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Co, 홍릉강소특구와 제약바이오 혁신기술 상용화 지원 - 산업계 수요기반 혁신기술 발굴 및 상용화 위한 MOU 체결, 공동지원 체계 마련 - - 양 기관 기술설명회 개최, 홍릉강소특구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 - 서울홍릉강소특구의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기술 발굴과 상용화 추진을 목표로 하는 공동 지원 체계가 마련됐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제약바이오협회에서 서울홍릉강소특구사업단(단장 최치호)과 제약바이오 혁신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약바이오 분야의 ▲기술사업화 활성화 ▲R&D 파트너링 및 네트워크 구축 ▲산‧학‧연‧병‧금 생태계 조성 ▲현장수요 기반의 혁신의약품 기술발굴 및 기술사업화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홍릉강소특구사업단은 홍릉특구의 핵심적인 바이오헬스 기술을 발굴, 관련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향후 사업화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다. KIMCo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특구와 연계된 사업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술수요 조사 및 매칭 연계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
역사 속 위인들은 어떤 질환을 앓았을까?… 건국대병원 이지환 교수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 출간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지환 교수가 교양서적 ‘세종의 허리 가우디의 뼈’를 출간했다. 책은 세종대왕부터 가우디, 도스토옙스키, 모차르트, 니체, 프리다 칼로, 밥 말리 등 10명의 역사 속 위인들이 앓았던 질병을 흥미로우면서도 객관적인 방법으로 추리한다. 이지환 교수는 이들의 삶과 업적을 따라 질병을 추적하는 행위 자체가 그들의 오명을 벗길 수 있고, 나아가 그들을 깊이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기존 연구들은 세종대왕이 성병인 임질을 앓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이지환 교수는 조선 시대에 ‘임질’이라고 통칭하던 질병은 방광염에 가깝고, 세종이 성병에 걸렸으리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약하다고 한다. 또한, 이지환 교수는 조선왕조실록에 언급된 세종의 통증(눈병 12번, 허리 통증 6번, 방광염 증상 5번, 무릎 통증 3번 등)이 발생한 시기와 양상 등을 종합하면 세종대왕의 질환은 강직성 척추염이라고 주장한다. 한편 이지환 교수의 주장은 2021년 국제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Rheumatic Diseases에
갈더마코리아㈜ 히알루론산 필러 ‘레스틸렌®’출시 25주년 맞아 캠페인 전개 - 캠페인 일환으로 소비자 및 임직원 대상 행사 진행 - 레스틸렌®의 지난 25년간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제작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30일 자사의 필러 레스틸렌®이 출시 25주년을 맞아 캠페인을 전개한다. 레스틸렌®은 갈더마가 개발한 비동물성 히알루론산(Non-AnimalStabilized HyaluronicAcid, NASHAä) 필러로, 1996년 CE인증1을 받아 유럽에서 첫 선을 보인 대표적인 히알루론산 필러이다. 이번 25주년 출시 기념일을 맞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레스틸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소비자들의 축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과 임직원에게 축하 메시지를 받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1996년 출시 이래로 의료진과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히알루론산 필러로서 레스틸렌®이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성과를 인포그래픽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개했다. 레스틸렌®은 비동물성 히알루론산 필러로 히알루론산 겔 텍스처가 시술 후 피부 조직에 자연스럽게 융합되어 주름을 개선하고 매끈한 볼륨감을 선사한다. 지난 25년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레스틸렌®
“난치성 희귀질환 단장증후군 환자에게 혁신 치료옵션 제공” 한미약품,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에서단장증후군 혁신신약 연구 결과 발표 세계 최초 월 1회 투여 제형개발 중…美 FDA,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지정 작은창자(소장) 기능이 선천적으로 또는 생후 외과적 절제술로 60% 이상 소실돼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 키는 난치성 희귀질환인 단장증후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혁신신약 개발 가능성이 확 인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9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 European Society for Clinical Nutrition and Metabolism)에서단장증후군 치료 바이오신약 LAPSGLP-2Analog의 연 구 결과들을 구연 및 포스터로 발표해 주목받았다고 13일 밝혔다. LAPSGLP-2 Analog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지속형바이오신약으로, 체내 지속성 및 우수한 융모세포 성장 촉진 효과를 통해 세계 최초로 ‘한달에 한번’ 투여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혁신 치료제다 . 2019년 미국 FDA와 유럽 EMA로부터희귀의약품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경남제약, 마시는 콜라겐 ‘상큼한 비타민 레모나 핑크’ 출시...트와이스에디션으로 선보여 - 지난 6월 출시한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 일반식품 음료 버전 라인업 추가! - 비타민C, 피쉬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피부 위한 다양한 성분 포함 - 상큼한 석류맛 드링크로콜라겐 거부감 없애...누구나 쉽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어 경남제약(대표 배건우)은출시 3개월 만에 330만 포 이상 판매 된 ‘피부비타민 레모나 핑크’의 일반식품 음료 버전 제품 ‘상큼한 비타민 레모나 핑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본격 출시된 ‘상큼한 비타민 레모나 핑크’는 한 병당 비타민 C 150 mg, 저분자 피쉬콜라겐 펩타이드 500 mg에 히알루론산이더해진 일반식품 음료 제품이다. 콜라겐은 미용에 대한 관심 증대로 대중화된 식품 원료다. 특히저분자 피쉬콜라겐 펩타이드는 체내 흡수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신제품은 핑크색 패키지에 레모나 전속 모델인 그룹 트와이스(TWICE)를활용한 제품 디자인으로 트와이스 팬들뿐만 아니라 콜라겐 섭취 등 이너뷰티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제약은 파워브랜드인 ‘레모나’를 활용한 비타민 C 음료로
