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대장암 치료제 개발 추진 - 정상세포 두고 대장암 세포만 감소시키는 치료제 효과 확인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은 정상세포에서는 작용하지 않고, 대장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새로운 대장암 치료제를 확인하였음을 발표했다. 대장암은 초기 악성종양에서는 자각 증상이 없고 치료 후 재발 위험성으로 인해 전체 암 종류 중 2번째로 치명적인 암이며, 특히 4기의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5% 미만인 위험한 암에 해당한다. 대장암은 치료는 화학요법 등의 치료로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음에도 종양의 재발과 약물 내성의 문제점으로 인해 여전히 새로운 대장암 치료제 개발은 중요시 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진(최준영 연구원, 전용현 책임연구원)은 대장암 치료를 위한 차세대 신약후보물질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 연구진이 개발하고 있는 대장암 치료제는 암 대사를 조절하는 신규대사 항암제로서 정상세포에서는 독성이 없고, 대장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생존능력을 감소시킨다. 특히, 대장암 동물모델에게 개발한 치료제를 투여했을 때 체중 감소 없이 종양 성장을 현저하게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케이메디허브는 다양한 항암 기전 연구와 전
충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협의체 서면심의 회의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가 서면심의로 개최되었다. 코로나 확산 방지 조치를 위해서다. 이번 회의는 ▲‘2021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추진결과 보고 ▲‘2022년 공공보건 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향후 추진 방향 보고를 중심으로 심의 하였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지역 주민의 필수보건의료 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9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역병원과의 네트워크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환자의 퇴원 후 유지·회복, 병원 전 단계·치료 등의 필수의료 협력모형 개발과 권역 내 필수의료 문제 진단 및 개선계획 수립을 실시하는 사업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한 세부 사업으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환자 이송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세부사업은 지역사회의 필수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 교육과 홍보를 통해 공공보건의료를 한층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지역 내 미 충족(unm
서울의대 및 한림의대 교수, 최근 급증한 코로나19 확진 투석 환자 진료 위해 평택 박애병원에진료 지원 최근 위드코로나 이후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투석 환자 확진자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2021년 11월 28일까지투석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252개 기관의 508명으로, 이 중 1/5인104명이 올 11월에 발생하였다. 이에 서울의대 및 한림의대 신장내과 교수진은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투석 환자로 과부하가 걸린 평택 박애병원의 대한 진료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이번 진료 지원은 지난6월에 이어 두번째 진료 지원이다. 평택 박애병원은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받고 투석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을 운영해왔으나 최근 입원 환자 수가60병상을 넘어서고 매일 전원되는 환자들의 진료에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서울의대 및 한림의대 신장내과 교수들의 진료 지원 결정으로 진료 공백의 위기상황은 넘길 수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대병원신장내과 오국환 교수는 "여러 교수들이 합심하여 평택박애병원 진료 지원을 결정한 것은 코로나로투병하는 환우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고 전하고 학회 코로나19 대응 TFT이영기 교수(한림의대
동물복지산업 전문인력 양성 재단ㆍ경북대학교 업무협약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는 6일 ‘산지생태축산 6차 산업 전문인재양성 교육연구단’과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김길수 실험동물센터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김명옥 연구단장(왼쪽 네번째).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은 경북대학교와 동물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재단 실험동물센터는 6일 경북대학교 축산BT학과에서 수행하는 ‘산지생태축산 6차 산업 전문인재양성 교육연구단’과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 양 기관은 앞으로 동물복지 산업 전반에 요구되는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 ‘산지생태축산 6차 산업 전문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은 교육부 주관 BK21 4단계 사업 일환으로 산지생태축산 산업 석박사 전문인재 양성을 수행 중이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술행사 및 전문가 초빙강연 개최 시 인적자원 상호 지원 ▲학문적 발전 및 인적자원 능력 개발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시스템을 활용하여 동물 복지 및 관련 분야 인력 양성이 활발히 이루질 수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 2등급 위해성) 약사법 제72조의 규정에 의하여 아래의 의약품을 긴급 회수함을 공표합니다. 가. 제품명 : 코로자정50mg, 코로자플러스정 나. 제조일자 또는 유효기간: 로사르탄 성분이 사용된 모든 제품 다. 제조번호 : 1) 코로자정50mg 2) 코로자플러스정 라. 회수사유 : 로사르탄 아지도(azido)불순물 초과 검출(우려) 마. 회수방법 : 거래처공문 발송 및 방문을 통한 수거 바. 회수의무자 : ㈜테라젠이텍스 (대표이사 류병환) 사. 회수의무자 소재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산단로68번길 58 아. 연락처 본사: Tel. 02) 3463-7111, Fax. 02) 3463-8111 공장: Tel. 031) 495-3399, Fax. 070-8220-6212 자. 