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HA필러 브랜드‘더채움’ 신규 광고 온에어 - ‘소비자에 널리 선택받는, 모두의 필러’ 주제로 파티 편ㆍ도심 편 2종 제작 -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고준희, 당당하고 모던한 이미지로 광고 메시지 전달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자사 히알루론산(HA) 필러 브랜드 ‘더채움’의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모두의 필러, 더채움’이라는 주제로 ‘시선을 끌고 싶다면(파티편)’과 ‘갖고 싶다면(도심편)’ 2종으로 제작됐다. 더채움은 2019년부터 국내 HA필러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브랜드로, 환자와 의료진모두에게 선택받는 필러로 자리매김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2021년부터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고준희가 참여, ‘아름다운 미소, 이전과 달라진 분위기로 시선을 끄는 사람이 있다면그들이 선택한 필러는 더채움일 것’이란 이야기를 특유의 당당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풀어냈다. 신규영상은 지난 19일 더채움 공식 유튜브 및 SNS 등 디지털채널을 통해 선공개됐으며, TvN, Mnet 등의 TV 채널에서는 21일부터 온에어된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더채움 광고 영상은 소비자들
작성자: 최정윤 논문명: 말초어지럼증 환자에서의 뇌졸중 위험 제목: 말초성어지럼. 안전하지만은 않다.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 관리가중요 대한신경과학회는 EuropeanJournal of Neurology 9월호에 게재된 ‘말초 어지럼증 환자에서의 뇌졸중위험’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어지럼증은 뇌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와 말초(귀)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센터에서 발표한 데이터 (Etiologicdistribution of dizziness and vertigo in a referral-based dizziness clinic inSouth Korea, 2020, Journal of Neurology, IF 6.682, 교신저자:김지수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에 따르면, 청소년 층에서는 말초어지럼증이 많으나 중장년층을 거쳐 노인으로 갈수록 뇌혈관질환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뇌질환에 의한 어지럼증은 소뇌와 뇌간 혈관의 폐색 및 협착, 즉뇌혈관 질환인 경우가 많으며, 말초어지럼증의 경우 전정신경병증, 메니에르병, 양성돌발두위현훈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말초어지럼증의 발병원인에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고,
집속초음파 심포지엄 개최 - 케이메디허브, 집속초음파 기술 개발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집속초음파를 이용한 치료기술개발 활성화를 위해 10월 2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22 집속초음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케이메디허브와 영남대병원 박소희 교수가 주최하고, 집속초음파 치료기술 개발을 위해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모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로의 연구내용을 공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집속초음파 치료기술은 햇빛 에너지를 돋보기를 통해 집속시켜 종이를 태울 수 있는 원리와 동일한 원리로, 한곳에 집속된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비침습적인 치료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집속초음파 치료기술의 최신 연구동향 및 각 기관 기술 소개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좌장토론이 진행되었다. 집속초음파 기술개발과 관련하여 △초음파의 물리적 특성을 이용한 치료기술 개발, △혈뇌장벽 개통 기술 응용연구, △뇌신경자극 기술, △임상적용 사례등의 연구성과 공유 및 발표를 진행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학제간 기술교류를 통해 네트워킹을 형성하고 집
제약바이오협회, 오픈 이노베이션 판 깔기 가속화 - 19일 바이오 상생교류회·신약개발 AI 플랫폼 기술설명회 개최 - - 12월 5일에는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개최 예정 -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과 바이오의약품 등 산업계 전반의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을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 협회는 19일 오후 2시부터 경기 용인 GC녹십자 목암타운에서 바이오의약품위원회 주관으로 ‘제1회 바이오 상생교류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제약바이오기업 대표들과 연구개발 책임자 등 150여명이 참석, 바이오의약품 개발 관련 주제발표와 네트워킹 행사를 저녁 늦게까지 진행했다. 원희목 회장은 환영사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은 기초 연구부터 고도의 기술 분야까지 복잡한 밸류체인이 관여되는 특성을 가진 산업”이라며 “산·학·연 경계를 허무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여는 이번 바이오 상생교류회는 기업과 연구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상업화를 앞당기는 촉진제가 될 것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 급성기 치료의 위기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 한국인사망원인 질환 4위 뇌졸중, 치료에 필수적인 뇌졸중집중치료실전국적으로 절대적 부족 - 표준화된포괄적 치료가 기능한 기관은 30%에 불과하여 뇌졸중집중치료실 확충이 절실 - 2022년 12월부터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정맥혈전용해제 물량 확보시급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배희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급성기 뇌졸중 치료에 필수인 뇌졸중집중치료실 확충의 시급함을 절박하게 호소했다. 뇌졸중 급성기 치료의 핵심이고 예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뇌졸중집중치료실이 현재 절대 부족한 상황으로 뇌졸중환자의 후유장애를 최소화하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뇌졸중집중치료실의 전국적인 보급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2023년 초반부터 전세계적으로 물량 부족이 예상되는 뇌경색급성기 치료제인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약품 물량 확보가 시급함을 알렸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 질환이고, 현재연간 10만명의 급성 뇌졸중 환자들이 발생하며 그 숫자는 증가 추세이다. 전제 뇌졸중 중 뇌경색(뇌혈관 폐쇄로 발생)은 뇌졸중 환자 중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며, 35%는 심한
