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2023년 신년 임원 인사 단행 새해 경영슬로건 ‘새로운 50년, Global 한미!’로 결정 한미약품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3년 경영 슬로건을 ‘새로운 50년, Global 한미!’로 결정하고 신년 임원 인사 를 9일 단행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회사 조직을 본부장 중심 체제로 전환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업무 기능별 통합 및 직 제 단순화를 통해 협력과 소통, Speed 경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그룹] <승진> ▲전무→부사장 : 박재현(제조본부) ▲이사대우→이사 : 이승엽(인사) ▲부문장→이사대우 : 김현정(디지털마케팅) ▲부문장→이사대우 : 이동한(국내사업본부 CI사업부)
잘 팔리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이유 있다 - 국내 개발 개별인정형 원료 판매액 TOP3 ‘HemoHIM’과 ‘HT042’ SCI급 논문도 가장 많아 -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 이후에도 개발사들의 기능성 입증 연구 노력 - 동물 모델과 인체적용시험 등 임상 연구, SCI급 학술지에 연구논문 출판 성분의 과학적근거와 정당성 밝혀낸 기능성 원료의 SCI급 연구논문 코로나19 이후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홍삼,비타민 등의 고시형 원료 또한 꾸준히 인기가 있지만, 제조사가 자체 연구개발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입증받은 개별인정형원료 또한 전년에 비해시장 규모가 33% 늘어나며 건기식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을 받기 위해서는원료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입증해야 하는데, 동물모델 효능평가나 인체에 부작용이 없는 적정 섭취 용량을기준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등을 근거 자료로 제출한다. 개 세계 3대 의학 및 학술 논문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인 국제 학술 정보사이트 펍메드(PubMed)에서검색한 결과, 식약처에서 제공한 202
내 얼굴형에맞는 머플러 코디를 찾아보자 긴 얼굴? 각진 턱? 얼굴형마다 어울리는 겨울철 머플러 스타일링 추천 n 올 겨울패션 트렌드는 ‘화려하게 뽐내기’, 머플러로 추위와 패션모두 체크 n 멋은 살려주고결점은 가려주는 얼굴형 맞춤 머플러 스타일링 추천 n 얼굴형의단점이 도드라져 보인다면 안면윤곽술의 도움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 갑자기 들이닥친 한파로 추워진 날씨에 너도나도 따뜻한 옷을 꺼내며 월동준비에 나서고 있다. 아무리 추워도 패션을 놓칠 수는 없다면 올 겨울엔 화려하게 패션 감각을 뽐내보자. 그동안 유행했던 ‘꾸안꾸(꾸민듯 안 꾸민 듯한)’는 뒤로 하고 다양하고 화려한 아이템들로 꾸민 티를 팍팍 내는 스타일링이 주목 받고있다. 그러나 겨울철 패션은 멋보다는보온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많아 밋밋해 보이기 쉽다. 이럴 때는 머플러가 제격으로 머플러는 추위를 막아주는동시에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실용 아이템으로 꾸준히 사랑 받는 겨울철 필수템이다. 다양한 소재와 패턴으로무궁무진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머플러는 여러 가지 연출법을 통해 길쭉한 얼굴부터 크고 각진 얼굴, 둥그런얼굴까지 다양한 얼굴형의 단점을 보완해주기도 한다. 긴 얼굴형의 경우에는 폭이좁은 머플러를
사노피 듀피젠트®, 국내 처방 환자 1만명 돌파 기념 ‘만개(滿開)’ 사내행사 진행 * 듀피젠트®, 2018년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첫 출시한 후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등 적응증 추가하며 제2형 염증질환 치료제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 * 사노피 임직원, 듀피젠트® 국내 성과, 비전 공유하는 한편 환자 초청 세션으로 환자의 미충족 수요 듣는 시간 가져 * 사노피 “앞으로도 치료가 절실한 더 많은 환자들이 듀피젠트® 통해 일상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 다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1](이하 사노피)은 듀피젠트®(Dupixent®, 성분명: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국내 처방 환자 수가 1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환자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만개(滿開)’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듀피젠트®는 2018년성인 중등도-중증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첫 출시한후 현재는 생후 만6개월 이상 영유아까지적응증 연령을 확대했다.[i] 또한 만12세 이상 청소년및 성인에서 기존 치료에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중증제2형 염증성천식의 추가 유지 치료, 만 18세이상 비용종을 동반한 성인만성 비부비동염의 추가 유지치료(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양질의 암치료병원 접근성 차이 규명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보건정책이 필요 충북대학교병원 김소영 교수, 충북대학교 보건과학융합연구소 엽경은 교수,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종혁 교수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김소영 교수(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장), 충북대학교 보건과학융합연구소 엽경은 교수,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박종혁 교수가 지난 12월 3일 ‘국제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양질의 암치료병원 접근성 차이를 규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의료분야에서 많은 진료량이 좋은 진료결과를 보장한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며, 이는 암 치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이 바로 시술량이 많을수록 시술결과가 우수하다는 ‘시술량-시술결과 관계(Volume-outcome relationship)’ 개념이다. 박종혁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암수술량이 많은 병원을 이용할 가능성이 더 낮았고, 이는 중증장애인에서 두드러졌다. 즉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암치료에 있어 양질의 의료기관으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술량이 적은 병원의 경우 암 수술량이 많은 병
