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 베트남 의약품 시장 진출 가속화 지원 - 4일 ‘베트남 시장 진출 설명회’ 개최 - - 임상시험 시스템부터 실사 경험까지…베트남 전문가 인사이트 전달 -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 대표 허경화)과 4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베트남 시장 진출 설명회: 임상 분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베트남 제약시장 진출 인사이트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베트남 임상 정책 소개(베트남 보건부) ▲베트남 임상시험의 탐색(하이퐁 의약학대학) ▲베트남 임상 연구의 발전(Bigleap)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시 유의사항(Aimedisurvey)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사례 공유(대원제약)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베트남 보건부 산하 과학·기술·교육 행정부(ASTT)가 직접 베트남의 임상시험 정책을 비롯해 현재 베트남이 중점을 두고 있는 임상 분야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하이퐁 의약학대학이 자체 임상시험 사례를 통해 베트남에서의 임상시험 진행 절차와 대학 내 ‘임상시험 및 생동 연구센터’의 인프라와 품질
대한류마티스학회, 류마티스 질환 환우와 함께하는 야구 관람 행사 성료 l 8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트윈스-KT위즈 간 프로야구 경기 단체 관람, 환자 및 의료진 500여 명 참여해 성황 이뤄 l 오랜 투병에 지친 환우와가족들이 의료진과 서로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 마련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차훈석,삼성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는 8월 29일 류마티스 질환 환우와 의료인이 함께하는 프로야구 단체 관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월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29일(목) 오후 6시 30분에 열린 LG 트윈스와 KT위즈와의잠실 경기를 사전에 신청한 류마티스 질환 환자 및 가족, 의료진이 같이 현장에서 관람하면서 서로 소통하며힐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환자들이 가족, 친구와 같이 방문한 경우를 포함해의사 및 간호사, 기타 의료진 등 500여 명이 참여했고, 각기 좋아하는 구단을 응원하면서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특히 가족 중 같이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학회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면서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는 참여 환자는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환자들과 공감하면서 평소 좋아하는 야구
한미약품 R&D 심장 다시 뛴다…하반기 연구성과 대거발표 한미약품, 9월부터 글로벌 학회에 연이어 참가 하반기발표 예정된 연구 과제만 13개 달해 H.O.P 프로젝트 ‘신개념 비만치료제’ 첫 공개 한미약품 2024년 하반기 해외 학회 참가 일정. 한미약품이 올해 하반기에 다수의 글로벌 학회에서 개발중인 혁신신약들의 연구 결과를 대거 발표하며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인 R&D에 더욱 속도를 낸다. 특히 한미의 신규 모달리티를 토대로 혁신 동력을 확장하고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지속 선보이며 한미의 글로벌 R&D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의 독보적 R&D 역량을 토대로 기존 접근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혁신 가능성을 끊임없이 제시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하반기에는 H.O.P 프로젝트의 비공개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해온 ‘신개념 비만치료제’와 신규 항암 파이프라인인 ‘MAT2A 저해제‘가 최초로 공개돼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하반기 발표 예정된 연구 과제는 총 13개로 ▲단장증후군 치료제 ‘랩스 GLP-2 아날로그(HM15912)’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 ▲p53
스포츠선수 자산관리 전문 퍼스트 에이전시, 강남 CEO 100여명 대상 사업설명회 성료 * 운동선수 재무관리, 전문가의 손길로 시작해야 * 현역부터 은퇴 후까지, 체계적 자산관리 시스템 제공 * 선수들의 안정적 미래 보장, 팬 마음으로 버팀목 되겠다 스포츠선수 자산관리 전문기업 퍼스트 에이전시(대표 박재석)가 4일 엘리에나호텔에서 강남 지역 CEO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우리의 별이 끝까지 별일 수 있도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박재석 대표는 운동선수들의 특수한 재무 상황과 이에 맞는 전문적인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포츠선수 자산관리 전문가 박재석 대표는 "활동기간이 짧은 운동선수의 재무관리는 전문가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라며, "단기간 고소득이 발생하는 운동선수들에게는 전략적인 재정설계와 차별화된 재무 목표 수립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퍼스트 에이전시는 선수들의 현역 시절부터 은퇴 이후까지 체계적인 자산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박재석 대표는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격과 자존감은 은퇴 후에도 이어져야 한다"라며, "현역 시절부터 은퇴 후 인생설계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선수들의 안정적인 미래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호흡기질환의만성질환관리 제도 도입 추진 정책토론회 성료 “천식·COPD, 만성질환관리제도에 도입돼야 환자와 사회부담 줄일 수 있어” 천식·COPD 등 유병률 높고 사회경제 부담 증가하는 만성호흡기질환의 효과적 관리 위해 공중보건 차원의 적극적 관리필요성에 대한 한 목소리 적극적인흡입약제 사용 교육 및 정기적 관리는 환자 삶의 질 개선 뿐 아니라 사회적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것 천식·COPD 흡입약제 사용 교육과 상담, 적극적 관리 촉진을 위한 정책적지원 강화 필요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호흡기질환의 만성질환관리제도 도입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결핵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정만표)가 9월 4일(수)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주영 개혁신당의원과 함께 “호흡기질환의 만성질환관리제도 도입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식과 만성폐쇄폐질환(이하 COPD)은 대표적 만성호흡기질환으로 국내 유병률 및 사망률이높고[i], 질환으로 인한 직·간접 비용역시 높아 사회경제적 부담이 높은 질환이다.[ii],[iii] 이번 토
