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랩스, 최고과학책임자에 구본권 서울의대 교수 선임 - 최고 권위 의학저널 NEJM 발표자 구본권 교수 합류로 자사 파이프라인 R&D 역량 강화 - 세계 최초 반지형 혈압 모니터링 기기 ‘카트원 플러스’신제품 임상 연구 전략 수립 총괄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가 국내 심장 연구의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구본권교수를 최고과학책임자(CSO)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카이랩스는 이번 영입을 통해 향후 신제품 개발과 출시, FDA 승인등 자사의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서 학술적 보강을 할 예정이다. 구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학과와석박사과정을 거쳐 서울대학교 순환기내과 교수로 재직중인 심장질환 전문가다. 지금까지 50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이를 통해 성인 심장질환 진단 및 치료를 세계적인 수준으로끌어올린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는 전세계 의학저널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심장관상동맥질환연구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구 교수가 속한 한중 다기관 연구팀은 관상동맥조영술로 판단이 어려운 중등도협착의 환자에서 관상동맥 내
제약바이오기업, 12월 5일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주목’ - 29개사 신약 후보물질·개발 플랫폼 등 선보여, 36건 1:1 파트너링 신청 - - 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 선포식·우수기업 사례 발표도 -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2월 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하는 ‘2022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행사와 제약바이오 기술 플랫폼 구축 선포에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관심이 높다고 29일 밝혔다. 전통 제약사는 물론 바이오벤처 등 다양한 규모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진 이번 행사는 협회가 산업계의 국내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회가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참가 신청을 받은 이날 현재 행사의 하이라이트격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에는 29개사가 기술 공급사로 참여, 자신들의 핵심 신기술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이들 기업들이 공개할 예정인 신약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사업화 기대를 담은 36건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신청이 사전 접수된 상태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에 기술 공급 의사를 밝힌 기업은 (가나다순) 넷타겟, 뉴로벤티, 닥터노아바이오텍, 메디리타, 바
사노피, 아동 심리 전문가와 함께 혈우 환아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의사소통 방향 제시 * 아동 심리 전문가 손정선 원장, 질환 유무에 따라 자녀 양육 방식이 달라질 필요 없음 강조 * 아이는 부모를 거울 삼아 자라므로 질환을 받아들이는 부모의 태도가 아이에게도 큰 영향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혈우 환자들의 마음속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한 ‘채-움 캠페인’의 일환으로, 혈우 환아 부모들을 위해 아동 심리 전문가 손정선 원장(우리두리아동청소년발달센터 대표원장)과 제작한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21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환아 부모들이 양육 중 마주하는 고민에 대해 들어보고,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의사소통을 위해 전문가의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혈우 환아 부모들의 주된 고민은 아이가 질환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질환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었다. 해당 사연을 들은 손정선 원장은 자녀의 질환 유무에 의해 아이와 의사소통하는 방식이나 양육 방식이 달라질 필요가 없음을 강조했다. 오히려 부모의 태도가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되므로 부모 스스로 자녀의 질환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아이에게
넥스트앤바이오, 폐암 환자 아바타 모델 활용해 면역항암제 발굴 및 효능 평가 플랫폼 연구 돌입 - 폐암 미세환경 재현한 3차원 조직칩(오가노이드 온 어 칩) 개발부터 면역항암제 약물 반응성 평가법까지 공동 개발 - 기존 세포기반 조직칩, 환자 유래 면역세포 적용 어려워 정밀의료 연구 및 실현에 한계 - 넥스트앤바이오, 안정적이고 균일한 오가노이드 대량 생산기술 활용해 신규 항암제 물질 연구 위한 환자 아바타 모델 구현 - 에임바이오텍(Aimbiotech),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GMP 설비 기반 오가노이드 온 어 칩 생산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공동대표 이현숙, 양지훈)가 오가노이드 온 어 칩(Organoid-on-a-chip)을 이용한 폐암 면역항암제 약물 물질 발굴 연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 질환으로 화학항암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 다양한 치료제가 도입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환자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1,007명의 폐 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환자별 발암인자(oncogenic drivers)의 유전정보를 확인했을
소리 없이 터지는 대동맥류, 제대로 알고 내 몸 지켜요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대동맥류 바로알기’ 캠페인 전개 대동맥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증상 및 치료에 대한 정확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 개설 대동맥류 질환 핵심 정보를 담은 영상 6편 공개, 대동맥연구회 소속 의료진 콘텐츠 통해 정보 신뢰성 높여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학회장 박승일, 이사장 김경환) 산하 대동맥연구회(회장 주석중)가 대동맥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증상 및 치료에 대한 정확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대동맥류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동맥류’는 대동맥이 늘어나 풍선처럼 부푸는 질환으로, 환자 대다수가 자각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고 방치될 경우 파열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시한폭탄’ 으로도 불린다. 때문에 조기 발견을 통한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지만 다른 심혈관 질환이 비해 발병률이 낮고 잘 알려지지 않아 진단 및 치료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다른 혈관질환과 마찬가지로 고령화로 대동맥류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산하 대동맥연구회는 대동맥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하고
