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크고 작은 규모의 지진으로 사회적 불안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긴급 재난시 행동요령과 생존배낭 꾸리기에 국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생존배낭이란 재난 발생 시 구조를 기다리며 72시간을 버틸 수 있는 물품을 담은 배낭을 말한다. 국민안전처에서도 가정내에 최소 3일동안 자립적으로 생존하기에 충분한 물품을 비치해두기를 권고하고 있다. 여기에 포함되는 물품은 물과 비상식량, 응급의약품, 위생용품, 구조용품 등이다. 특히, 가정용 응급의약품에는 외상환자에게 필요한 소독제, 해열진통제와 지사제, 화상연고, 지혈제, 소염제, 붕대 등이 포함되어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지진, 해일, 홍수와 같은 재난 상황에는 상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상처가 나는 경우 병원균 감염이나 과도한 출혈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응급 조치가 필요하다. 때문에 재난시를 대비해 평소 응급처치에 대한 지식을 알아둘 것이 권고되고 있다.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부상자의 상처에 대처할 수 있는 상처 응급처치법을 소개한다. 상처의 출혈이 심하지 않은 경우엔 병원균의 침입을 막아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처를 손이나 깨끗하지 않은 헝겊으로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엉키거나 뭉친
10월 10일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임산부의 날이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뒷받침 되어야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이 꼭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임산부들은 임신과 출산에 따른 신체 변화로 인해 남모를 고통에 시달릴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쉽게 겪는 신체 이상 징후로는 허리 통증을 꼽을 수 있다. 임산부 요통의 대표 원인, 허리뼈가 앞으로 휘는 척추전만증 체중이 늘어나면 척추,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 또한 자연히 증가하기 마련이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갑자기 체중이 불어날 뿐만 아니라 태아로 인해 복부 쪽으로 무게가 집중되어 이에 따른 척추 퇴행성 변화나 요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부민병원 척추센터 성한유 과장은 "임신으로 인한 갑작스런 체중 증가와 만삭으로 인한 신체 무게중심 변화는 척추전만증 등 허리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복부 하중이 점점 커지면 체중의 중심이 앞쪽으로 쏠려 등은 굽고 허리뼈는 과도하게 앞으로 휘는 척추전만증을 유발한다. 만삭의 임산부는 물론, 복부 비만이 심한 경우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척추전만증이 지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도 있지만 가을이야말로 청명한 바람과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벗삼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적기다. 2014년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476만 여명으로 ‘500만 시대’를 앞두고 있다. 초보 캠퍼들은 몰라도 진정한 캠핑 고수들은 꼭 챙긴다는 캠핑 필수 준비물 여행용 ‘상비약’.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캠핑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캠퍼들이 빠뜨리기 쉬운 상비약 아이템을 곽혜선 교수의 도움말과 함께 알아본다 ◆ 도움말: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곽혜선 교수 장시간 이동으로 두통 오면 ‘해열진통제’ 복용… 음주 전/후 복용은 절대 금물캠핑장은 위치 특성상 약국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해열, 두통 등의 상황에 대비해 상비약을 준비해가는 게 좋다. 장시간 운전이나 이동으로 두통이 온다면 2시간에 한번씩 차를 세워 맑은 공기를 마시고 5분간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두통 예방에 좋은데, 두통이 지속된다면 통증 스트레스가 쌓이므로 통증을 무조건 참기보다는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통증을 무리하게 참다 보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고, 스트레스는 결국 두통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딱 좋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몸 상태를 간과한 채 갑자기 강도 높은 운동을 하거나 지나치게 운동량을 늘릴 경우 각종 부상에 노출되기 쉽다. 그 중 야구나 테니스 등 젊은층이 스포츠 활동으로 다치기 쉬운 부위가 어깨인데, 대표적인 어깨 부상으로 ‘회전근개파열’이 있다. 회전근개파열의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 회전근개 손상되거나 찢어져 통증 나타나는 회전근개파열, 젊은 환자 늘어나 회전근개는 어깨관절을 덮고 있는 4개의 힘줄로, 어깨관절 운동에 관여하는 조직이다. 회전근개가 반복적으로 충격을 받거나 닳아 팔과 어깨에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파열이 과거에는 주로 50~60대에서 많이 나타난 반면, 최근에는 프로 선수 못지않게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층이 많아지면서 환자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처음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줄어들어 무심코 방치하는 경우를 경계해야 한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팔을 위로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로 심한 통증이 나타나다가도 붓기와 통증이 줄어드는 일시적인 잠복기가 있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는 사례가 많기 때문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관절 기능이 약화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약 80%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 노인성 질환 중 하나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가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지만, 평소 여러 생활습관이 영향을 미쳐 질환을 촉발할 수 있다. ▶ 무릎 퇴행성관절염, 노화와 더불어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증상 악화되기 쉬워 무릎관절에 좋지 않은 대표적인 생활습관으로 좌식생활을 들 수 있다. 좌식생활환경에서는 무릎을 꿇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가 길고,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무릎연골을 쉬이 닳게 한다. 무릎관절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면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판이 닳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액이 줄어들어 관절 사이 공간이 좁아지면서 뼈와 뼈가 맞닿게 되기 때문이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시작은 무릎관절에서 느껴지는 통증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오래 걷거나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는 느낌을 받고, 중기 이상은 조금만 걸어도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많이 걷고 난 이후 조금 쉬면 없어지던 통증이 몇 일씩 지속되고 무릎 부종이 발생한다거나
