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식품위생법 등 3개 법률에 분산되어 있는 수입식품 안전관리 규정을 통합하고, 수출국 현지 안전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내년 2월에 시행 예정인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15.2.3 공포, ’16.2.4 시행)」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의 주요내용은 ▲수출국 현지 안전관리 강화 ▲통관단계 영업자 및 제품 차등관리 제도 신설 ▲유통이력추적관리 확대 및 수입자 책임강화 등이다. 수출국 현지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 식품을 수출하는 해외 제조업체에 대해 등록제를 도입하고, 현지 실사를 강화하며, 효율적인 현지 실사를 운영하기 위해 해외식품 위생평가기관을 지정‧운영한다. 통관단계 검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수입이력, 국내외 위해 정보 등에 따라 수입자와 수입 제품을 차등하여 관리한다. 또한, 식품‧건강기능식품에 자율운영되는 유통이력추적관리제도를 축산물까지 확대하고, 식품에 운영되는 검사명령제와 교육명령제를 건강기능식품‧축산물까지 확대하여 수입자의 책임을 강화한
이엽우피소 혼입 확인된 가짜 백수오 제품 전량 회수 - 이엽우피소의 인체 위해성 확인을 위한 독성 시험 실시키로 - 건강기능식품 원료-제조-사후관리까지 총체적 관리대책 마련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시중에 유통 중인 백수오와 백수오를 원료로 제조된 식품(건강기능식품 포함)․주류․의약품을 수거 하여 검사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건강기능식품ㆍ일반식품 검사결과】□ 백수오를 사용한 제품으로 신고된 300개사 721개 제품 중 유통 중인 128개사 207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1개, 일반식품 39개 등 총 40개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붙임 1] 되었다. *721개 제품 중 최근 2년간 생산실적이 없거나 재고가 없는 514개 제품 제외○ 그 외 10개 제품에서는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고[붙임 2], 157개 제품은 가열ㆍ압력 등 제조단계를 거치면서 DNA가 파괴되어 이엽우피소 혼입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엽우피소 불검출 및 혼입확인이 불가능한 167개 제품 중 원료 수거가 가능한 40건을 검사한 결과 22건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어 압류조치구분계검출불검출확인불가계2074010157건강기능식품591-58일반식품148391099○
새정치 민주연합 남인순 의원은 2015년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하여 5월 28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예방대책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안철수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최원식 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사)탁틴내일, 중독포럼과 공동으로 주최한다.본 토론회에서는 이해국 교수(중독포럼 상임운영위원/카톨릭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장근영 박사(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형초 박사(심리상담센터 감사와기쁨 센터장/미디어중독연구소 소장)가 참석해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의 실태와 예방대책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예방과 치료를 위한 선제적 대책방안 등 국가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대책 국회토론회 □ 개 요 ○ 주 제 :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대책 ○ 일 시 : ‘15. 5. 28 (목) 10:00∼12:00 ○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 ○ 공동주최 : 남인순 의원, 안철수 의원, 최원식 의원 (사)탁틴내일, 중독포럼 □ 내 용 ○ 주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사장 추무진, 이하 재단)은 26일 재단 현판식 및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하는 등 조직 재정비를 위해 박차를 기하고 나섰다.재단은 의협회관 4층에 사무실을 마련하여 재단 목적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사무실 개소식에는 추무진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감사단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추무진 이사장과 강청희 이사는 재단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지정 기부금 기탁을 약정했다.재단은 현판식 및 사무실 개소식 개최에 앞서 201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장과 이윤성 대한의학회장을 당연직 이사로, 김동익 전임 대한의학회장을 선출직 이사로 선출했으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집행위원회 운영규정을 개정하고 집행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의결했다.재단은 재단정상화를 위해 재단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한국의사 100년 기념사업과 관련된 자료를 게재하여 재단 활동사항을 알려나가는 한편, 재단 목적사업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감과 아울러 원활한 목적사업 달성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정 기부금을 기탁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이사회에서 추무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이사님들과
○ 일 시 : 2015.5.28(목) 오후 1시 30분○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212호)‣ 19대 공약사항으로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근거 마련을 위한 꾸준한 노력 진행‣ 육체적, 정신적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고통받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을 국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련 법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 정책 세미나를 통해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방안 마련 모색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오는 5월 28일(목)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212호)에서 「희귀난치성질환 보장성강화 국회 정책 세미나 - 희귀난치성질환 관리법안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명수 의원은 “18대때부터 심각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수반할 뿐 아니라 고가의 치료 비용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법안 제정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왔다.”며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과 치료혜택이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기 위해서는 이에 근거가 되는 법 제정이 시급한 문제로, 19대 공약사항으로 제시하