한국시니어연구소, 요양보호사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요보사랑’ 2.0 출시 - 회원수 2만 4천여명 보유, 국내 최대 요양보호사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 기관용 구인 서비스 신설, 요양보호사 개인 맞춤형 정보로 일자리 매칭 서비스 최적화 재가요양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실버테크 기업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 이진열)가 요양보호사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요보사랑’을 확대 개편, ‘요보사랑 2.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요보사랑’은 약 2만 4천여명의 요양보호사가 이용하고, 기관 구인 정보 8천여개를 보유한 국내 최대 요양보호사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이다. ‘요보사랑’은 요양보호사에게 구인구직 정보를 카카오톡 알림톡 및 문자 등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국가공인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알림 신청을 할 수 있다. ‘요보사랑 2.0’은 장기요양 수급자인 어르신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요양보호사로 돌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전국 2만여개 요양기관들의 일자리 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요양보호사의 원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요보사랑 1.0’이 요양보호사가 기존에 등록한 기본적인 근무 조건에 따라 제한된 일자리를 매칭하는 서비
한국유씨비제약, 제일약품·지오영과 ‘씨잘’, ’지르텍’ 파트너십 체결 - 한국유씨비제약, ‘씨잘’, ‘지르텍’ 공급사 파트너십 변경으로 알레르기 제제 시장 확대 모색 - 내년부터 지오영은 지르텍 10정, 제일약품은 지르텍 100정과 씨잘정·씨잘액 유통 한국유씨비제약은 알레르기 질환 제제인 지르텍정(세티리진염산염)과 씨잘액(레보세티리진염산염), 씨잘정(레보세티리진염산염)의 공급에 대한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 알레르기 제제 시장 확대에 적극적 행보를 보인다. 한국유씨비제약은 지난 7월 제일약품(대표 성석제), 지오영(회장 조선혜)과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제일약품은 처방전문 일반의약품인 지르텍 100정과 씨잘액 200ml, 씨잘정 5mg을, 지오영은 일반의약품인 지르텍 10정을 공급한다. 또한, 각 사는 체결한 의약품의 독점 영업, 마케팅도 진행한다. 씨잘과 지르텍은 30년이 넘는 국내 항히스타민제제 시장에서 공고한 입지를 다진 제품 중 하나다. 130여개 이상의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되어 있는 시장에서, 씨잘과 지르텍은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해오고 있다. 씨잘액 200ml, 씨잘정 5m
임성기재단, 희귀질환 연구자 2명에 3년간 12억원 지원 지원 대상으로 성균관대 약대 이재철 교수, KIST 이인균 연구원 선정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지원 협약식에서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과 이재철 교수(우), 이 인균 연구원(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 장 이관순)이 ‘2022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지원 사업’ 대상자로 성균관대 약대 이재철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 원(KIST) 화학융합생명연구센터 이인균 연구원을 최종 선정했다 임성기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두 연구자 및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총 1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연구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1인 당 3년간 연 2억원씩 지원받게 된다. 이재철 교수는 유도만능줄기세포와 human organoid(인간 장기 유사체)를 접목해 소아 염색체 이상의 정밀한 질 환 모델을 제작하고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해 치료 가능성을 탐색하는 연구를 제안해 선정됐다. 이 교수는 “희귀질환 분야 연구지원 사업을 시작한 임성기재단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B형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로 CSL헴제닉스 전세계 최초 승인 l 미국 FDA에서 22일 B형 혈우병 환자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1회성 유전자 치료제 헴제닉스 승인 l 헴제닉스 1회 주입으로 수 년 간 혈액응고9인자 수치를 상승 상태로 유지 가능 l CSL은 B형 혈우병 환자를 위한 더 포괄적인 치료 포트폴리오 제공해, 새로운 치료 방법 시대를 선도 글로벌 생명공학 업계를 선도하는 CSL 은 22일(미국 펜실베니아주 현지 기준 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B형 혈우병 환자를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1회성 유전자 치료제인 헴제닉스(HEMGENIX®)(성분명 etranacogene dezaparvovec-drlb)를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헴제닉스는 현재 혈액응고 제9인자 결핍 치료를 위한 예방요법을 사용하고 있거나, 현재 또는 과거에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을 경험했거나, 반복적이고 심각한 자연 출혈이 있는 B형 혈우병 성인 환자의 치료에 승인됐다. 임상연구 결과, 헴제닉스는 연간 출혈 빈도를 낮췄고, 94%의 환자가 혈액응고 제9인자 결핍 치료를 위한 예방요법을 중단할 수 있게 됐다. 폴 페로(Paul Perreault) CSL
한국BMS제약-삼성서울병원, 기초 임상단계 협력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업무협약(MOU) 체결 - 한국BMS제약-삼성서울병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 및 제공 도모 - 한국BMS제약, 올해 초부터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바이오허브와 MOU 체결 및 국내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 분야 스타트업 지원 챌린지 프로그램 진행 중 [▲지난 11월 24일, 한국BMS제약과 삼성서울병원(SMC)이 기초 임상단계부터 협력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연구부원장,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이사)]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삼성서울병원과 기초 임상단계 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을 지난 24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MOU 체결식에는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 의학부 김현호 상무, 임상부 권은지 상무와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연구부원장과 함께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의약품 개발의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