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바이오파마 KF-94 '레모나 마스크', 美 FDA 시설·제품 등록 완료 "보급·수출 기대" 경남바이오파마, '레모나 마스크' 美 FDA 시설·제품 등록… "안전성·미세입자 차단 검증" 경남바이오파마 "'레모나 마스크', 美 FDA 시설·제품 등록 마쳐… 해외 수출 기대 경남바이오파마(044480)는 자사 KF-94 '레모나 마스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시설 및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미 FDA 시설·제품등록으로 경남바이오파마는 자사 증평 공장에 있는 마스크 설비 시설과 생산되는 '레모나 마스크'의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앞서 경남바이오파마는 KF80과 94,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자체 영업망을 통해 마스크를 공급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모나 마스크'의 미 FDA 시설·제품 등록을 완료해 기쁘다"며 "안전성을 입증 받은 만큼 국내 공급도 늘릴 뿐만 아니라 마스크가 필요한 다른 국가에도 수출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옵디보-화학요법 병용, 위암 및 식도 선암의 1차 치료에서 화학 단독요법 대비 전체 생존율과 무진행 생존율의 유의미한 개선 보여 옵디보-화학요법 병용, 임상 3상 CheckMate-649 주요 연구 결과에서 화학 단독 요법 대비 PD-L1 발현 환자의 전체 생존율 및 무진행 생존율 개선 전체 무작위 환자군에서도 전체 생존율 개선하며 위암, 위식도접합부암 또는 식도 선암 환자에서 유의미한 혜택 입증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양민열)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지난 9월 21일 유럽종양학회 2020 온라인 회의(ESMO Virtual Congress 2020)의 프레지덴셜 심포지엄(Presidential Symposium)에서 절제가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위식도접합부암 또는 식도 선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옵디보-화학요법 병용이 화학 단독요법 대비 전체 생존기간 및 무진행 생존기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인 임상 3상 연구인 CheckMate-649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CheckMate-649는 위암 및 식도 선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면역관문억제제 기반 요법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한국오노약품공업, 최호진 신임 대표이사 취임 한국오노약품공업은 10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최호진 부사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최호진 대표이사는 2014년 한국오노약품공업에 영업 마케팅 총괄이사로 입사,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국내 런칭과 보험상환약가취득에 큰 공헌을 한 바 있다. 한국오노약품공업에 입사하기 이전에는 한국 J&J,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엘러간 등에서 근무했고, 미국 썬더버드(Thunderbird) 경영대학원에서 국제 경영학(MBA)을 졸업했다. 최호진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오노 본사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역으로, 신임 대표로 선임되어 기쁘고 설렌다”며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보다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제약기업으로서, 한국 사회와 환자, 의료진에게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일본의 오노약품공업주식회사의 한국법인으로 2013년 12월에 설립됐으며, ‘질병과 고통에 맞서 싸우는 인류를 위해(Dedicated to Man’s Fightagainst Disease and Pain)’라는 기업이념을 가지고 의약품 개발과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
