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취를 하면 머리가 나빠지나요?”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씨(37세)는 최근 걱정거리가 생겼다. 하나 밖에 없는 딸아이가 수술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수술자체도 그렇지만 얼마 전 직장 동료가 했던 “전신마취를 하면 아이의 머리가 나빠진다”는 말이 떠올라 더 큰 고민이다. 인터넷에는 전신마취 부작용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넘쳐났다. 우리나라 교육열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대학 진학률 1위며 한 해 국가 교육 예산에 맞먹는 22조원이 사교육에 들어간다. 이러한 현실에서 전신마취의 위험성은 부모들에게 큰 관심거리다. 그렇다면 전신마취를 하면 머리가 정말로 아이의 머리가 나빠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이다. 실제 전신마취에 쓰이는 약제가 아이의 학습능력 장애 및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같은 증상의 발생 위험률을 키운다는 연구결과와 논문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아이의 뇌가 한참 발달하는 상황에서 전신마취를 하면 마취제가 뇌로 공급되는 산소를 막기 때문에 뇌 기능이 떨어진다는 내용들이다. 더구나 이러한 증상은 단 한 번의 전신마취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작년 9월 캘리포니아 대학은 한 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014년 의약외품 생산실적은 1조 6,578억원으로 ‘13년(1조 5,451억원)에 비해 7% 증가했다고 밝혔다. ※ 생산실적(억원): 11,559(’10)→ 12,816(’11)→ 13,204(’12)→ 15,451(’13)이러한 증가세는 외모와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염모제와 생리대의 생산실적이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14년 의약외품 시장규모도 1조 4,587억원으로 전년도 1조 2,965억원보다 13% 증가하였으며, 최근 5년간 8%의 성장률을 보였다. ※ 시장규모: 생산+수입-수출 ※ 시장 규모(억원): 10,780(’10)→ 10,854(’11)→ 11,381(’12)→ 12,965(’13)지난해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요 특징은 ▲치약제, 염모제 등 4개 품목이 대부분을 차지 ▲금연보조제와 보건용 마스크 큰 폭 상승 ▲생산실적 1위 업체는 아모레퍼시픽, 품목은 박카스디액 등이었다. 치약제, 염모제 등 4개 품목이 대부분을 차지 미용과 위생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치약제, 염모제, 내복용제, 생리대 등 상위 4개의 생산실적이 1조 1,866억원으로 전체의 71.6%로 대
l지난 1월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국가적 재난을 입은 아프리카 말라위 산제 지역에서 늘고 있는 콜레라의 창궐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 실시 l IVI, 말라위 산제 지역 주민 16만명 대상 콜레라 백신 무료 접종을 목표로 기아자동차, 대한민국 외교부, 말라위 보건부 및 WHO와 협력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Vaccine Institute, 이하IVI)는 기아자동차, 대한민국 외교부, 아프리카 말라위 보건부,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홍수로 인해 국가적 재난을 입은 남부 산제 (Nsanje) 지역에서 심각한 콜레라 창궐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긴급 콜레라 백신 접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산제 지역 주민 16만 여 명을 대상으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무료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산제 지역에 발생한 홍수로 176명이 사망하고 이재민20여만 명이 발생하자, 말라위 대통령 피터 무타리카(PeterMutharika)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재민 캠프와 그 주변 지역에 콜레라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콜레라가 발병된 지난
○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http://www.ncc.re.kr)는 2013년 이후 보건 복지부로부터 금연 포털사이트 금연길라잡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금연을 지원하는 앱을 통합, 개편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기존 금연길라잡이 하이브리드 앱과 스모크 프리 앱의 주요서비스 기능이 하나로 통합되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앱의 명칭은 금연 포털사이트 금연 길라잡이와의 연계성을 유지하기 위해 ‘금연길라잡이’로 통일된다. ○ 시각적 콘텐츠 기능 강화, 유형별 진단 테스트 등 금연의 결심부터 실천까지 일상적으로 재미있고, 유쾌하게 참여하고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였다. ○ 또한, 공감 커뮤니티 및 더욱 편리해진 상담서비스 기능으로 상시적으로 지지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 금연상담전화(1544-9030) 서비스로 바로 연결되어 상담이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서비스 또한 이용할 수 있다. ○ 향후, 국립암센터는 상시적으로 이용자 반응을 모니터링 하는 등 변화 하는 매체 환경에 맞춘 서비스 제공으로 금연 참여를 유도하고, 흥미 있는 콘텐츠를
한방 문제점 알릴 수 있도록 대회원, 대국민 홍보 만전 기하기로복지부에서 요청한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추천은 하지 않기로 결정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공동위원장 강청희․김용훈․김주형․유용상)는 지난 18일 비대위 전체회의를 개최해 의료일원화를 포함한 한방문제 전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학회와 보건복지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줄 것을 정부측에 요청키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주관 공청회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와 관련해서는 전문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가 논의를 통해 결정할 필요가 있다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의 요청을 일부 수용한 것이다. 다만 비대위는 보건복지부에서 요청한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추천건에 대해서는 위원추천을 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비대위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선제적인 대한방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그동안 한방대책특별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발간을 추진해 왔던 장궁야오 교수의‘이제는 한의학과 이별하자’를 구매하여 국회 및 유관단체에 발송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비대위는 향후 실행위원회 논의를 거쳐 보건의료
