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거래 ‘공정경쟁규약’ 심의 기준 엄격 적용 제약바이오협회 규약심의위, 사전심의 절차 미준수 행위에 위약금 부과 - - 지출내역 공개제도 등 투명성 강화 조치 앞두고 규약준수문화 정착에 총력 -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이하 공정경쟁규약) 사전심의 절차 미준수 행위에 대한 자율징계 기준이 강화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위원장 홍진표)는 지난 21일 온라인 방식(ZOOM)으로 제14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는 제약바이오기업의 학술적, 교육적, 자선적 활동에 대한 사전 및 사후 신고 내용을 심의하는 기구로 지난 2010년 출범했다. 공정경쟁규약은 부당한 고객유인 등을 지양하고, 공정한 의약품 유통 경쟁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1994년 12월 제정, 산업계의 윤리경영 강화 기조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정‧관리되어 왔다. 이번 회의에서 규심위는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를 지원하면서 사전신고를 누락하거나 신고를 지연하는 행위, 제품설명회를 사전심의 없이 개최하거나 개최장소의 적정성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조치를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사전심의를 불이행하거나 절차를 위
대한비뇨기종양학회 ∙ 화장실문화시민연대, 방광암 인식 증진 위해 서울 지하철역 내 공중화장실에 빨간풍선 띄웠다 -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대국민 방광암 인식 증진 위한 빨간풍선 캠페인 전개 - 방광암 초기 증상일 수 있는 ‘통증 없는 혈뇨’ 알리기 위해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협업 - 통증 없어도 육안상 혈뇨 확인 시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필요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빨간풍선 캠페인 방광암 인식 증진 스티커 눈높이 질환 정보 스티커(좌) 빨간풍선 심볼 스티커(우)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대국민 방광암 인식 증진을 위해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협업 기획한 빨간풍선 캠페인이 서울 지하철 275개 역사 내 공중화장실에서 시작된다. 빨간풍선 캠페인은 배뇨 활동이 실제 일어나는 화장실에서 방광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는 ‘통증 없는 혈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성 소변기에 부착하는 빨간풍선 심볼 스티커와 눈높이 위치에 맞춘 질환 정보 스티커를 제작했다. 빨간풍선 심볼 스티커는 소변이 닿으면 빨간풍선이 사라지는 온도 감지 변색 스티커로, 캠페인에 대한 이용자들의 주목도를 높이면서 자연스럽게 심볼 스티커를 향해 소변을 보도록 유도해 화장실을 깨끗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 제2차 춘게 학술대회 대회가 2023년1월15일 더케이호텔 서울 에서 개최 2023년 1월15일에 제2차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가 열린다. Uterine fibrinoids에 대한 하이푸 치료의 현재 위상. 폐경 후의 자궁근종, 대한산부인과학회 진료지침에 대한 집속초음파의학회의 입장 및 이에 대한 패널토의, 하이푸 기본원리, 적절한 치료를 위한 고려 사항, HIFU 소송 진행 상황, HIFU hybrid treatment (myolysis, resectoscopy, embolization), HIFU case reportings 등의 내용들에 대한 발표가 있다 최근 하이푸 시장이 많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함께 하실 수 있으며 환자들의 치료시간과 경비를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이푸 치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여성의 건강 중 자궁의 양성종양(자궁근종, 선근증)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2021년도 심평원 통계를 보면 한해 75만명 (한국여성의 3%)이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4년 전에 비해 환자수가 60% 증가된 통계이며, 이중자궁적출을 통해 치료한 환자수가 28,016건(70
대한암협회,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MR K; KRAS, MET, RET) 집중 온라인 강의 시리즈 & 실시간 특강 진행 ᄋ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폐암 이야기 캠페인 시즌 2 일환, 오는 26일까지 매주 한 편씩 총 3편 순차 공개 ᄋ 2월 7일 저녁 7시 미스터케이(MR K; KRAS, MET, RET) 변이 관련 궁금증 총 정리하는 실시간 특강 개최 ᄋ 캠페인 수기 공모전 수상 사연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상 최초 공개 예정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는 폐암 질환 인지도 및 환자 권익 향상을 위한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폐암 이야기(이하 아가폐) 캠페인’ 시즌2의 일환으로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 환자를 위한 유튜브 특강 시리즈 ‘미스터케이(MR K; KRAS, MET, RET) 마스터 클래스’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희귀 유전자 변이 폐암 표적치료제의 잇따른 등장으로 치료할 수 있는 유전자 변이의 폭이 넓어진 만큼, 폐암 환자들이 진단 시부터 본인의 유전자 변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새로운 치료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대한암협회가 직접 기획, 제작한 총 3편의 미스터케이(MR K; KRAS, MET