셀바스 AI, 언택트으로 진행된 KCR 2020 참가 1개월 무료 체험 가능한 의료녹취 '셀비 메디보이스' 호평이어져 병원 내 의무기록을 음성으로쉽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는 자동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 KCR2020기간 중 ‘셀비 메디보이스클라우드 서비스’ 1개월 무료 체험 신청 이벤트 진행 [이미지] KCR 2020 온라인 전시장 내 셀바스 AI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 소개 모습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www.selvasai.com KOSDAQ 108860)가 오늘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0)' 온라인 참가를 통해 국내 최초 인공지능 의료녹취 솔루션 ‘셀비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전시 중이다. 셀바스 AI는 현재 공식 음성지능 사이트(https://bit.ly/3hDZep0)에서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 클라우드 서비스에대한 무료 체험 신청도 받고 있다.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의료진들의 업무를 경감해 줄 수 있는 효율적인 솔루션이다’, ‘우리병원에 도입해 더욱 유연한 업무 환경을 만들고 싶다’며 솔루션
로슈, ‘맞춤의료’ 통해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환경 조성 앞당긴다 7일글로벌바이오콘퍼런스에서로슈 제약의 전세계 7개 주요 지역 총괄 요그 마이클 룹(Joerg Michael Rupp), ‘지속가능한맞춤의료’ 주제로 기조강연 로슈,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 정부 및 학계와 협력해 맞춤 의료 생태계 구축 위해 노력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년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서 로슈 제약의 전세계 7개주요 지역(International 7, I7)을 총괄하는 요그 마이클 룹(Joerg Michael Rupp)이 ‘지속가능한 맞춤의료(PersonalizedHealthcare)’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요그 마이클 룹 I7 총괄은 기조강연에서“코로나19 위기는 올바른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국민의건강은 물론 사회경제적 안정을 유지하는 근간이라는 것을 보여주었고,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환경 조성을위해서는 의료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활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환자 개개인의 의학적 니즈를 충족시키고 치료 성적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맞춤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치료 성과는 높이면서 불필요한
지오영(대표 조선혜), 부광약품과 타벡스겔, 코트리나 캡슐 CO-WORK 지오영, 부광약품과 주요품목 2종에 대한 약국 대상 공동 마케팅 진행 ㈜지오영(대표조선혜)은 부광약품㈜(대표 유희원)과 부광약품의 주요품목인 ‘타벡스겔’∙‘코트리나 캡슐’의 약국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타벡스겔은 1993년출시된 바르는 소염진통제로, 생약 성분의 항부종 효과를 가진 에스신(말밤추출물)과 진통소염작용의 살리실산디에틸아민을 함유하여 주성분의 낮은 전신 흡수율로 다른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군(NSAIDs)들과는 달리 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특징이다. 코트리나캡슐은 졸음 부담이 적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메퀴타진과 부교감 신경작용 억제와 진정 작용을 하는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성분이 포함돼 빠른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형제와 캡슐에 동물유래 성분인 유당과 젤라틴이 함유되어 있지않아 유당불내증 환자도 복용이 가능하다. 지오영 관계자는 “이번협약에 따라 ‘타벡스겔’과 ‘코트리나캡슐’에 대한 Promotion에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제약회사 주요품목을 신중하게 검토, 선정하여 상호
