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충북대학교병원 ‘디지털 트윈 기반 장애인 길 안내 서비스 및 비대면 의료지원 체계 구축’ 실증사업 추진 충북대학교 보건과학융합연구소(소장 박종혁, 충북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 예방관리센터장)가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 트윈 기반의 장애인 길 안내 서비스 및 비대면 의료지원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대학교와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실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증사업에서는 모바일 솔루션 개발 기업인 ‘페어코드’에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3차원 지도를 이용한 장애인 맵(map)을 제공하고 안전경로를 트래킹(tracking)하게 하여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디지털헬스케어 업체인 ‘헬스커넥트’에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개인생성 건강데이터 및 건강문진을 바탕으로 장애인 대상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만드는 지역거점 국립대학교병원으로 거듭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경영을 최근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실증사업 수행기간 동안 원내 활용 공간을 지원하고, 비대면 상담에 충북대학교병원 교수진들이 참여해 맞춤형
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기형 교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 피인용 횟수 상위 1% 논문 다수 보유한 한국 70명 연구자 중 1인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혈액종양내과 이기형(59) 교수가 ‘2022년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기형 교수는 글로벌 학술 정보 분석 업체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 Plc)가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명단인 HCR(Highly Cited Researchers)에 포함됐다. 선정 기준은 주저자 또는 공동저자로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상위 1%인 고인용 논문(ESI Highly Cited Papers)의 보유수에 따른다. 이기형 교수는 이 기준을 충족한 6,938명의 의학자 중 한 명으로 뽑혔다. 한국은 이기형 교수를 포함한 단 70명만이 선정됐다. 이기형 교수의 주요 논문으로는 저명한 학술지인 뉴 일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2020년 발표한 ‘변형된 EGFR(표피생장인자수용체)가 진행시킨 비소세포 폐암에 오시머티닙(표적항암제)을 사용한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w
충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세계 에이즈의 날 질병관리청장창 수상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감염내과(분과장 김희성)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질병관리청장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질병관리청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성매개감염병사업에 공헌한 유공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유공자 포상을 진행했다. 충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업담당자인 감염내과 정혜원 교수를 비롯한 감염내과 직원들은 2014년부터 의료기관감염인상담사업에 참여했다. 감염인과 감염인 가족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자가 간호 역량 강화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HIV 감염 전파예방에 기여하면서 국가 에이즈 관리사업에 공헌한 바가 크다고 평가 받고 있다. 정혜원 교수는 “개인의 노력 뿐 만이 아니라 감염내과 교수님들과 상담간호사 등의 모든 직원들이 감염인들을 열심히 관리·상담했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상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자리에서 에이즈, HIV 감염인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충북대학교병원 관상동맥우회술·혈액투석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혈액투석 5회 연속 1등급...상위 10%에만 지급하는 가산지급대상에 선정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과 혈액투석에 대한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8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지표는 △관상동맥우회술 총 수술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CABG 수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후 30일 내 재입원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 총 7개 지표로 충북대학교병원은 모든 평가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7차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결과에서도 종합점수 99점으로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또한 1등급이면서 상위 10% 기관에만 지급하는 가산지급대상에도 선정됐다. 혈액 투석 적정성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혈액투석을 실시한 의료기관 894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 등의 구조적 측면과 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n 코로나19 대응에서의 협력과 국내 기업 및 연구진과의 활발한 파트너십 성과 인정받은 결과 n 이 외에도 KRPIA 멤버스 나이트에서 식약처장상 및 KRPIA협회장 상 등 대외 표창 및 수상 연이어 n 제약업계 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리더십과 기여를 더욱 공고히 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어제인 11월 30일(수)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우수한 의약품 개발 보급을 통해 국민 보건을 향상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하여 매년 표창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18년 12월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인증 받은 뒤 지난해 재인증 받았다. 