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 복지부에 한차례 더 성명 발표 “국내 생산 중단된 안전상비의약품 대체품목 속히 결정하라” - 안전상비약 자문위원회 구성 발표한 지 3개월째 진척 없어… 국민에게 조속히 계획 공개해야 - 감기 전성시대에 상비약 공백 지속, 안전상비약 공급 안정성 및 성분 안전성 전체 재검토 필요 - 대국민 서명 운동으로 1만명 뜻 모아…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안전상비약 접근권 향상에 동의”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운영위원장 김연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가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안전상비약 품목조정 자문위원회(이하 안전상비약 자문위원회)의 활동 계획을 국민에게 공개할 것을 공식 성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일부 언론사의 보도를 통해 안전상비약 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으나, 새해를 넘긴 현재까지 자문위원회의 구성 및 활동 계획에 대한 어떠한 발표도 없는 상황이다.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지난해 발족한 직후부터 서면과 온라인을 통해 다섯 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한 상황에 유감을 표하며,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에 안전상비약 자문위원회를 속히 개최하고 대한
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융합연구원 설립 - AI 신약개발 및 디지털 융합연구 추진 허브 역할 - - 초대 원장에 김화종 강원대 교수, 부원장에 김우연 카이스트 교수 -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신약강국 실현을 향한 새로운 항해의 돛을 올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2일 AI신약융합연구원(CAIID, Convergence AI Institute for Drug Discovery)을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제약바이오 초격차 기술 확보 선도자(first mover) 역할을 할 융합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인식과 산업계 요구를 바탕으로 종전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확대·개편, AI신약융합연구원(이하 연구원)으로 격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AI 신약 융합연구 촉진을 통한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AI 신약개발 과제 발굴·기획·집행 사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홍보 사업, AI 신약개발 포럼 및 경진대회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초대 원장은 김화종 강원대 교수가 임명됐으며 부원장은 그동안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 역할을 수행한 김우연 카이스트 교수가 맡는다. 조직은 연구사업본부 아래 융합연구팀과 교육
자연임신율에도 못 미치는 임신 성공률과 낮은 경제성의 한방난임사업지원을 즉시 중단하라 지난 9일 한의약 난임 치료 시술비를 국가가 지원하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난임극복 지원의 내용으로 ‘한의약육성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한방의료를 통하여 난임을 치료하는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함(안 제11조 제2항 제1호) △보건복지부장관으로 하여금 난임시술 의료기관의 한방난임치료에 관한 기준을 정하여 고시할 수 있도록 함(안 제11조의 2) △임산부‧영유아‧미숙아 등에 대한 건강관리 등의 주체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함(안 제10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본의사회는 수차례 성명서를 통해 한방난임치료의 국가적 지원을 중단하기를 요구하였지만 국가와 지자체의 무책임한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이미 과학적 근거 및 데이터를 통해 한방난임치료의 임신성공률은 부풀려진 결과이며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음이 강조되어 왔음에도 또다시 국가적 지원 계획 시도에 본 의사회는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한방난임치료의 임신성공률의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한방난임치료의 임신율 12.5%는 외국 연구의 3회 체외수정 시술 시 누
건국대병원 박관 교수, 세계 최대 오픈 엑세스 과학 저널 ‘Life’지에 반측성 안면 경련의 최신 지견 주제로 특집호 발간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관 교수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관 교수가 MDPI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Life’ 저널에 반측성 안면 경련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특집편(special issue) ‘Hemifacial Spasm : An Update’를 출간했다. MDPI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오픈 엑세스 과학 학술지를 출간하는 출판사로, Life 저널은 기초 과학부터 응용 연구까지 생명 과학을 주제로 한 연구에 대해 동료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매달 온라인으로 발표되는 세계적인 학술지다. 박관 교수는 이번 특집편을 포함해 최근 발행된 life지에는 총 8편의 관련 논문을 발표했는데 이 연구는 약 5,000례의 반측성 안면 경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수술에서 얻은 기술과 노하우를 담았다. 박관 교수는 5,000례를 통해 반측성 안면 경련에 대한 분류, 임상적 소견에 기반한 확진법, 보툴리늄 치료의 효과, 수술 난이도가 높은 증례의 수술 전략, 합병증 예방을 위한 수술 기법을 비롯해 수술 성공률을 높이고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술 중 신경생리검사
LG화학, 희귀비만신약 LB54640 美 ‘리듬파마슈티컬스’에 기술수출 ■ 글로벌 제약사에 개발 및 판매 권리 이전, 선급금 1,300억원 확보 -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 포함 약 4천억원 규모 계약 LG화학이 심각한식욕제어기능장애로고통을겪는희귀질환환자들을위해신약의상용화가능성을한층높여나간다. LG화학은 5일,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RhythmPharmaceuticals, 이하리듬社)와 희귀비만증신약LB54640의글로벌개발및판매권리를이전하는계약을체결했다고밝혔다. 선급금1억달러(약 1,300억원), 개발 및상업화단계별마일스톤은최대2억500만달러(약 2,700억원)로 총계약규모는3억500만달러(약 4천억원)이며, 리듬社 연매출에따른로열티도매년별도로수령한다. 희귀비만증은MC4R(포만감신호유전자,Melanocortin-4 Receptor) 작용경로등특정유전자결함으로인해식욕제어에이상이생기고,이로인해비만증이지속심화되어정상적인사회생활에어려움을겪게되는심각한희귀질환으로보통소아시기에증상이발현된다. LB54640은 세계최초의경구제형MC4R 작용제로임상1상결과용량의존적체중감소경향성과안전성이확인됐다.이를바탕으로지난10월희귀비만증환자대상의미국임상2상에돌입했으며,향후리듬社는이를이관받아