위암은 다른 어떤 암보다 수술적 치료로 완치율이 매우 높은 암이다. 우리나라의 위암 수술 완치율(5년 생존율)은 1970년대 초반 4.5%에 불과했지만, 2013년에는 73.1%로 크게 향상됐다(중앙암등록본부 암등록 통계자료). 특히 조기에 발견된 위암은 수술 후 생존율이 90%에 달할 만큼 예후가 좋아졌다. 소화기관의 최전선인 위에서 발생하는 위암의 치료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생활이 최우선이다. 위암 생존율은 영양 섭취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술 후 식이 및 영양 공급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외과 김진조 교수의 도움말로 위암의 치료와 위를 살리는 착한 식생활에 대해 알아봤다.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는 ‘수술’ 위암 치료에는 수술 치료, 항암화학요법, 면역치료, 방사선 치료 등이 있지만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은 수술(절제)이다. 나머지 치료는 수술 후 보조적으로 이용하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시행한다. 따라서 위암 수술은 완치를 목적으로, 암세포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부분을 남기지 않는 ‘표준 근치 절제술’이 시행된다. 육안으로 보이는 암 조직을 절제하고(위 절제) 암이 진행됐을 수도 있는 림프절(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칼퇴 (칼같은 퇴근)’를 꿈꾸지만 한국 직장인들의 현실은 녹록치 않다. 대한민국 근로자의 법정 근로시간은 주당 40시간, 하루 8시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근공화국’에 사는 우리나라 직장인 중에 이 기준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OECD의 ‘2016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한국 취업자 1인당 평균 노동시간은 2,113시간으로OECD 회원국 평균인 1,770 시간 보다 343시간 많다. 한 달 평균 22일, 하루 8시간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OECD 평균에 비해 약 두 달 더 일한 것으로 볼 수 있다. OECD국가 중 연평균 노동시간이 가장 적은 독일 (1,371시간)과 비교할 경우, 한국인 직장인이 매년 4.2개월 더 일하는 것이다. 이미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밤근무를 하는 근로자의 경우 생체시계의 파괴로 인해 암 발생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과도한 야근으로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는 직장인들이 주의해야할 질환들은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야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증가의 요인직장인들의 근무시간이 길어질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증가한다. 한 연구에
무더위가 지나가고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 전국 곳곳에서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마라톤은 특별한 장비 없이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라 다양한 연령대에 인기가 많다. 그러나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초보 마라토너에게는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턱대고 마라톤에 뛰어들었다간 무릎관절 손상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마라톤 전에 숙지해야 할 부상 예방 수칙과 주의해야 할 무릎관절 손상에 대해 알아본다. ▶ 하체 근육 강화, 마라톤 전후 스트레칭 등 숙지하여 무릎관절 부상 예방걸을 때 무릎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본인 체중의 2배 정도라면, 달릴 때에는 본인 체중의 3~5배 되는 충격이 가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평소보다 무릎관절에 전달되는 충격이 큰데, 하체 근육이 단련되지 않은 상태라면 무릎관절에 부상을 입기 쉽다. 무릎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 부상을 예방하려면 평소 엉덩이 및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기초체력을 단련한 후에는 마라톤 전후 스트레칭도 잊지 말아야 한다. 관절과 근육의 긴장을 충분히 풀어줄 수 있도록 10분 이상 하체 스트레칭을 중점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유독 무더위로 힘들었던 여름이었던 탓에 가을이 오는 것이 반갑지만, 큰 일교차, 건조한 공기, 미세먼지 등 우리 몸의 균형을 깨뜨리는 위험요소들이 곳곳에 존재하는 환절기라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이 쓰이기도 한다. 연례 행사처럼 돌아오는 환절기. 매번 계절이 바뀔 때마다 건강 관리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LG생명과학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이 소개하는 가을철 환절기 대비 생활수칙에 주목해보자. ◆ 수분에 더욱 민감해지자 습도가 낮은 가을철에는 호흡기내 기도의 내벽을 이루는 점막이 건조해지기 쉽다. 점막은 끈끈한 점액질을 통해 외부 이물질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 점막의 수분함량이 줄어들면 바이러스의 침투를 용이하게 하고 자칫 잘못하면 폐렴이나 기관지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가을철 실내 적정 습도는 50~60% 정도로, 가습기를 활용하거나 행운목, 쉐플레라, 장미허브 등 가습 효과가 있는 천연식물들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외부뿐만 아니라 체내 수분함량을 유지해주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을 평소보다 한 컵에서 두 컵 정도 더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다. 물은 체액
