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 돌파 건국대병원 산부인과가 2022년 2월 15일 기준 로봇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질환별 수술 건수는 난소 종양 340건, 자궁 적출 286건, 자궁 근종절제 248건 등이다. 건국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4세대 다빈치 Xi 수술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해당 기기는 기존 모델보다 수술 부위를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고 로봇 팔이 작고 길어져 더 쉽고 정확하게 병변을 다룰 수 있다. 건국대병원은 환자 안전을 위해 수술을 시행하는 모든 의료진들이 인튜이티브사(다빈치Xi 개발사)에서 제공하는 국제 공인 훈련프로그램을 이행하여 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자체적으로 꾸준히 의료진들의 로봇 수술 숙련도를 높이는 훈련을 계속해 오고 있다. 건국대병원 여성부인종양센터 김태진 센터장은 “건국대병원 로봇수술 1,000례 달성에 이어 산부인과 단독으로 로봇 수술 1,000례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센터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최신 기기와 수술법을 도입해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휴젤, 1분기 매출액 649억, 영업이익 250억 기록 - 보툴리눔 톡신, HA필러 국내 시장서 견조한 성장…HA필러 해외 시장 내 약진 달성 - 유렵, 9개국 품목허가 획득, 3월 첫 선적…중국, 톡신에 이어 HA필러 시장 진출 앞둬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2022년 1분기 영업잠정실적발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649억 원, 영업이익250억 원, 당기순이익 15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여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신규 시장에 대한 투자가시작되며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38.5%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국내의 경우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 매출이각각 오름세를 기록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85억원을 달성했다. 반면 해외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소폭감소했는데, 보툴리눔 톡신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중국이 코로나19 확산에따라 주요 도시들에 대한 봉쇄령을 시행, 아시아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HA필러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국내 매출의 경우
대한고혈압학회 2022 고혈압진료지침 전 세게적으로 사망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단일 질환은 고혈압이다. 만성적으로 높은 혈압에 노출되면 혈관이 손상되고 동맥경화가 진행하여 심근경색,심부전, 뇌졸중 및 만성콩팥병 등이 야기되고 이로 인하여 사망률이 높아진다. 식단 조절, 나트륨 섭취 제한, 체중감량, 운동 등 생활요법과 적절한 약물 치료를 통해 고혈압을 초기에 조절하면 고혈압으로 인한 심뇌혈관합병증 및 사망 사건 발생을 뚜렷하게 낮출 수 있다. 따라서 고혈압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은매우 효과적이며 중요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단이다. 현재 인류의 사망의 80%가 만성질환에 기인하는 요즈음 시대에 치료적 효과가 명확한 고혈압의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있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고혈압을 치료하는 많은 임상의들에게 최신 의학 데이터에 의해 업데이트된 적절한 진료 치침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2018년 대한고혈압학회에서 고혈압 치료에대한 임상지침을 발표하였는데, 4년이 지난 지금, 최근 발표된임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혈압 진료지침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2018년 고혈압 진료 지침과 비교하여 2022년 업데이트 된 고혈압진료
한국로슈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 간세포암 1차 치료 급여[i] 기념 기자간담회 성료 n 간세포암 1차 치료에서 약 10년 만에 유의한 생존기간 확인한 티쎈트릭 병용요법 급여 등재1,[ii],[iii] n 티쎈트릭 병용요법,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연구에서도 기존 임상연구와 일관된 데이터 확인[iv] n 로슈, 2021년 R&D에 약 20조원 투자하며[v] 치료 사각지대 해소 위한 면역항암제 등 신약 개발 지속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5월 11일 자사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간세포암 1차 치료 건강보험 급여 적용1을 기념하는 온오프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급여 적용의 의미와 치료제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했다. 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간세포암 1차 치료에서 약 10년만에 기존 표준 치료(소라페닙) 대비 유의한 생존율 개선효과를 보인 치료제이자, 간세포암 치료를 위한 면역항암제로 2020년 7월 국내 최초로 허가를 받았다.2,3,[vi]지난 5월 1일부터 전이성 간세포암 환자 중 stage III 이상,Child-Pugh class A, ECOG 수행능력 평가(PS:Performance status) 0-1 조건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 2등급 위해성) 약사법 제71조의 규정에 의하여 아래의 의약품을 긴급 회수함을 공표합니다. 가. 회수제품명, 제조번호, 제조일자 연번 제품명 제조번호 / 제조일자 1 뉴로케어정 5mg (도네페질 염산염수화물) 20002 / 2020.12.11 나. 회수사유 : 허가(신고)사항과 다르게 제조 다. 회수방법 : 취급 판매업소 및 의료기관별 방문하여 제조·도매업소 수거 라. 회수의무자 : ㈜ 화이트생명과학 마. 회수의무자 소재지 :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4길 89 바. 