매들과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환아와 형제자매들에게는 새로운 돌봄 환경이, 양육자들에게는 돌봄 분리를 통한 휴식의 시간이 마련됐다. 엔젤만 증후군은 15번 염색체에 위치한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발생하며 인구 1만8,000명에서
[인사] 한국애브비 인사 발표 한국 애브비는 스페셜티 사업부를 이끌었던 박명철 전무를 면역학 사업부 부서장으로, 항암제 사업부 부서장인 인대훈 상무의 역할을 확대해 항암제 사업부와 스페셜티 사업부의 부서장을 겸임하도록 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박영신 신임 사장 취임 - 애브비 면역학사업부 총괄 역임… 파이프라인 확장 성과와 리더십 인정받아 - 글로벌 제약기업 25년 경력, 다양한 분야에 주요 직책 수행으로 풍부한 성공 경험 보유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오는 3월 1일 대표이사로 박영신 신임 사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박영신 신임 사장은 25년간 제약업계에 몸담으며, 다양한 글로벌 제약 브랜드의 국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영업 마케팅 전문가다. 2018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애브비 면역학 사업부 총괄을 역임하며, 핵심적인 생물학적 제제 신제품 2종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적응증을 확대하는 등 애브비의 면역학 사업부 파이프라인 확장 성과와 함께 적극적인 리더십으로 조직 발전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엘러간 안과 및 보톡스 치료 영역을 포함한 제약 사업부 총괄 책임자로 역임한 바 있으며, GSK 호흡기 사업부 영업 마케팅 및 자궁경부암 백신 사업부 총괄, 애보트 마취제 사업부 제품 매니저, 한국쉐링 피부과 및 산부인과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영업 마케팅 역량을 쌓고,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
타이레놀, 아시아 최초 성인용 파우더형 해열진통제‘타이레놀산 500 밀리그램’ 신제품 출시 - 혀에서 바로 녹아 물 없이도 간편하게…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바쁜 현대인에게 복용 편의성 제공- 타이레놀만의 특수 기술로 ‘달콤한 맛’과 ‘새로운 복용경험’ 동시에…공복에도 부담 없어 -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 출시, 국내 성인용 해열진통제 시장 새바람 기대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백준혁)은 아시아 최초 성인용 파우더형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산 500 밀리그램’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타이레놀산 500 밀리그램’은 세계최초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아시아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에 출시된 해열진통제로, 1994년 타이레놀 국내 도입 이후 약 30년만에 선보이는 성인을 위한 첫 파우더형 신제품이다. 아세트아미노펜(단일제제) ‘오리지널’ 제품인 ‘타이레놀’의 독자적 기술로 탄생한 이번 신제품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에서 그 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제형인 ‘파우더형’의 ‘뉴 스타일(New Style)’ 해열진통제다. 감기로 인한 발열 및 동통(통증)뿐 아니라 두통, 신경통, 근육통, 염좌통(삔 통증), 월경통, 치통, 관절통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
[인사] 한국애브비 인사 발표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3월 1일부터 스페셜티 사업부를 이끌었던 박명철 전무를 면역학 사업부 부서장으로, 항암제 사업부 부서장인 인대훈 상무의 역할을 확대해 항암제 사업부와 스페셜티 사업부의 부서장을 겸임하도록 하는 인사를 3월 2일 발표했다. 박명철 전무는 얀센 코리아에서 영업과 마케팅, 항암제 및 바이러스 사업부, 신경과학 사업부서장을, 한국베링거잉겔하임에서 마케팅을, 한국페링제약에서 마케팅과 마켓 엑세스 업무를 총괄, 2019년부터 한국애브비에서 스페셜티 사업부를 총괄해 왔다. 박 전무는 동국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인대훈 상무는 종근당에서 마케팅 및 영업을, 한국화이자, 한미약품에서 항암제사업부를 총괄했고, 2017년부터 한국애브비에서 항암제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다. 인 상무는 한양대학교에서 생화학을 전공했고, 고려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애브비에 대하여 애브비의 사명은 현재의 심각한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에 발생할 의료분야의 도전을 이겨낼 혁신적인 의약품을 발견하고 제공하는 것이다. 당사는 면역학, 종양학, 신경과학, 안과학, 바이러스학, 여성건강, 소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