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대표집행임원 선임…비즈니스 전문성 강화 - 운영 총괄에 한선호 대표집행임원, 사업 총괄에 문형진 대표집행임원 선임 - 경영 효율화 및 책임경영 제고…”글로벌 기업 경쟁력 높여나갈 것” 휴젤 한선호 대표집행임원(좌측), 문형진 대표집행임원(우측)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회장 차석용)은 9일 이사회를 열고 한선호 부사장과 문형진 부사장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 한선호 대표집행임원은 ▲제품 생산 ▲영업ᆞ마케팅 ▲연구개발 등을 아우르는 ‘운영 부문’을 진두지휘한다. 문형진 대표집행임원은 휴젤의 북미ᆞ호주ᆞ뉴질랜드 및 중국 사업 총괄 ▲제품 연구개발 ▲신사업 발굴 등 휴젤의 미래 성장동력에 해당하는 ‘사업 부문’을 이끈다. 한선호 대표집행임원은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동아제약ㆍ박스터 코리아를 거쳐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낸 글로벌 영업마케팅 전문가이다. 2018년 휴젤에 합류한 이후 영업마케팅본부장과 휴젤의 HA 필러 관계사 ‘아크로스’의 대표직을 역임하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 필러 ‘더채움’을 국내외 리딩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특히 지난 해에는 국내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 보툴렉스
”저자극 순한맛으로 치약 대비 7배 충치 예방 효과” 리스테린, 5년 만의 신제품 출시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 ゚ 5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 충치 예방 기능성 신제품 ‘리스테린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 ゚ 치약 대비 7배 강력한 충치 예방 효과…무알콜, 블랙아이스민트향 함유로 부드러운 상쾌함 선사 ゚ 8월 한 달간 올리브영 강남타운점에서 리스테린 X 케어베어 팝업스토어 운영 존슨앤드존슨에서 소비자•헬스 사업 부문을 기반으로 분사한 ‘켄뷰 코리아(대표이사 백준혁)’의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은 ‘리스테린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리스테린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는 세계•국내 판매 1위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에서 5년 만에 새롭게 출시하는 충치예방 기능성 신제품이다. 치약 대비 7배 더 강력한 충치예방 효과를 지닌 해당 제품은 18% 높은 불소 흡수율로 더욱 튼튼한 치아 관리가 가능하다. 에탄올이 첨가되지 않은 무알콜 제품으로 자극이 적고 순한 맛이라 처음 사용하더라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일리톨과 블랙아이스민트향이 함유돼 있어 부드러운 상쾌함이 오래 지속된다. 치약 속 계면활성제와 결합
세라트젠-웅비메디텍, 오가노이드 배양 소재 공동 마케팅을 위한 MOU 체결 오가노이드 연구 개발 기업 세라트젠과 바이오텍 유통 벤처 웅비메디텍의 전략적 업무 협력 오가노이드 배양에 필수 소재인 ‘Regenix®’ 국내 시장 출시 오가노이드 연구 개발 기업 세라트젠(대표 황용순·이상길)은 바이오텍 유통 벤처기업 웅비메디텍(대표 이웅섭)과 오가노이드 배양 소재 ‘Regenix®’의 공동 마케팅 관련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라트젠은 8월 16일~18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국줄기세포학회에서 오가노이드 배양 소재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Regenix®의 마케팅 및 홍보 업무와 관련해 전략적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세라트젠이 개발한 Regenix®는 장기 맞춤형 오가노이드 배양 소재로, 균일하고 고도화된 오가노이드를 배양하는 지지체다.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2022;13:1692)’에 매트리겔 대체재로써 우수성이 발표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웅섭 웅비메디텍 대표이사는 “최근 오가노이드가 신약 개발,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면서 오가노이드 배양
충북대학교병원 최영석 병원장 , ‘No Exit’ 마약 예방 챌린지 참여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최영석 병원장이 ‘No Exit’ 마약 예방 온라인 캠페인(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No Exit’ 마약 예방 챌린지는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고자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으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명예 치안감 최불암 배우로부터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최영석 병원장은 지난 7월 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으로부터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최영석 병원장은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이다. 충북지역 거점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마약이 다른 곳에서 오남용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마약 예방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주자로 김영규 청주의료원장과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회장을 지목했다.