셀바스 AI 음성 기술, 홈 IoT 시장으로 확대 [이미지] 셀바스 AI 홈 IoT 통합 솔루션 셀바스 AI(www.selvasai.comKOSDAQ 108860)의 음성합성 기술이 현대오토에버(www.hyundai-autoever.com)의 다양한 홈 IoT 플랫폼 서비스 중 하나인 ‘보이스홈(Voice-Home)’을 통해 현대건설이 시공한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상용화되며 향후 ‘홈 IoT 통합 솔루션’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작을 알렸다. 보이스홈에 적용 된 셀바스 AI의 음성합성 기술은 세대 보일러 온도와 지역미세먼지 상태 확인, 음성 알람 기능, 조명 및 난방, 에어컨등 빌트인 기기의 서비스 알림 제어 기능과 함께 외출 시 엘리베이터 호출 및 ‘외출 모드’ 설정에 따른 조명, 빌트인 에어컨, 대기 전력차단용 콘센트 제어, 가스 밸브 차단 등 진행 상태를 음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셀바스 AI의 음성합성 기술 (TTS: Text To Speech) ‘Selvy TTS’는 보이스홈 적용 핵심 기술 중 하나로 문자정보를 분석하여 자연스러운 사람의 음성으로 바꾸어들려주는 기술이다. SelvyTTS 는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일반적인 음성합성기술 보
바드코리아, 정맥질환치료 스텐트 '베노보(Venovo)’9월 출시 - 9월 1일 정맥질환치료 스텐트 베노보 첫 출시, 건강보험 급여 적용돼 폭넓은 사용 기대 - 베노보, 정맥구조에 맞게 설계돼 전단압력·유연성 우수…형상 기억하는 특수소재 ‘니티놀’ 적용 글로벌 의료기기사 바드의 한국법인 바드코리아는 말초혈관의 협착 병변에서 정맥 혈관 구조에 맞게 설계된 정맥질환 치료용 자가팽창형 니티놀 스텐트 ‘베노보(Venovo)’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말초혈관 치료용 스텐트는 동맥과 정맥의 구분 없이 말초혈관 협착 병변에 사용돼 왔다. 그러나 동맥과 정맥은 구조와 모양이 다르므로 바드코리아에서 정맥 치료에 적합하게 설계된 스텐트를 선보인 것이다. ▲ 1일 출시된 정맥질환치료 스텐트 ‘베노보’ 바드코리아의 베노보는 7~9mm ‘참조혈관 직경(ReferenceVessel Diameter, RVD)’의 장골 정맥 및 대퇴 정맥 내 협착과 폐색 치료에 사용하도록 허가 받은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정맥의 완전한 폐색, 혹은 정맥에서 경피적 혈관 성형술(Venous Percutaneous TransluminalAngioplasty, PTA) 시술 후 충분한 결과를 얻지 못
디지털 치료기기 연구개발회사 에스알파테라퓨틱스, 미국 디지털치료제 산업협회에 초청 받아 - 글로벌 디지털 치료제 컨퍼런스에 한국법인 최초로초청받아 - 한국의 우수한 IT 개발 능력과 디지털 치료기기의 가능성 알릴 것 디지털 치료기기 연구개발사 에스알파테라퓨틱스가미국 디지털 치료제 산업 협회(Digital Therapeutics Alliance, DTA)의 초청으로다가오는 9월 중순 디지털 치료제 동부 컨퍼런스(DTx east2020)에 연사로 나선다. 디지털 치료제 산업 협회(Digital Therapeutics Alliance, DTA)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약 9개국에서 설립한 글로벌 디지털 치료제 협회다. 업계 리더들과 협력하여디지털 치료제 산업에 대한 정의를 확립하고 제품설계, 정보공유, 규제감독등을 논의하면서 글로벌 얼라이언스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디지털 치료제 산업협회에서 진행하는대표 컨퍼런스인 디티엑스(DTx east)는 전 세계 디지털 치료기기연구개발 관련 산업 리더들이 모여최신 디지털 치료기기 정보를 공유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그중 에스알파테라퓨틱스가 기술력을 인정받아한국법인 최초로 초대를 받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아시아에 본사를 둔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 2등급 위해성) 약사법 제39조에 따라 아래의 의약품을 긴급 회수함을 공표합니다. 가. 제품명 : 이글리드엠정2/500밀리그램(포장단위:30정/병, 300정/병) 나. 제조일자(사용기한) : 하단 기재 다. 제조번호 : 하단 기재 라. 회수사유 : 메트포르민 성분 완제의약품의 NDMA 잠정관리기준 초과에 따른 제조 및 판매 중지 명령에 의함 마. 회수방법 : 거래처 공문 발송 , 방문 및 유선을 통한 수거 바. 회수의무자 : (주)화이트생명과학 양원철 사. 회수의무자 소재지 :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4길 89 아. 연락처 : TEL)031-359-9300, 031-359-9500 자. 자료작성연월일 : 2020년05월26일 * 당해 의약품을 보관하고 있는 의약품의 판매업자 및 약국, 의료기관 등에서는 즉시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의무자에게 반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품명 포장단위 제조번호 제조일자 사용기한 이글리드엠정 2/500밀리그램 30정/병, 300정/병 10668001 2018.04.26. 2021.04.25. 20001 2020.02.19. 2023.02.18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