특히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에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한 데 이어 면역저하자 보호를 위한 코로나19 예방용 항체복합제 이부실드를 공급하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및 국민 보건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코로나19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한국노바티스㈜ 엔트레스토, 한국인 대상 대규모 리얼 월드 연구에서 안정적 용량 유지∙증량 및 심장 구조 개선 재확인 ᄋ REASSURE 리얼 월드 연구 결과, 국내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 대상 치료 혜택 확인 ᄋ 12개월 기준 목표 용량 투여 환자 비율 유의미하게 증가, 안전성 프로파일 재확인1 ᄋ 엔트레스토, 심부전으로 인한 심장 재형성, 부피 증가 등의 심장 변형을 가역적으로 되돌려 심장크기 감소 등 유의미한 치료 효과 재확인1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의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가 한국인 대상 대규모 리얼 월드 연구를 통해 안정적 용량 유지 및 증량을 확인하고, 심부전으로 비대해진 심장크기 감소에 일관된 영향을 재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1 이번 연구는 2017년 2월 1일부터 2019년 4월 29일까지 국내 6개 3차 병원의 환자기록을 통해 사쿠비트릴/발사르탄 처방이 1건 이상인 좌심실 박출률 감소 심부전(이하 HFrEF, Heart failure with reduced ejection fraction)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1 1차 평가 변수는 12개월째 엔트레스토의 최종 투여
올해 한미참의료인상에 의사 전진경씨, 이화의료봉사회 선정 5일 소공동 롯데호텔서 시상식…상패와 상금 각 2500만원씩 수여 한미약품, 시상금 예년보다 2000만원 증액해 총 5000만원 전달 올해 21회째 맞는 의료계 대표 봉사상으로 자리매김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한미참의료인상’ 올해 수상자에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 의 전진경 메디칼 디렉터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가 발족한 이화의료봉사회가 선정됐다 제21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하는 전진경 메디컬 디렉터(좌)와 이화의료봉사회 . 시상식은 5일 오후 6시30분 서울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수상자와 가족, 주최측 인사 등이 모인 가운 데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는 의사 및 의료 봉사 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2002년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 제정했다. 특히 한미약품은 높아진 시상 의 권위를 고려해 올해부터 기존 3000만원의 상금을 5000만원으로 증액했다. 수상자와 수상단체는 각각 2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게 된다. 수상자인 전진경 메디칼 디렉터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항우울제 처방 규제 20년만에 해제 우울증, 자살예방 비상 조치 필요 내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등 비정신과 의사들과 일반의들이 항우울제를 60일 이상 처방하지 못하게 하는 항우울제 처방 규제가 12월 1일 자로 20년 만에 해제되었다. 우울증 유병률이 OECD 1위이고, 우울증 치료율은 OECD 최저인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이보다 큰 선물은 없을 것 같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진수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의 원만하고 합리적인 회의 운영이 항우울제 규제 해제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보건복지부의 긍정적인 검토와 동의가 있어서 역사적인 해결을 이끌어 냈다. 그동안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야만 우울증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가정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일반의 등 어떤 의사를 방문해도 우울증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우울증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과거 보다 20배 이상 좋아진다. 우울증에 걸리면 희망, 의욕, 즐거움이 없어지고, 모든 정신 활동과 신체 활동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우울증은 전 세계 장애 원인 1위이며, 자살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이제 일반의를 포함한 모든 의사들이 우울증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게
케이메디허브,오픈이노베이션 위크 성료 - 24일 유관 관계자들 모여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場 마련 - - 29일 아시아ㆍ태평양 임상연구 및 윤리연구 연합 포럼 컨퍼런스 케이메디허브에서 개최-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11월 24일부터 일주일간 ‘케이메디허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open innovation week)’로 지정하여, 의료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 케이메디허브 오프이노베이션 위크는 제약·의료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방식으로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함으로 상호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의미를 둔 자리였다. □ 24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대구시, 보건산업진흥원 등 주요 부처 관계자들 및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디지털헬스 의료기기 활성화 포럼(K-DiMAF, K-MEDIhub Digital Healthcare Medical device Activation Forum)’을 개최하였다. ○ 이번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미래 신성장 사업인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정부는 코로나19 감염병을 사유로 한 비이성적인 국민 기본권 제한 조치를 즉각 중단하고, 감염병 대응 수준을 인플루엔자 수준인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라. 현재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각종 코로나 관련 실내마스크 의무화 해제 등 각종 규제를 해제하여 국민들이 일상을 되찾는 위드 코로나 정책이 시행된 지가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지난 1년 간 코로나19 감염증의 재 확산이나 이로 인한 혼란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최근 우리는 전 세계적인 축제인 월드컵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인들이 만원 경기장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코로나19에 대한 걱정 없이 일상을 즐기고 있는 모습도 목격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을 메르스와 같은 수준의 2류로 대응하던 일본 정부도 코로나19의 치사율을 고려하여 최근 감염병 등급을 계절 독감과 같은 5류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하는 보도가 나오는 등 전 세계가 코로나19에 대한 비이성적인 공포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확인된 과학적 근거와는 반대로 아직도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대응 수준을 비현실적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