대원제약, ‘콜대원키즈펜시럽‘ 제품 개선 및 생산 재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제조 및 판매 중지 조치 해제에 따라 어린이 해열진통제 ‘콜대원키즈펜시럽‘의 제조 및 판매를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어린이 해열제 품귀 현상 해결을 위해 10일 식약처의 '콜대원키즈펜시럽‘ 제조판매 중지 해제 발표 직후 곧바로 제품 생산을 재개했으며 품질이 개선된 제품 초도물량 21만 팩 공급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회사 측은 충북 진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내용액제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생산에 총력을 기울여 약 부족 사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대원제약은 지난 5월 콜대원키즈펜시럽에서 나타나는 상분리 현상으로 인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자발적 회수를 진행했으며 6월 말 식약처에 회수종료를 보고, 이후 식약처는 이에 대해 적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이와 별개로 회사는 원인 규명 및 제제 개선 연구를 이어왔으며 철저한 실험과 검사 끝에 상이 분리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최적의 배합비율 및 방법을 밝혀냈다. 식약처는 회사 측이 제출한 해결책으로 제제 개선이 이뤄졌음을 확인하고
한여름 예술산책, 무등현대미술관에서 ‘손은영 작가 전시회’ 펼쳐진다 - 무더위 피해 미술관으로 피서가자, 손은영 작가 전시회 오픈 - 손은영 작가의 서양화: 현대인의 심리적 갈등과 불안을 색채로 표현 - 현대미술의 상업화 속에서 빛나는 순수한 예술, 손은영 작가의 세계 광주 무등현대미술관(관장 정송규)에서는 8월 24일까지 서양화가 손은영 작가의 전시가 펼쳐진다. 무등현대미술관은 개관 이래로 예술과 대중 간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작가 전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오픈 스튜디오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미술의 접근성을 넓혀왔다. 손은영 작가의 특징은 현대인의 심리적 갈등과 불안을 깊이 있게 그렇지만 부드러운 색채로 그려내는 것이다. 그녀의 작품에서는 집과 눈이라는 소재가 주요 테마로 자주 등장, 슬픔과 그리움의 감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심리적 표현을 캔버스에 담아낸다. 또한, 손은영 작가는 시간과 장소를 초월한 동심의 세계를 탐구하며 그녀의 어린 시절 추억과 아버지와의 따뜻한 순간들을 통해 현대인의 외로움을 위로하는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그녀는 현재 서울미술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기독교·불교·원불교·천주교 4대 종단 협력 열린포럼 개최자살 유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다 서울시, 종교계 협력 자살예방사업 ‘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살사 프로젝트)’ 운영 서울시는 종교계와 함께 자살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서울시민 자살 예방사업인 ‘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이하 살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살사 프로젝트는 현재 생명문화라이프호프,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 원불교둥근마음상담연구센터,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등 4대 종단(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과 함께하고 있으며 각 종단에서는 종교 예식, 특화 프로그램, 종교 리더 자살 예방 교육, 자치구 협력 살사 프로젝트 운영 등의 사업과 함께 매년 열린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포럼은 삶과 죽음, 자살 예방에 대한 담론 형성을 통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매년 각 종단이 돌아가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살 유족’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 4대 종단과 함께하는 ‘자살 유가족 돌봄’ 열린포럼 개최 2021년 서울시에서 자살로 사망한 사람은 2133명으로, 약 2만1000명의 자살 유족이 서울시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
대원제약-라파스 마이크로니들 비만치료제, 임상 IND 신청 대원제약(003220, 대표 백승열)과 라파스(214260, 대표 정도현)는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DW-1022’의 임상 1상 시험 계획(IND) 신청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대원제약과 라파스는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주사제를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로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양사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바이오 산업 핵심 기술 개발 사업 과제로 선정됐으며, 양사는 ‘합성 세마글루티드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공동 특허도 지난 달 등록을 완료했다. 그간 대원제약은 유전자 재조합 세마글루티드를 합성펩타이드로 전환해 신약에 준하는 원료의약품을 개발하고 완제의약품의 비임상 연구를 담당했으며,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완제의약품의 제제 개발을 담당해 왔다. 그 동안의 연구를 기반으로 임상 1상은 대원제약이 주관할 예정이다. 세마글루티드는 2017년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기 위해 개발된 약물로 미국 FDA로부터 당뇨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2021년에는 비만 치료제로 승인된 약물이다. 다만 기존
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등재 중년 여성에게 흔한 ‘내측 반월 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 연구, 120회 이상 피인용되며 주목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 이동원 교수는 지난 2014년 대한슬관절학회 영문 학술지(Knee Surg Relat Res)에 ‘내측 반월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에 대한 고찰(Medial Meniscus Posterior Root Tear: A Comprehensive Review)’ 논문을 게재, 지금까지 120회 이상 인용되며 BRIC 한빛사의 상위 피인용 논문으로 선정됐다. 내측 반월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은 무릎 관절염을 급격하게 악화시킬 수 있는 질환으로 좌식생활을 많이 하는 한국, 일본 등 중년 여성에게 흔히 발생한다. 이동원 교수는 “이번 등재는 내측 반월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에 대한 기초 연구부터 봉합술 후의 임상 결과까지 총체적이고 심도 깊은 문헌 고찰을 한 것이 많은 정형외과 의사들의 관심을 받고, 많은 연구들에 인용됐던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동원 교수는 “건국대병원 반월연골판이식
2023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쾌조의 출발, 한달만 76개사 신청 - 제약바이오·디지털헬스·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업 참가 - - 기업체 초반 대거 신청, 조기 마감 가능성 - 오는 9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모집 한달만에 70여개의 제약바이오기업이 참가의사를 밝히며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채용박람회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0일 현재 회원사의 계열사 등을 포함, 총 76개사가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참여한다. 상담과 면접이 진행되는 개별부스를 비롯해, 메인 무대 등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와 제약바이오 직무별 멘토링에도 다수의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은 물론 해외 빅파마의 한국법인, 바이오텍과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기업이 함께한다. 현재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추가 참여가 가능한만큼 참가 기업들의 최종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9월 19일 현장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