제약바이오협회·KEIT,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MOU 체결 산업부 산하 R&D 전문기관과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맞손 - - 미국 보스턴 등 현지 시장 진출 및 국내외 정보 교류 등 지원 - 제약바이오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연구개발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마련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전윤종)과 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산업 연구개발(R&D)의 확대 방안을 공유하고, 제약바이오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EIT는 기술주도의 혁신성장과 기술기반 산업강국 촉진을 비전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R&D 기관이다. 국내 산업 R&D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부터 기관 내 글로벌R&D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해외 우수 연구기관이 산업 R&D에 참여하는 ‘글로벌 R&D’ 과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반영, 우수한 기술개발 성과를 창출하고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불가항력 분만사고 정부가 100% 보상하는 법안 복지위 의결을 적극 환영합니다. 그동안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 줄기차게 외쳐온 법안들 중 하나인 불가항력 의료사고 피해자에게 정부가 100% 보상하는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됐다. 본회는 수년 동안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 재원의 국가책임을 주장하며 보건복지부와 수차례 회의를 하였고, 본회 회장은 대한산부인과학회의 이사장, 위원장과 함께 기획재정부를 찾아 개정안의 당위성을 설명하기도 했으며, 국회에 개정안의 필요성을 호소해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2월 7일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총 49개의 법안을 심사했다. 이중에는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피해자를 위한 보상재원을 정부가 100% 부담하도록 해 분만 의료기관의 부담을 줄이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포함됐다. 해당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과 이정문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를 하였다. 그동안 보건의료인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 의료사고에 대해 분만 의료기관이 30%를 보상하도록 하고 있다. 과실이 없음에도 분만을 받았다
건국대병원 이선영 교수, 제6차 Korea Digestive Disease Week서 우수논문상 수상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선영 교수가 12월 3일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 ‘제6차 KDDW(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2)’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선영 교수(교신저자)는 충북대병원 김영중 교수(주저자)가 건국대병원에 근무할 당시에 함께 게재한 ‘Incidence of Infection among Subjects with Helicobacter pylori Seroconversion’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선영 교수는 혈청검사와 내시경 검사를 통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어 있지 않은 것이 확인된 환자 407명을 약 57개월간 추적 검사했다. 추적 검사를 진행하는 동안 혈청검사를 통해 61명이 양성으로 전환되었는데, 내시경 검사를 통해 실제 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6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55명은 한 번의 혈청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다음 추적 검사 때 음성으로 전환된 위양성 환자들이었다. 실제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6명의 환자와 위양성 소견을 보인 환자 55명의 혈청검사 수치를 비교
] 한국시니어연구소, ‘재도전활성화 유공’ 중기부 장관상 수상 - 이진열 대표, 첫번째 창업에 이어 ‘한국시니어연구소’ 창업 도전과 성공 공로 인정받아 수상 재가요양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실버테크 기업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 이진열)가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가 선정한 ‘2022년 재도전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재창업에 성공,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재도전활성화 유공 포상 중 재도전 기업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이진열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의 첫번째 창업에 이은 재창업 도전 성공이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글로벌 팬덤 서비스’마이돌’에 이은 이진열 대표의 두번째 창업으로 첫번째 창업 실패 이후, 인구구조의 변화라는 큰 틀에서 기회를 포착했다. 그 중 고령화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던 중 ‘재가요양’ 시장을 발견해 현재의 한국시니어연구소를 설립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재가요양 브랜드 ‘스마일시니어’를 비롯해 재가요양기관들에게 다양한 온오프라인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이진열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는 “창업은 99번의 자명한 실패에서
충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상철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장 수상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응급의학과 김상철(49) 교수가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상철 교수는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사업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받았다.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사업은 질병관리청이 각 응급실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손상 전수조사 사업이다. 김상철 교수는 이 사업과 관련하여 충북 지역 내 손상 자료 분석을 통하여 손상환자 심층조사 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표창장 수여식은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LW 컨벤션에서 열린 2022년 국가손상 조사감시사업 결과보고회에서 열렸다. 이날 김상철 교수는 ‘근거 기반의 손상예방관리 전략’ 시간에 어린이 손상 현황 및 예방관리에 대해 발제하기도 했다. 김상철 교수는 표창장 수상에 대해 “해당 사업을 도우면서 결과적으로 국가적으로 손상 사망을 좀 더 줄이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