베스티안재단,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 ‘의료기기와 병원’ 개최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중인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의 지원을 받아 ‘의료기기와 병원’이라는 주제로 제21회 의료기기 혁신 세미나를 오는 1월 9일(화) 오후3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5층 소피아의 방에서 온라인(줌)과 동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기업을 위하여 마련된 세미나로서 사용자중심의 디자인씽킹, 병원과 의원의 구매과정, 산학협력 연구 등을 살펴보고 혁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또한 병의원에서는 의료기기를 사용자 관점에서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첫 번째 발표는 “사용자중심 디자인씽킹을 통한 의료기기 혁신” 이라는 주제로 권영미 대한의료혁신연구회 회장이 발표에 나선다. 대한의료혁신연구회는 2003년 창립한 이래 "병원의 CS(고객만족)"을 위하여 병원일선에서 일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연구회활동을 통해서 병원혁신을 이끌고 있다. 두 번째 발표는 “산학협력병원과의 공동연구”라는 주제로 박병태 가톨릭대학교 보건의료경영
충북대학교병원 신경과 김현재 교수 논문, 국제 신경학 저널 게재 -톨로사 헌트 증후군의 재발률 및 장기 예후에 관한 연구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신경과 김현재(39) 교수의 논문이 국제 신경학 저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김현재 교수가 저술한 ‘톨로사 헌트 증후군(Tolosa Hunt Syndrome)의 재발률 및 장기 예후’가 신경학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학술지인 ‘신경학 저널(Journal of Neur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톨로사 헌트 증후군은 편측성의 안구주위 통증과 함께 외안근마비를 보이는 염증성 질환으로 1년에 10만 명당 1~2명에 발생하는 드문 질환이다. 이번 논문은 기존연구들 중 가장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제적인 톨로사 헌트 증후군의 임상적 특징과 재발률을 밝혀냈다. 또한 고용량 스테로이드 요법이 치료기간을 단축시켜 주고, 환자의 나이가 어릴수록 재발률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번 논문으로 톨로사 헌트 증후군의 급성기 치료와 향후 관리의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재 교수는 이 연구를 2021년 40회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 대회에서 발표하여 우수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재 교수는 “드문 질병인 톨로사
애니젠, 당뇨·비만 펩타이드 치료제 ‘AGM-217’ 일본 CRO와 비임상 동물독성시험 계약 체결 당뇨·비만 펩타이드 치료제 AGM-217을 일본 CRO 업체에서 비임상 독성시험 진행… 보유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박차’ - 펩타이드 바이오 소재 전문 기업 애니젠(코스닥 196300)이 최근 당뇨·비만 펩타이드 치료제 ‘AGM-217’의 비임상 동물독성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일본 CRO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니젠의 펩타이드 신약 후보물질 AGM-217은 GLP-1 수용체에 결합하는 AGM-212와 인체 성분인 글루카곤(Glucagon)이 연결된 신규 펩타이드 컨쥬게이트(Conjugate)로, 인체 세포막에 존재하는 GPCR (G-Protein Coupled Receptor) 단백질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Glucagon)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시키는 신규 이중 길항작용제(Dual agonist)다. AGM-217은 당뇨 모델동물(db/db mouse)에서 우수한 항당뇨 효능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비만 모델동물(DIO mouse)에서 기초 대사량 증가로 체지방 감소와 함께 열에너지 발생을 증가시킨다. A
[2024 신년사]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 K-뷰티 새로운 미래를 위해 힘 모을 때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업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24년은 세계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결코 쉽지만은 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K-뷰티는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그 잠재력을 증명해왔습니다. 팬데믹 시기에도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프랑스, 미국, 독일에 이어 화장품 수출국 4위에 자리할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업계가 지혜를 모아 K-뷰티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K-뷰티만의 매력을 글로벌 고객에게 적극 선보이며 한국 화장품의 새 비전을 세우는 데 힘을 합쳐야 합니다. 올해 협회는 화장품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구심점으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산업 혁신을 촉진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한국 화장품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자랑스러운 산업군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심 어린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2024 신년사] 홍성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신약개발 컨트롤타워로 정부·업계 소통창구 역할 2024년, 새로운 시작과 변화의 갑진년을 맞이하여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변함없는 변혁적 리더십의 신약개발 컨트롤타워로서 정부와 업계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잘 수행하여 글로벌 신약개발의 크고 작은 성과들이 투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환경의 외연을 넓혀나가겠습니다. 수요에 근거한 바이오헬스분야, 신약개발 관련 지원사업을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요기반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환경 조성, 둘째 바이오헬스인재개발센터 운영을 통한 신약개발 전문인력 양성, 셋째, 수요기반 국가 R&D지원 정책 기획 및 연계사업 인큐베이션을 계속 발굴 추진하겠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 국회 활동을 통해서 기업의 사업화 수요기반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하겠습니다. 연구개발의 양적 성장에 비해서 실질적인 성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질적 성장이 필요했지만 그러지 못한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전하고 실패를 용인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