자료작성연월일: 2021.12.07 * 당해 의약품을 보관하고 있는 의약품의 판매업자 및 약국, 의료기관등에서는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의무자에게 반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국대병원 인사팀 윤지현 파트장,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특별국민화합상 수상 ▲사진 설명 : 건국대병원 윤지현 파트장(우측에서 두 번째)이 ‘제 3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서 특별국민화합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건국대병원 인사팀 윤지현 파트장이 지난 11월 26일 복지TV 공개 스튜디오에서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복지TV, 장애인신문이 주최한 ‘제 3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시상식에서 특별국민화합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봉사와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과 대한민국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 복지 관련 단체, 기업인, 공무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지현 파트장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 문화관광 경기협의회 이사로서 수년간 장애인 및 사회 취약 계층 후원과 행사 지원 등 활동을 했고 특히 다문화 사회 구성원들을 돕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윤지현 파트장은 “건국대학교병원에 근무하면서 사회적 취약 계층, 장애인, 다문화 구성원들을 접하며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눔과 배려가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생각으로 최소한의 역할을 하고자 한 것이 과분하게 인정받아
한국노바티스, 서울시•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한 제2회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Health X-Challenge Seoul)’ 공모 프로젝트 최종 선정 기업 발표 · 한국노바티스, 서울시•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제2회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의 최종 선정 기업 발표하며 공동 프로젝트 성료 · 최종선정은 ▲AI 유전진단 기술로 유전성 망막 질환의 진단 효율을 높인 ‘쓰리빌리언’과 ▲고난도 임상연구 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EMR(전자의무기록) 빅데이터 기반 분석툴을 개발한 ‘메디플렉서스’2개 기업 · 최종 선정 기업에는 연구지원금 각 4천만원과 함께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혜택, 시제품 연구 개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가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한 제2회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Health X-ChallengeSeoul)’ 공모 프로젝트에서 ‘쓰리빌리언(대표 금창원)’과 ‘메디플렉서스(대표 김동규)’를 8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헬스엑스 챌린지 서울’ 공모 프로젝트는 글로벌 노바티스사의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술 경진대회인 ‘헬스엑스 월드 시리즈(HealthX WorldSeries)
함소아제약, 온가족맞춤형 ‘면역 유산균 바이탈업’ 출시 - 함소아 특화유산균과 세계적 유산균 원료가 만나 더 강력해진 프리미엄 패밀리 유산균 - 프로바이오틱스·비타민B1·아연으로 장, 면역, 활력 3가지 건강을 한번에 - 새콤달콤한 포도맛으로어른과 아이들, 온 가족 함께 섭취 가능 함소아제약(대표 조현주)은 함소아의 독보적인유산균에 세계적 유산균 제조 기업 듀폰 다니스코·로셀의 균주를 더하여 개발한 ‘함소아 면역유산균 바이탈업’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바이탈업은 기존 함소아의 ‘면역유산균 포스트업’에이어 활력 기능을 더한 함소아 면역유산균 시리즈의 신제품이다. 함소아의 특화 유산균과 세계적 유산균원료사인 듀폰 다니스코·로셀의차별화된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내산성·내담즙성이 있어 살아서 장까지 도달할 수 있는 특허 유산균이다. 바이탈업은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같이 배합된 신바이오틱스이며, 부원료로 유산균사균체가함유된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으로 1일 1포로 10억 유산균 섭취를 보장한다.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고 체내흡수율이 높은 글루콘산 아연과 체내 탄수화물·에너지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1이 함께 배합되어 면역과 활력 건
LG화학, 혈당 강하 효과 극대화하는 ‘솔루션’ 찾았다 ‘제미글로+SGLT2억제제 병용요법, 강력한 혈당 감소 확인’ ■ 국제당뇨병연맹총회서 제미글로 병용 요법 ‘SOLUTION 스터디’ 초록 발표 - ‘메트포르민+다파글리플로진’ 복용 환자 대상 ‘제미글로’ 추가 투여 시 혈당 강하 효능 및 안전성 확인, 위약군 대비 우월한 효능 입증 ■ ’22년 제미글로 출시 10주년, 당뇨시장 Top 브랜드로 도약하는 원년될 것 - 출시 첫해 매출보다 20배 증대, 국내 당뇨시장 첫 2위 등극 LG화학이 혈당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제미글로의 강력한 혈당 강하 효능을 입증했다. LG화학은 국제당뇨병연맹총회(IDF Congress)에 참가해 제미글로 추가 3제 병용 요법의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임상 명은 ‘SOLUTION’ 스터디로 당뇨 환자들에게 혈당 강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 조합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임상에서는제2형 당뇨병 1차 약제인 메트포르민 성분과 최신 당뇨약인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함께 복용하던 315명의 당뇨병 환자들에게 제미글로 또는 위약을 24주간 추가 투약한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 2등급 위해성) 약사법 제72조의 규정에 의하여 아래의 의약품을 긴급 회수함을 공표합니다. 가. 회수제품명, 제조번호, 제조일자 나. 회수사유 : 로사르탄 아지도(azido)불순물 초과 검출(우려) 다. 회수방법 : 취급 판매업소 및 의료기관별 방문하여 제조·도매업소 수거 라. 회수의무자 : ㈜ 화이트생명과학 마. 회수의무자 소재지 :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4길 89 바. 연락처 : TEL)031-359-9300, 031-359-9500 사. 자료작성연월일 : 2021년 12월 06일 * 당해 의약품을 보관하고 있는 의약품의 판매업자 및 약국, 의료기관 등에서는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의무자에게 반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