대한신장학회 투석전문의 Factsheet 2024’ 발간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투석전문의 제도 25주년을 기념하여 ‘대한신장학회 투석전문의 Factsheet 2024’를 발표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Factsheet는 1999년부터 2023년까지 투석전문의 전체 자료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투석전문의의 현황을 보여주었다. 투석전문의는 내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중 신장학분야의 분과전문의 또는 내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취득 후 혈액투석 분야를 1년이상 수련한 의사로 대한신장학회의 심사를 통하여 자격이 인증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인공신장실 운영과 질 관리에 대한 적합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채 투석 치료의 보급이 시작된 국가로, 투석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자 도입이 되었다. 1998년 대한신장학회 상임의사회 회의를 통해 제안되고, 1999년 보건복지부 주관 회의를 통해 혈액투석 시행기관 인정기준을 마련하고 투석전문의 자격심사 위원회가 구성되었으며, 이후 매년 대한신장학회 투석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투석전문의 자격을 신규인정 및 갱신을 하고 있다. 집필을 담당한 황원민 교수(건양의대 신장내과)는 “투석전문의 수급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5
건국대병원 신현진 교수, 레이저를 이용한 눈꺼풀 양성종양 제거술 개발 진료실에서도 시술 가능, 3분여로 시간도 짧아 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가 칼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해 눈꺼풀의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을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그동안 눈꺼풀에 종양이 생기면 칼로 조직을 절개해 종양을 제거한 후 다시 실로 봉합했다. 이 방법은 흉터가 생기거나, 회복시간이 길고, 수술이라는 부담감과 불편감이 있었다. 신현진 교수가 발표한 이번 눈꺼풀 종양 제거술은 눈꺼풀 종양이 양성으로 의심되는 경우, 수술실이 아닌 안과 외래에서 아르곤 레이저를 이용해 제거하는 시술이다. 시술 시간도 3분 정도로 짧고 주변 조직 손상도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밀하게 조직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현진 교수는 “보라색 마킹펜으로 종양 표면을 칠한 후 낮은 에너지의 레이저로 해당 부위를 조사하는 방법”이라며 “레이저는 주로 적색 계통에서 에너지 흡수가 극대화 되기 때문에, 마킹펜을 통해 종양의 표면을 염색해 레이저를 쏘면, 적은 에너지의 레이저로도 통증은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고 빠르게 큰 종괴도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현진 교수가 개발한 레이저를 이용한 눈꺼풀 종양 제거
건국대병원 김기태 의공학팀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건국대병원 김기태 의공학팀장(오른쪽)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건국대병원 김기태 의공학팀장이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기태 팀장은 국내외 보건의료와 국제협력 분야에서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 관리기법을 다양한 국가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전파하는 등 국제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기태 팀장은 최근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관리 용어와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의공학 용어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용어집은 관리자와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및 실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 김기태 의공학팀장은 “이번 수상은 국제 협력과 의료기기 관리 시스템 개선 등 그동안 건국대병원 의공학팀이 진행한 여러 실무 경험이 바탕이 되어 함께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국대병원 의공학팀은 더 나은 의료기기 관리체계를 구축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태 의공학팀장은 다년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의공과정을 수행하며 국제적인 의료기기 관리 표준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국가의 병원 실무자들과 협력하고
㈜바이오푸드랩, ‘영양성분’ 분야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 획득 주식회사 바이오푸드랩(대표이사 이용표)이 지난 8월 29일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화학시험(식품)’ 분야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바이오푸드랩은 국제표준(ISO/IEC 17025) 및 국내표준(KS Q ISO/IEC 17025)에따라 품질 시스템, 시설 및 장비, 기술 능력 등에 대한 KOLAS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이번 자격을 획득하였다. 특히, 이번 인증은 국내 최초로 FDA 기준 14대 영양성분(지방:Roese-Gottlieb법) 시험법 적용을 인정받은 것으로, 바이오푸드랩이 보유한 기술적 능력과품질경영 시스템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했다. 바이오푸드랩 이용표 대표는 “이번 KOLAS 인정을 계기로 당사가 국제적인 공신력을 확보하게되어 기쁘다”며 “우리나라 최초로 FDA 기준 14대 영양성분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만큼 K-FOOD 수출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밝혔다. 한편, SCL그룹의 계열사 바이오푸드랩은 40여 년간 국민의 건강 증진을위해 힘써온 그룹의 경영 이념에 발맞춰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식품, 축산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자가 품질
휴젤, ‘웰라쥬ㆍ바이리즌’ 2024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 웰라쥬, 고순도ㆍ고농축 유효 성분 담은 다양한 제품으로6년 연속 더마 코스메틱 1위 수성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올해 새롭게 신설된 스킨부스터 부문초대 1위 브랜드로 등극 지난 3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올해의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휴젤㈜ 화장품본부 조정민 상무(우측)가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2024 올해의브랜드대상’에서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와토탈 스킨 솔루션 브랜드 바이리즌(BYRYZN)의 스킨부스터 HA가각각 더마 코스메틱 부문과 스킨부스터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되며 2관왕을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대상’은 매년 소비자들의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즈로 올해22주년을 맞았다. 먼저 ‘웰라쥬’는 지난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더마 코스메틱 부문1위에 선정됐다. 웰라쥬는 휴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탄생한 브랜드로 고순도ㆍ고농축 유효 성분을 담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리얼 히알루로닉 라인(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