대한신장학회, 유럽신장학회와 COVID-19합동 심포지엄 개최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COVID-19경험과 대응전략 논의 세계적인 대유행을 일으키고 있는 COVID-19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에게도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인 KSN2021에서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유럽의 COVID-19 경험과 대응 전략에 대해서 논의해 보기 위해서 유럽신장학회(EDTA)와 공동으로 KSN-EDTA: COVID-19 세션을 진행하였다. 유럽신장학회를 대표한 네덜란드의Radboud 대학의 Luuk Hilbrands 교수는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COVID-19의 영향과 백신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만성콩팥병 환자가 COVID-19에 감염될 경우 일반인 대비 입원율과 사망률이 모두 높은 특징을 보인다. 그래서 만성콩팥병 환자들에게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데 다양한 백신의 종류와 교차 접종을 할 경우의효과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제시하였다. 영국 Imperial 대학의 Edwin A. Brown 교수는 COVID-19 이후의 복막투석의증가 양상에 대해 강연하였다. 복막투석은 혈액투석과 비교하여 병원 방문의 횟수가 훨씬 적다는 차이점이있다. 따라서, 전염력이 높
재단, 근골격계질환 동물실험 지원 -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연구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 실험동물센터와 ㈜셀렉소바이오(대표이사 이근우)가 13일(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은 ㈜셀렉소바이오의 디스크 질환, 퇴행성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연구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참여 ▲연구인력의 교류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시험평가,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재단은 국제적 수준의 동물실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2016년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인증과 국제실험동물협회(ICLAS) 품질관리프로그램(PEP)에 국내 최초 참여하여 동물실험의 신뢰성과 품질검정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2020년 11월에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로부터 실험동물 인프라의 전 부분에서의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셀렉소바이오는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제 및 진단기기 개발을 위한 엑소좀 전문 기업이다. ㈜셀렉소바이오는
‘생명나눔 캠페인’, 충북대학교병원 기증스토리 액자전시 행사 실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생명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증활성화를 위한 기증스토리 액자전시 행사를 이번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본원 상상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재)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의 상호협력을 위한 기증활성화 프로그램 협약에 따른 것으로, 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원내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장기이식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시 뿐만 아니라 기증희망등록 캠페인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기증자의 예우를 위해 생명나눔 안내 방송 및 엘리베이터와 응급실 보호자 대기실에 관련 영상 상영도 계획되어 있다. 최영석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증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충북대학교병원은 기증활성화 및 기증자 예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건국대병원 허미나 교수, 제 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제정한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국내 발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각 학회에서 추천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과학기술우수논문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수상 *논문은 ‘QXDx BCR-ABL % IS Droplet Digital PCR 검사의 성능 평가’이다. *Performance Evaluation of the QXDx BCR-ABL % IS Droplet Digital PCR Assay 이 논문은 만성골수구성백혈병 환자의 진단과 예후 평가에 필수적인 BCR-ABL 유전자 융합산물을 검출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Droplet Digital PCR 기법에 대한 분석적 성능 평가를 통해 실제 임상 적용이 가능함을 입증한 첫 번째 연구 논문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미나 교수는 “훌륭한 연구진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며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분자진단기법을 비롯한 새로운 의료 기술이 임상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허미나 교수는 2019년에도 간섬유화
국내 최초 AI 신약개발 종합 교육 플랫폼 ‘LAIDD’ 오픈 - AI신약개발지원센터 IT·제약바이오 융합인재 양성 위한 온라인 강좌 보건산업진흥원·보건복지부 AI신약개발 교육·홍보 주관기관에 협회 선정 -교육시스템 활성화로 실무형 인재 육성 및 생태계 조성 기대 인공지능(AI)과 제약바이오 분야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화종)는 AI 신약개발 온라인 교육 플랫폼 ‘LAIDD’(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 laidd.org)를 개설,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LAIDD는 AI 기술과 화학정보학(Chemoinformatics),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제약, 의료 등 관련 분야의 기초 지식 및 응용 기술을 습득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전문 플랫폼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복지부가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신약개발 효율성 제고의 일환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2021 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지원함에 따라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통해 LAIDD 플랫폼이 구축됐다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