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토건 합자회사 손인석 대표, 충북대학교병원 암병원건립기금 1천만 원 기부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공영토건 합자회사 손인석 대표가 11일(수) 암병원건립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손인석 대표는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사람으로서 선대부터 꾸준히 이어온 기부와 나눔활동을 계속 대를 이어 실천할 당연한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충북대학교병원의 발전이 지역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인 만큼 기부금이 암병원 건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시고,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일을 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 보내주신 기부금은 암병원 건립에 잘 사용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공영토건 합자회사는 1대 손병선 대표가 1949년 합자회사 공영토건사를 설립한 이래 2대 손광섭 대표를 거쳐 3대인 손인석 대표가 운영하는 청주시 소재 종합건설업체이다. 지역 대표기업으로 초대부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도 가정의학과 일차의료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이고 꾸준한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 코로나 19 대유행이 3년 이상 지속되면서 일차의료 환경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일차의료의 환 경이 많이 변화하면서 동네병원의 위기라는 지적이 있었고 그것은 바로 가정의학의 위기와 다 름이 없다. 대한가정의학회는 이러한 환경의 변화에서 동네의원과 일차의료를 살리고 가정의학 의 재도약을 위해 2023년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고자 한다. 일차의료의 활성화와 주치의 제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한가정의학회는 2022년 한 해 동안 여러 방면에서 노력을 해왔다. 춘계학술대회 기간 중에 국민주치의 원년을 선포하며 주치의 제 도의 확립을 위한 시동을 걸었고 이후 여러 관련 단체들과 만남을 통해 일차의료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12월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광주에서 오랜 기간 지역 의 사로 활동해온 이용빈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여러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일차의료포럼'을 줄 범시켰고 향후에도 각계 각층의 보건의료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는 본격적인 일차의료 정책 활성화의 장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아울러 가정의학과의사회, 내과의사회, 소아청소년과의사회 등
건국대병원, 건국대학교 2023 신년하례회서 KU협력 우수부서상, ESG 경영 우수상 수상 ▲사진설명 : KU협력 우수부서상을 수상한 건국대병원 응급의료센터(왼쪽 사진)과 ESG 경영 우수상을 수상한 건국대병원 백행연 건축시설팀장(오른쪽 사진) 건국대병원이 1월 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년 신년하례회에서 KU협력 우수부서상, ESG 경영 우수상을 수상했다. KU협력 우수부서상은 건국대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수상했다. 건국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코로나 19 확산과 감염 방지에 기여한 점, 응급환자 최초 진료 기관으로서 의료 위기 상황에 우수하게 대처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건국대병원 이경룡 응급의료센터장은 “건국대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항상 의료현장 최전방에서 최적의 응급의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G 경영 우수상은 건국대병원 백행연 건축시설팀장이 수상했다. 백행연 팀장은 의료기관 인증평가 조사 위원 활동과 코로나19 대응시설 구성, 원내 공간 재정비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백행연 건축시설팀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
태극제약, 효과 빠른 액상형 진통소염제 ‘이부브롬연질캡슐’ 출시 주성분 ‘이부프로펜’과 ‘파마브롬’의 복합 작용으로 해열, 두통, 생리통에 효과적 태극제약은 복합 성분의 액상캡슐로 이뤄진 진통소염제 ‘이부브롬연질캡슐’을 출시했다. 이부브롬연질캡슐은 이부프로펜 함량이 1캡슐(1,330mg) 중 400mg이며, 파마브롬은 50mg을 함유하고 있다. ‘이부프로펜’과 ‘파마브롬’을 주성분으로 함유해 두통, 인후통, 생리통, 치통, 근육통 등 각종 통증과 발열 시의 해열 및 오한에 효과적이다. 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진통과 해열 효과 외에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 작용을 한다. 파마브롬은 이뇨제로 몸의 붓기를 가라앉혀 여성들의 생리 기간 중 나타날 수 있는 부종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부브롬연질캡슐은 액상형 연질캡슐로 정제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아 치료 효과가 빠른 장점이 있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만 15세 이상부터 복용 가능하며 하루 1~3회, 1회 1캡슐씩 4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면 된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이부브롬연질캡슐은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 목에 통증이
충북대병원 의료인공지능팀, ‘갑상선암 재발 예측 모델’ 새로이 선보여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의료인공지능팀이 ’인공지능 기반 갑상선암 재발 예측 모델‘을 개발하였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인공지능 관련 JCR 상위 10% 이내 국제학술지 “Advanced Intelligent Systems(IF, 영향력지수 = 7.29)”에 소개되었다. 최대 5년의 기간 동안 6개월 간격으로 수집된 시계열 데이터(갑상선 기능검사 결과)와 수치 데이터(임상 정보, 병리검사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이종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하는 다모드 기반의 분석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98.6%의 우수한 재발 예측 정확도를 달성하였다. 또한, 6개월 주기의 실시간 예측 실험에서는 실제 환자의 갑상선암 재발 1.5년 전부터 미리 재발을 예측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임상적으로 갑상선암 재발율은 최대 28%에 달하는데, 이번 기술 개발로 인해 개개인의 갑상선암 재발을 조기에 예측하여 약물 용량 조절과 선제적 치료를 시행함으로써 재발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늦추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에 대해 의료인공지능팀 팀장을 맡고 있는 충북대학교병원 의공학과 박승 교수