제23회 간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 침묵의 장기, 간(肝)편하게 지키기'란주제로 10월 20일 ‘간(肝)의 날’ 기념식 개최 10월 20일 스물세번째 간의 날,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 공동으로 기념식과 토론회 개최 한국간재단(서동진 이사장)과 대한간학회(배시현 이사장)가 공동으로 주최하는‘간(肝)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가 10월 20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고자 매년 10월 20일을 '간의날'로 지정하였으며, 올해로 스물 세번째를 맞이하였다. 1 부 간의날 기념식에는 한국간재단 서동진 이사장, 대한간학회 서경석 회장, 배시현이사장 등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 백종헌 국회의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 등 정부, 학계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제 23회 '간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국민의 간 건강 증진과 간질환 퇴치를 위해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수여되는 한국간재단-대한간학회공로상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행사가 함께 열렸으며, 한국간재단-대한간학회공로상으로는 국
- 어깨 통증의 대표적 원인은 회전근개증후군‧어깨충돌증후군‧오십견 - 최근에는 부작용 없는 PDRN 주사가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각광 어깨 통증은 우리나라 성인의 60%가 경험할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어깨 통증의 대표적 원인으로 꼽히는 질환은 회전근개 증후군(질병코드 M751)‧오십견(어깨의 유착성 관절낭염, 질병코드 M750)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회전근개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88만 524명, 오십견 환자는 87만 5천29명에 달했다. 또 지난해 어깨충돌증후군(질병코드 M754) 환자는 49만여명을기록했다. 어깨에 통증이 일어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질환마다통증의 양상이 조금씩 다르다. 회전근개증후군은 어깨에 붙은 네 개의 근육 중 하나 이상이 손상되거나파열된 경우에 해당된다. 회전근개증후군을 앓을 경우, 일부자세나 과격한 운동에서만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 때문에 팔을 들어올리기는 힘들어도, 일단 어느 정도 올리고 나면 오히려 통증이 덜하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어깨를 움직일 때 소리가 나는 증상이다. 회전근개증후군과 달리 팔을 완전히 들어올렸을 때 통증이 주로 발생한다. 어깨를움직이면 삐걱거리는
KIMES Busan 2022 2022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 영남권 최대규모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 KIMES Busan 2022 KOMED 지역의료분권포럼, 메디부산 2022 시민건강박람회와 동시개최 ! 10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BEXCO 제2전시장 1층 전관에서 열려.. ■ 부산을 중심으로 한 영남 최대규모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지역 의료 및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2022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이하 ‘KIMES Busan 2022’)가 10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1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부산경남대표방송 KNN이 공동주최하는 KIMES Busan 2022는 올해로 5회를 맞은 영남권 최대규모의 지역특화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관련 전시회이다. 매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인 KIMES 전시회를 매년 10월, 부산에서도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료시혜 확대에 기여하고 급변하는 의료산업을 한눈에 보여주며 B2B, B2C, C2C 등
반복된 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 후 발생한 배뇨장애 환자에서 하이트린과 하이네콜의 사용 “방광암은 재발과 진행률이 높아 지속적인 경과관찰과 치료가 필요하다.방광암 치료 및 수술 중 방광 배뇨근의 손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알파차단제와콜린제는 배뇨 기능을 유지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최세영 교수중앙의대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환자 과거력 및 증상 2015년 74세 남성 환자로 배뇨증상으로개인의원에서 시행한 소변 검사에서 현미경적혈뇨가 발견되어 본원에 방문하였다.당시 시행한 CT에서는 별다른 이상소견은없었으나 방광경 검사에서 1cm 크기의 방광종물이 발견되어 경요도 방광종양 절제술(transurethral resection of bladdertumor, TUR-BT)을 시행하기로 하였고,수술 시 전립선 수술도 같이 원하여 KTP레이저를 이용한 광선택적 전립선 기화술(photoselective vaporization of theprostate)도 같이 시행받았다. 수술 전 전립선크기는 38cc로 측정되었다.TUR-BT 병리결과 Ta의 저등급 요로상피암이 확인되었다. 수술 후 요속검사에서배뇨량은 160mL에 최고속도 17.6mL/s로확인되었고,
기존에 사용하는 알파차단제에서도 줄기가 약하게느끼는 전립선비대증 및 방광기능저하 환자에서하이트린 (Terazosin) 5mg으로 교체 투여 효과 박성찬 교수울산의대 울산대병원 비뇨의학과 “전립선비대증에서 사용하는 알파차단제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선택적인 약물도 개발되어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알파차단제에도 줄기가 가늘게나오고 만족하지 못하는 환자에서 하이트린 (Terazosin) 5mg은 훌륭한 선택이 될 수있다.” 환자 과거력 및 증상2 July 2022Case Review2011년 좌측 뇌동맥 허혈로 뇌졸중 진단이후(64세) 하부요로 증상으로 여러 병원에서전립선비대증 약물을 복용받았던 환자였다.걷기 및 운동에는 특이 문제가 없었다. 진단 및 수술 처치2011년 5월 뇌졸중 이후 소변줄기 약해지고다보고 나서도 팬티가 젖는 등의 하부요로증상으로 전립선초음파에서 20 gram으로tamsulosin 0.2mg 또는 silodosin 8mg +bethanechol 25mg bid 등의 요법으로 약물치료를 타병원에서 꾸준히 받아오던 중이었다.하지만 2014년도 소변이 힘이 없고 밑으로 바로뚝 떨어진다고 표현하면서 본원에 내원하였다. 검사 및 치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