악당들과 맞서 싸우는 아이들의 영웅 ‘번개맨’이 감염병을 물리치는 예방접종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제 5회 예방접종 주간(4.20.~26.)’을맞아 4월 22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될기념행사에서 EBS 모여라딩동댕 ‘번개맨’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건강하고 용감한 ‘번개맨’ 캐릭터를활용해 ‘감염병 퇴치’와‘어린이 완전접종률 향상’을 응원해 갈 계획이라 전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번개맨(서지훈)은 “아이들의건강을 지키는 가치 있는 일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대한민국 모든 어린이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그날까지, 예방접종 완전정복을 응원해가겠다”고 위촉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오는 5월부터 영유아 A형간염 무료접종을 시행하고(2012년 1월 이후 출생아), 10월부터는65세 이상 어르신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보건소뿐만 아니라 병의원까지 확대·시행할 계획에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과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황일웅)는 20일, 경기 성남시 의무사령부에서 군 병원의 인증제 참여 지원과 군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증원과 의무사령부는 각 기관의 기능 및 업무수행에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공유·지원하여 국민과 장병의 보건 향상, 선진 군 의료체계 구축,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군 병원의 인증 참여 지원 ▲군 병원의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연구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업무 등을 협력하게 된다.이는 지난 9일, 해군 이후 대한민국 군과는 두 번째 업무협약이다. 현재, 전국의 군 병원 중 4개소(대전병원, 수도병원, 양주병원, 춘천병원)가 인증을 획득한 상태이며, 인증원은 군 병원의 인증 준비를 위한 지원을 계속 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의료체계의 선진화를 위한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군 병원의 환자안전보장체계 구축 및 의료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석승한 인증원장은 “양 기관의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군 의료의 질적 수준이 제고되고 의료기관의 인증제 참여 확산으로 이어지
- 바이오제약 분야의 우수인재 선발 및 전문인력 확보 목적으로 적극적인 채용 프로그램 운영- 2016년까지 독립된 RD센터 설립을 마무리하고 다양한 바이오 제품의 연구개발을 진행할 것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채용 활동을 통한 우수인재 조기 확보에 나섰다.메디톡스(대표 정현호, www.medytox.com)는 바이오제약 분야의 우수인재 선발 및 전문인력 확보를 목적으로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 ‘위드어스(With us)’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위드어스’는 우수인재를 선점하는 것을 목표로 한 적극적인 채용 프로그램으로, 메디톡스 RD센터의 연구원들이 직접 찾아가 채용과 관련된 정보를 조기에 제공하고 선배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한다.특히 올해는 바이오테크(생명공학)에 전문적인 지식을 쌓은 인재들을 발굴하고자 관련 학회와의 협업을 통한 순회 채용설명회를 집중 진행할 계획이다.우선 오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여수 EXPO) 및 한국미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창원 CECO)에서 김선택 면역제어팀 수석연구원과 이준호 혁신신약팀 책임연구원이 각각 회사소개 및 채용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 이하 인증원)과 대한민국 해군(의무감 대령 유동기, 이하 해군)은 9일, 충남 해군본부에서 군 병원 인증제 시행과 의무부대 질 관리를 통하여 군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인증원과 해군은 각 기관의 기능 및 업무수행에 필요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공유·지원하여 국민과 장병의 보건 향상, 선진 군 의료체계 구축,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 ▲군 병원의 인증 참여 지원 ▲군 의무대 및 의무실 질 개선을 위한 관리 방안 연구지원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과 관련한 정보·자료 공유에 관한 사항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협력하게 된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의료체계의 선진화를 위한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군 병원의 환자안전보장체계 구축 및 의료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석승한 인증원장은 “양 기관의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군 의료의 질적 수준이 제고되고 의료기관의 인증제 참여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협 비대위,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한한 전공의의 서신 공개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공동위원장 강청희․김용훈․김주형․유용상)는 비대위 앞으로 도착한 익명의 서신 한 통을 공개했다. 해당 서신은 현재 수련과정에 있는 모 전공의가 작성한 것으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한의계의 행보에 분노와 질책을 쏟아내는 내용이 담겨 있다. 비대위는 해당 서신을 공개하며 “전공의 및 예비 의사들을 비롯한 젊은 의사들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락하는 정부의 무분별한 정책에 분노하고 있다”며, 한의사는 부디 스스로 의료인으로서 윤리와 자격을 버리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의사 집단은,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현대기술과 민족을 운운하여 국민과 정부를 속이고, 의사 따라하기에 급급한 무면허 유사 의료인으로 스스로 전락할 것인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둘러싼 문제와 관련하여 최근 한의사 집단은 현대 기술의 발전은 모두가 누려야 하는 것이며, 민족 의료인인 자신들이 민족을 위하여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국민과 정부의 눈과 귀를 속이고 있다. 참담하기 그지없다. 전문성으로 무장하여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나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