대한신장학회, “콩팥을 건강하게, 건강한 콩팥을 위한 첫 걸음!” 캠페인으로 콩팥병 퇴치 연구에 기부 대한신장학회는 친환경 걸음기부행사 “건강한 콩팥을 위한 첫 걸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 만성콩팥병 환자 수가 8억 5천 명으로 굉장히 흔하고, 사망률도 높은 위험한 병이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진행하였다. 만성콩팥병의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걸음기부 행사는 목표걸음 30억 걸음보다 136% 많은 40억 9천만 걸음을 달성하였고, 참여자 수도 걸음기부 행사들 중에서 가장 많은 41,117명이 참여하였다. 40억 9천만 걸음은 거리로 환산하면 약 300만㎞로, 승용차 이용을 대체한 탄소배출 저감 효과는 약700t, 소나무 104,940 그루를 심는 수준이다. 걸음기부 어플리케이션 '빅워크' 캠페인 코너에 기록된 '건강한 콩팥을 위한 첫 걸음!' 캠페인> 걸음 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재)신장학연구재단을 통해 콩팥병 치료를 위한 연구기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신장학회 임춘수 이사장은 “만성콩팥병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는 병이라며, 앞으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 현판 전달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위탁 경영하고 있는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충청북도 질병관리청과 (사)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에서 실시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을 통과한 산성초등학교, 문상초등학교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1년 이상 운영한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기관인 (사)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에서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평가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산성초등학교, 문상초등학교는 알레르기질환 환아 관리 명단과 응급키트를 비치하는 등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담당 보건교사가 질환 전문교육을 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되어 운영 중인 총 90개소 중 2개교가 우수 안심학교로 인증을 받게 되었다. 한편, 충청북도는 2021년 알레르기 질환 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충북대학교병원에 개소하였으며, 알레르기 질환 전문의, 간호사 등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중국 정품 인증 활동 성료 - 지난해 8월부터 중국 주요 20개 도시 40여개 의료기관 대상으로 캠페인 진행 - 정품 사용 독려하고 정품인증시범기관 인증패 수여…소비자 대상 온라인 교육도 실시 휴젤 지승욱 중국 법인장(정중앙)과 충칭당다이의료성형병원 야주우멍 원장(왼쪽 두번째) 및 관계자들이 레티보 정품 인증 활동 발족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 레티보(Letybo))’의 ‘정품 인증 활동’을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휴젤의 중국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Hugel Shanghai Aesthetics Co., Ltd’)’가 중국 유통 파트너사 ‘사환제약(Sihuan pharmaceutical)’ 및 중국성형미용협회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베이징, 광저우, 심천, 항저우 등 중국 주요 20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휴젤 지승욱 중국 법인장, 사환제약 밍잰 영업 및 의학부 총괄, 중국성형미용협회 징쇈 비서장 등이 중국 대표 체인 병원인 ‘예스타’, ‘메이라이’ 등을 비롯한 현지 의료기관 40
건국대학교병원, 2023년 계묘년 맞이 신년 하례회 개최 연구역량강화 위해 TFT 운영 및 제약사, 지자체 등과 업무협약 체결 건국대학교병원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2일 오전 7시 50분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원장과 유광하 건국대학교병원 병원장의 신년사로 진행됐다.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원장은 “교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땀의 결실로 4주기 의료기관 평가 인증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황대용 의료원장은 “지난해 10월 우리 의학전문대학원이 한국의학 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의학교육 인증평가에서도 법인과 대학, 우리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2년 인증이 아닌 4년 인증에 획득했다”고 말했다. 또 황대용 의료원장은 “오랫동안 준비해온 병원 증축 및 상허로 지하복합 시설 개발 역시 컨설팅 및 협의가 거의 마무리 돼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유광하 건국대학교병원 병원장은 “지난해,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구역량강화 TFT를 구성해 운영하고, 제약사와 지자체 등과 업무협약도 잇따라 체결했다”며 “이번에 구축한 임상데이터
대한응급구조사협회, 간호법 제정 반대 위해 계묘년 새해 1인시위 스타트 - “보건의료현장의 협력과 다양성 말살하는 간호법 절대 반대”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에도 보건복지의료연대의 간호법 제정 반대를 위한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2일 오전 대한응급구조사협회(회장 윤종근) 박시은 사업이사(전국응급구조학과 교수협의회 회장)가 2023년 새해 간호법 반대 1인 시위의 첫 시작을 알렸다. 국회 앞에선 박 이사는 “다양한 보건의료의 협력적 구조를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보건의료인력의 다양성을 말살하는 간호법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이사는 “간호법은 간호인력 부족 현상에 기름을 붓는 역행적 법률로, 필수의료 및 의료기관 내 간호사 부족문제를 더 심화시켜 간호사를 병원과 환자에게서 더욱 더 멀어지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이사는 “지역사회로 확장되는 간호사의 영역과 권한에 의해, 상대적 약소직역들의 영역과 권한이 더욱 축소될 것”이라며 “이는 결국 보건인력생태계 구조의 균형을 완전하게 파괴하게 되어 결국 간호사만 남게 되고, 간호협회는 정부와 정치권도 어찌하지 못하는 비정상 조직으로 남겨지게 될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