국립암센터는 6월 10일(수)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신개념의 암 환자 지지의료 (A New Paradigm for Supportive Oncology)’라는 주제로 제9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키워드는 ‘완화의료’와 ‘생존자 관리’이다. 임종기 환자에 대한 호스피스에 국한되었던 완화의료를 암 진단 시기부터 조기에 제공하는 한편, 암 치료가 끝난 생존자들도 원활하게 사회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암 환자 지지의료’의 세계적인 흐름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암 환자 지지의료의 국내외 동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홍콩대학교 보건대학 교수인 리처드 필딩 교수가 말기 암 환자의 지지의료 요구도에 대해서 발표하고, 일본 국립암센터에서 지지요법 개발센터장을 맡고 있는 우치토미 요스케 박사가 임상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암센터 지원진료센터에서 통증 다학제클리닉의 대표의사로 있는 김대현 박사의 진료 경험도 발표할 예정이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암 치료 후의 생존자를 어떻게 돌볼 것인가에 대해 전문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일본 국립암연구센터의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김진현)는 6월 5일(목) 서울대 병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5년 전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기 학술대회에서는「의료기술평가에 있어 효용가중치 추정 및 적용」,「고가 항암제 급여 정책을 둘러싼 쟁점검토」 및 「선별검사의 의료기술평가와 정책활용」을 주제로 하여 활발한 논의가 전개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보험자 관점에서의 의료기술평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의료기술 평가에 있어 효용가중치 추정 및 적용’에서는 삶의 질 가중치의 추정과 적용에서 사용되는 방법 및 기본원칙, 국외 동향, 국내 적용에서의 방법론적 쟁점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진다. 울산대학교 조민우 교수가 ‘효용가중치 추정 및 적용상의 쟁점’에 대해서 주제발표하며 QALY추정에 사용하는 효용가중치에 대해 추정방법 및 적용상의 문제점을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고가 항암제 급여정책을 둘러싼 쟁점검토’ 에서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양봉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가항암제에 대한 보장성 강화 정책의 문제점과 정책대안에 대하여 보건복지부, 시민단체, 학계, 제약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패널토론에 참여한다.‘선벌겸사의 의료기술평가와 정책활용’ 에서는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 NExT연구과 남승윤, 김연희 박사 연구팀에 의해 바이오 빅데이터에서 약물작용점을 발굴할 수 있는 분석법이 개발되었다.빅데이터 시대를 맞이하여 신약개발 프로세스도 바이오 빅데이터와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항암신약개발 프로세스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약물작용점의 후보 유전자가 확보되어야만 한다. 하지만, 빅데이터는 특성상 매우 크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비정형(比定型)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정형(定型)적 데이터 기반의 전통적인 분석법으로는 약물 작용점을 추출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하여, 효과적인 약물작용점의 후보 유전자 도출이 쉽지 않아, 바이오 빅데이터에서 신약개발 프로세스로 이행할 수 없었다.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다양한 분야의 다학제적 노력을 통하여 PATHOME(pathway and transcriptome; 작용기전 및 전사체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이라는 네트워크 분석법을 개발하였고, 작용기전의 검증이 가능한 약물작용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특히, 해당 분석법을 한국인 호발암인 위암의 바이오 빅데이터에 적용하여, HNF4α-WNT5A로 이루어진 새로
마취전문의 부족으로 인한 비전문가의 마취 의료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마취전문간호사의 역할을 정립하고 업무범위에 대한 법제화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김미형 센트럴병원 마취전문간호사는 30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최동익 국회의원(새천년민주연합)이 주최하고 마취간호사회가 주관한 ‘마취전문간호사 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보건복지부와 대한간호협회가 후원했다.김미형 마취전문간호사는 “마취전문간호사는 1960년대 마취전문의 부족으로 환자들이 적기에 수술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양성됐다”면서 “당시 보건사회부는 마취간호사가 의사의 지시·감독 하에 마취 시술 등 진료보조행위를 하는 것은 의료법상 적법한 행위라고 판단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미형 간호사는 “2010년 대법원 판결에서 마취전문간호사가 무면허의료행위로 처벌을 받은 이후 의사의 지시·감독 하에 적법하게 시행한 마취전문간호사의 진료보조행위가 의료법 위반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등 불합리한 입장에 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마취전문간호사들은 수술이나 마취의 결과와 상관없이 마취전문
대한의사협회 네팔지진 긴급의료지원 선발대 5월 1일 출국긴급상황 고려 경남의사회 선발대 자원 경상남도의사회(회장 박양동)은 지난 25일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피해 지역의 긴급 의료지원을 위해 선발대를 파견키로 결정하였다. 특히, 사전답사 및 지원팀도 없이 의료진을 파견함에도 불구하고 정태기(김해 서울이비인후과의원 원장, (사)지구촌 교육나눔 이사장), 권현옥(진주 권현옥산부인과의원 원장, 경남의사회 부회장, 경남여의사회 회장)이 자원하였으며, 경상남도의사회 조혜인 과장도 지원팀으로 합류하였다. 이들은 1)대한의사협회를 대표하여 선발대로서의 역활을 수행하며, 현지의 상황(도로, 통신, 수도, 숙식 등)을 조사하여 보고하고, 네팔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어 본진이 출발할 때 인적구성, 준비할 물품 등을 파악할 예정이며, 2)본진이 도착하면 활동할 지역, 접촉할 대상, 머무를 숙소 등을 정하고 3)향후 세계 각국에서 발생할 재난에 파견될 의협 구호대가 참고할 수 있도록 진행사항을 기록으로 남겨, 다음에 떠날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며, 4)지금 네팔은 정신이 없겠지만, 네팔의사협회와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