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혁신방안 공유 첫 장 열렸다 - 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9일 제1차 포럼 개최 - - 디지털전환·융복합 등 제약바이오 최신 동향 진단 - - 국회의원·복지부 차관·식약처장 등 내빈과 산업계 대표 대거 참석 - 정부가 최근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통해 바이오헬스 및 디지털 헬스케어를 집중 육성키로 한 가운데 디지털과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등 관련 산업계의 발전과 혁신방안을 논의하는 첫 장이 열렷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디지털·융복합화 등 관련 산업계의 최신 흐름과 현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반영하듯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의원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또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이번 1차 포럼의 주관단체 대표로서 지난 2일 취임한 이후 첫 공식 행사 무대에 나서 개회사를 한다. 김세연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장,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백승열 한국의약품수출
한국로슈, 안과질환 최초 이중특이항체 치료제 ‘바비스모’ 허가 n 바비스모,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과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두 질환 치료제로 동시 허가 n 두 가지 질환 발병 경로인 혈관내피성장인자-A(VEGF-A)와 안지오포이에틴-2(Ang-2) 모두 표적해 우수한 시력 및 해부학적 개선 가능··· 최대 4개월(16주) 투약 간격으로 환자 편의성 높여, n 한국로슈, 보다 많은 환자들이 바비스모의 치료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환자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3월 7일 자사의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neovascular or wet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온·오프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바비스모의 임상적 가치를 공유했다. 바비스모는 안과 질환 최초의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치료제로 두 가지 주요 질환 발병 경로인 혈관내피성장인자-A(이하 VEGF-A)와 안지오포이에틴
‘웰스바이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진단키트 국내 허가 획득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대표 최영호, 이민전)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의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유전자 진단 시약인 ‘careGENE™ SFTS Virus RT-PCR kit’의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careGENE™ SFTS Virus RT-PCR kit(체외 제허 23-179호)’는 사람의 혈액(전혈) 검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실시간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법(Real-time RT-PCR)으로 확인하여 질병의 진단에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 의료기기이다. 본 제품은 국내에서 시행된 임상시험 결과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 100%를 나타내 우수한 임상적 성능을 증명하여 진단검사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더불어 25 copies/reaction의 검출(테스트당 25개의 RNA만 존재해도 검출)이 가능하도록 정밀하게 설계됐다. SFTS는 2009년 중국에서 최초 발생되어 2011년 원인이 규명된 신종 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를 보유
명문제약(주) 2세대 항히스타민제 ‘베포타온정서방정’ 출시 요약: 기존 항히스타민제‘베포타온정’의 서방형제제‘베포타온서방정’출시 1일 2회 → 1일 1회 복용으로 편의성 개선 명문제약(주)(대표이사 배철한)은 2세대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인 ‘베포타온서방정’(베포타스틴베실산염)을 지난 1일 발매했다고 밝혔다. 베포타온서방정의 주성분인 베포타스틴은 최고혈중농도 도달시간이 1시간으로 2세대 항히스타민제 중 가장 빠른 효과를 나타내며,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해 알레르기 염증성 반응을 억제하여 다년성 알레르기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을 개선시킨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에 비해 졸음과 부정맥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현저히 개선됐고, 아토피를 비롯한 소양증에도 효과적이다. 기존 명문제약이 보유하고 있던 항히스타민제 ‘베포타온정(베포타스틴베실산염 10mg)’과 더불어 서방형 제제인 ‘베포타온서방정(베포타스틴베실산염 20mg)’을 신규출시하여 1일 1회 복용을 통해 환자의 복약순응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최근 알레르기질환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항히스타민제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베포타온 라인업 강화를 통한 시너지
김흥숙 화가의 ‘경계에서’ 전시회, 일산 롯데백화점 아트 스튜디오에서 개최 누에고치와 나비의 만남, 3차원적 회화의 새로운 세계경계를 넘나들며 이어지는 새로운 연결, 김흥숙 작가의 회화세계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누에고치의 집, 김흥숙 작가의 회화전시회 김흥숙 화가의 “경계에서” 전시회가 일산 롯데백화점 아트 스튜디오에서 2023년 3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누에고치를 이용한 작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평면회화에서 벗어나 3차원적인 회화를 선보였으며, 나비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은 신선하고 독창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작품에서는 누에고치를 이용하여 캔버스 위에 나비 형상들을 배치하였다. 그러나 시각적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이는 꿈과 희망을 보이지 않게 숨겨 놓았기 때문이다. 대신, 누에고치 위에 아크릴 물감과 한지 등의 재료를 혼합하여 하나씩 엮어나간 모습이 드러난다. 이러한 작업 과정을 통해 2차원적인 공간에서 3차원적인 공간으로 이동시킨다.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애벌레가 누에고치의 집을 짓는 과정을 회화적으로 풀어낸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작품에서는 새로운 연결이 경계를 넘나들며 혼성의 공간을 형성하고, 누에고치의 집에서