10월 2일은 ‘노인의 날’이다.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3.6%로 빠르게 고령화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나라로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노후건강과 삶의 질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생명과 직결된 치료에 주력했다면, 최근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중병이 아니더라도 생활에 불편함을 주거나 미관상 문제가 되는 질환까지 적극 치료하는 추세다. 특히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앓고 있는 3대 만성질환으로 꼽히는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그 중 하나로 노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고령에도 인공관절 수술 등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 노년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퇴행성관절염’ 관리에 적극적으로 태도 바껴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면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무릎 관절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이 많이 닳아서 무릎 뼈끼리 부딪히고 염증까지 발생해 통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연골 손상이 심해져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될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활동에 제약을 받으며 관절변형으로 다리 모양까지 바뀌게 돼 노후건강은 물론 삶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린다. 과거 노인들의 경우 관절염은 치명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니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 John Bickel)는 자사의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엡글리스(성분명: 레브리키주맙)의 국내 건강보험 급여 출시를 기념하여 2일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2 엡글리스는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5-102호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급여 기준이 설정됐다. 엡글리스의 급여 적용 투여 대상은 ‘3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성인(만 18세 이상) 및 청소년(만 12세-만 17세, 체중 40kg 이상)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로서, 1) 1차 치료제로 국소치료제(중등도 이상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저해제)를 4주 이상 투여하였음에도 적절히 조절되지 않고, 이후 전신 면역억제제(사이클로스포린 또는 메토트렉세이트)를 3개월 이상 투여하였음에도 반응(EASI 50% 이상 감소)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사용할 수 없으면서, 2) 엡글리스 투여시작 전 EASI 23 이상인 경우다.1,2, 엡글리스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새로운 1차 생물학적 제제로, ‘인터루킨(Interleukin, 이하 IL)-13’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기전과 4주 1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이하 IDEN) 2025가 개최됐다. 전 세계 34개국 9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였고 30개국에서 240여편의 초록이 접수되어 199편의 초록이 E-poster로 발표됐다. 24개의 Scientific 심포지엄, 2개의 Live Demonstration과 2개의 Hands-on 세션에서 심도 깊은 강의와 토론을 펼쳤고 유관 산업계가 참여하는 5개의 심포지엄을 통해 산학이 공동 주제를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설명] 지난 7월 1일, IDEN 2025 조직위원회는 서울 드래곤시티 이비스 스타일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학술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념하고자 IDEN 2025 조직위원회는 1일 서울 드래곤시티 이비스 스타일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종재 회장(고려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 국제적인 학술 교류를 진행하겠다는 취지에 맞게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며 “IDEN이 소화기 내시경분야 연구 교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만성두드러기 환자들의 증상 이해와 적극적 소통을 돕는 캠페인을 시작하며, 이를 함께 만들어갈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질환 인식 개선을 넘어, 만성두드러기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할 수 있도록 돕는 환자 중심의 활동으로 기획됐다. 만성두드러기는 팽진, 혈관부종 등의 두드러기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많은 환자들이 수면 장애, 불안, 우울 등 일상 속 심각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사회적 인식 부족과 질환에 대한 낮은 이해도로 인해 자신의 고통을 제대로 이해하고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도 기존 치료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적극적인 목소리가 치료 개선에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캠페인 홍보대사들은 만성두드러기로 인해 겪었던 고통, 일상의 변화뿐 아니라 적극적 치료를 위한 구체적 소통 방법을 직접 콘텐츠로 제작해 캠페인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하게 된다. 홍보대사 활동에는 만성두드러기 전문의 1인이 함께 참여해, 질환과 치료에 대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전달하고, 환자들이 자신의 증
29일 업무 협약 체결하고 있는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백순구 이사장과 대한검진의학회 박창영 회장.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이사장 백순구)는2025년 6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2일간 코엑스마곡에서 ISCU 2025를 개최했다. 양일간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더 건강한 미래를 위한 임상 초음파 연구 및실천 (Bridging Clinical Ultrasound Research and Practice for aHealthier Future)‘이라는 주제로 학회 춘계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됐다. 이번 대한임상초음파학회 ISCU 2025는 지난 2016년 개최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세계적 규모 초음파 국제 학술대회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일본 등 15개국에서 542명의참가자가 등록하여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29일 열린 ISCU 2025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는 대한임상초음파학회와 대한검진의학회업무 협약 체결식이 진행되었고, 각 학회 회장 및 이사장은 양 학회의 공통 비전인 '국민들의 건강 향상 및 예방중심 선진 의료 실현'을 목표로 삼아 각 학회의 시너지 기회를 창출하겠다고밝혔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이번 ISCU 2025의 'Highligh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