연락처 : TEL)031-359-9300, 031-359-9500 사. 자료작성연월일 : 2022년 03월 10일 * 당해 의약품을 보관하고 있는 의약품의 판매업자 및 약국, 의료기관 등에서는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의무자에게 반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 ASCO 비뇨생식기암 심포지엄(ASCO GU Cancers Symposium) 발표: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대상 뉴베카®(다로루타마이드)와 도세탁셀+ ADT 병용요법, 유의미한 전체생존기간(OS) 연장 확인 ·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HSPC) 환자에서 뉴베카®와 도세탁셀+ ADT 병용요법을 평가한 ARASENS 3상 임상연구 결과, 뉴베카® 병용군에서 대조군 대비 사망 위험 32.5% 감소(HR=0.68, 95% CI 0.57-0.80; P<0.001)와 유의미한 전체생존기간(OS) 연장 확인 · 2차 평가변수에서도 거세저항성 전립선암(CRPC)으로의 진행 및 통증 진행 시간, 첫 번째 골격 관련 증상(SSE) 및 후속 전신 항암 치료의 시작 시간 지연 등 환자에게 중요한 치료 혜택을 일관적으로 확인 · 약물 투여 이후 발생한 이상반응(TEAEs)은 모든 치료군에서 유사하게 발생 · ARASENS pivotal 3상 연구 결과, 2022 ASCO비뇨생식기암 심포지엄에서 첫 발표와 동시에 NEJM에 게재 바이엘은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이하 mHSPC, metastatic hormone-sensitive pros
경남제약이 자회사 경남제약스퀘어를 통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B2E’ 형식의 신개념 유통플랫폼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남제약이 경남제약스퀘어를 통해 론칭을 준비하는 유통플랫폼은 바이 투 언(Buy to Earn, B2E) 형식으로, 기존에 제품만 판매하던 유통플랫폼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자사 대표 제품인 레모나 등 제품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및 활동 보상은 NFT로 지급해 쇼핑을 하면서 경제적 보상을 받을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유통 플랫폼이다. 경남제약스퀘어가 발행하는 NFT는 유통플랫폼을 통해 제품 구매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NFT의 쓰임새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향후 코인 발행도 준비중 이라고 밝혔다. 코인은 NFT 소유자들을 위한 인센티브 ,dao를 위한 거버넌스등 바이투언 생태계 확장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최근 펜데믹 현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이 2021년 11월 기준 17조 507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액을 경신할 만큼 무서운 속도로 성장 중이며, 글로벌 전자상거래 역시 4조 8910억 달러를 기록해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대면 쇼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남제약은 블록체인 기반 신개념 유통플랫폼을 구축해
바이엘은 24개월간 아시아 6개국에서 비잔®(디에노게스트 2mg)의 장기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리얼 월드 연구인'ENVISIOeN(EffectiveNess of VISanne® in Improving quality of life inAsian wOmen with eNdometriosis)‘의 최종 분석 결과, 비잔®이 장기적으로 자궁내막증 관련 골반 통증(EAPP)을 감소시키고 환자의 삶의 질(HRQoL)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ReproductiveScience 저널에 지난 2월 2일 게재됐다.[i] 'ENVISIOeN(인비전)' 연구는 한국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국 36개 기관의 자궁내막증 환자 887명을 대상으로 24개월 동안 추척관찰한 연구다. 자궁내막증 관련 골반 통증(EAPP, Endometriosis-Associated Pelvic Pain)의 중증도 변화를 평가하는 수치 통증 척도와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을 평가하는 자궁내막증 건강 프로파일(EHP-30) 설문을 통해 비잔®의 효과를 확인했다.1 연구 결과, 치료 24개월 후 환자의 91.6%가 자궁내막증 관련 골반 통증
■ Ai, 로봇의료기기, 스마트 병·의원시스템, 빅데이터, 피부미용, 재활기기 등 융복합 의료기기 및 스마트 헬스케어기기를 한 눈에!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가 ‘KIMES, Where New Hope Begins’라는 주제로 3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1, 3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KIMES 2022는 코엑스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에서 총 40,500㎡의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1,200여개사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을 전시 소개한다. 대기업과 빅테크 기업, 스타트업 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넘어 전문 의료기기 시장까지
KIMES 2022 제37회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2) ■ Ai, 로봇의료기기, 스마트 병·의원시스템, 빅데이터, 피부미용, 재활기기 등 융복합 의료기기 및 스마트 헬스케어기기를 한 눈에!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가 ‘KIMES, Where New Hope Begins’라는 주제로 3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1, 3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KIMES 2022는 코엑스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에서 총 40,500㎡의 규모로 개최되며 국내외 1,200여개사가 참가하여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관련용품 등 3만여 점을 전시 소개한다. 대기업과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