한국녹내장학회, 세계녹내장주간 기념 캠페인 실시 통해 녹내장 조기 검진 중요성 알린다 - 12일~18일 기간 동안 녹내장 조기 검진의 중요성 알림 - 전 국민 대상 ‘녹내장 바로알기’ 강의 생중계 및 녹내장 교육용 자료 배포 - 서울, 부산 등 전국 랜드마크 시설에 녹색등 밝혀 녹내장 사회적 관심 제고 한국녹내장학회는 2023년 ‘세계녹내장주간(World Glaucoma Week)’을 맞아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녹내장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3월 둘째 주인 세계녹내장주간은 녹내장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주관하는 기념 주간이다. 회복할 수 없는 실명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녹내장은 처음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환이다. 올해 한국녹내장학회는 완치 방법이 없는 녹내장의 조기 발견을 통한 예방을 강조하고자, ‘녹내장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질환 인식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당 기간에는 녹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2023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설명회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류동희)는 지난 2월 28일(화) 충북도민의 암발생 및 사망률 최소화를 위한 ‘2023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설명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충북지역 암통계 현황(충북지역암등록본부 김용대 부장),▲2023년 충북지역암센터 암관리사업 계획(충북지역암센터 허경순 팀장) ▲2023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계획(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홍은숙 간호사), ▲암다학제 통합진료(충북지역암센터 문정희 간호사)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충북지역암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충북도청과 도내 시·군·구 보건소 14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50명이 참석했다. 류동희 소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으로 충북지역의 암관리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의 암 관련 지표는 전국 평균에 비해 양호하며, 암발생률 (전국: 482.9명, 충북: 465.7명)은 전국보다 낮고, 암생존율 (전국: 70.7%, 충북: 66.2%) 또한 전국보다 낮은 편이다. 충북지역암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암 예방·검진에 대
타이레놀, 아시아 최초 성인용 파우더형 해열진통제‘타이레놀산 500 밀리그램’ 신제품 출시 - 혀에서 바로 녹아 물 없이도 간편하게…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바쁜 현대인에게 복용 편의성 제공- 타이레놀만의 특수 기술로 ‘달콤한 맛’과 ‘새로운 복용경험’ 동시에…공복에도 부담 없어 -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 출시, 국내 성인용 해열진통제 시장 새바람 기대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백준혁)은 아시아 최초 성인용 파우더형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산 500 밀리그램’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타이레놀산 500 밀리그램’은 세계최초 미국에서 출시된 이후 아시아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에 출시된 해열진통제로, 1994년 타이레놀 국내 도입 이후 약 30년만에 선보이는 성인을 위한 첫 파우더형 신제품이다. 아세트아미노펜(단일제제) ‘오리지널’ 제품인 ‘타이레놀’의 독자적 기술로 탄생한 이번 신제품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에서 그 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제형인 ‘파우더형’의 ‘뉴 스타일(New Style)’ 해열진통제다. 감기로 인한 발열 및 동통(통증)뿐 아니라 두통, 신경통, 근육통, 염좌통(삔 통증), 월경통, 치통, 관절통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
KIMES 2023 제38회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3) 융복합 의료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Better Life, Better Future’ 주제로 3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 전관에서 열려...!! ■ Ai, 로봇의료기기, 스마트 병·의원시스템, 빅데이터, 피부미용, 재활기기 등 융복합 의료기기 및 스마트 헬스케어기기를 한 눈에!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3)가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Better Life, Better Future)’라는 주제로 3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1, 3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KIMES 2023
“임상시험 환경 대격변 속, 차세대 임상시험 대응책 제시” LSK Global PS, ‘혁신적 미래 임상시험 심포지엄’ 개최 - 코로나19로 변화된 임상시험 환경과 도전과제 관련 업계 전문가 최신 지견 공유 - LSK Global PS, 혁신적 통찰력과 신약개발 전주기 과정에 걸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방향성 제시 [2023년 2월 28일] 글로벌 임상 파트너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이하 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오는 3월 9일, 서울 용산구 소재의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코로나19로 변화된 글로벌 임상시험 동향과 혁신적 미래 임상시험 솔루션을 소개하는 <혁신적 미래 임상시험(Innovative Future Clinical Trial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례 없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임상시험 분야에도 분산형 임상시험을 비롯해 새로운 기술과 혁신이 가속화됐다. 임상시험 환경이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으면서, 약물 개발 및 규제 관련 정보 등 최신의 임상시험 동향을 파악해 대응책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