대한신장학회-위뉴, 신장질환에 관한 올바른 의학정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와 의학정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대표 황보율)가 신장질환에 관한 근거기반의 의학지식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에서 만성질환인 당뇨병과 고혈압의 유병률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합병증인 만성콩팥병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당뇨병콩팥병의 진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말기신장병은 그 발병률이 전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상황이다. 대한신장학회는 이러한 만성콩팥병의 발생을 줄이고 또한 진행을 늦추고자 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내 신장이 콩팥콩팥’을 통해 국민들에게 콩팥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다양한 홍보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잘못된 건강 지식에 기반한 식이 및 약물 섭취 등으로 국민들의 콩팥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고자 함에 있다. “위뉴”는 세계에서 학문적으로 높은 위상을 가진 국내 의료진들의 지식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의학 콘텐츠를 제작하여 유통하는 의학지식 플랫폼 기업이다. 의학 지식은 보통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올바른 지식획득의 기
2023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 신년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2년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공표한 보건산업 수출액은 255억 달러 규모에 달합니다.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보건산업은 3년 연속 우리나라 수출 품목 7위를 달성하며 수출 유망산업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비대면, 디지털 전환 등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변화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노력한 결실입니다. 작년 한 해, 본연의 자리에서 한 마음으로 애쓴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보건산업은 지난 12월 정부가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미래의료 핵심기술 확충’, ‘바이오 혁신을 통한 글로벌 시장 선점’ 등 주요 프로젝트에 포함되면서, 국가·산업 전반의 차세대 성장동력이자 미래 新산업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2023년 진흥원이 관리하는 보건의료 R&D 예산은 7,224억원으로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리고 질병관리청의 연구개발사업을 관리하는 명실상부한 ‘보건의료분야 국가 연구개발관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홍성한 이사장 2023년 신년사 2023년 계묘년의 힘차게 밝아오는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 이루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의 제약,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 기업을 대표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과학기술부의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특별법에 따라 R&D 중간 조직으로 창립된 지 37년이 되었습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핵심 가치는 혁신 제약산업계(제약기업 및 바이오테크기업)의 연구개발 총괄조정 대표단체로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신약개발 진흥을 통하여 국내 내수 중심 제약기업을 거대 다국적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입니다.부 우리 신약개발 기업의 중지를 모아 윤석열 정부의 국정에 반영토록 건의했습니다. 구랍, 12월 21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신성장 4.0 전략” 추진 계획이 공표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빅3 기간산업 중 하나로 바이오헬스산업을 선정하여 집중 지원책을 마련하고 신약개발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 국회 활동을 통해서 기업의 사업화 수요기반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하겠습니
<한국여자의사회 성명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송두리째 흔드는 불합리한 한의사 초음파기기 판결은 바로잡아져야! 지난 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은, 헌법재판소에서 2012년(2010헌마109, 2009헌마623), 2013년(2011헌바398)에 이어 2020년 6월 25일 헌법소원 심판청구 사건(2014헌마110, 2014헌마177, 2014헌마311 병합)에서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하여 의료계에 충격을 주었다. 의료행위가 고도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사람의 생명과 건강상태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의료법은 의료인 면허제도를 통하여 엄격한 기준에 의거하여 의료인조차도 각 허가된 범위 이외의 의료행위를 하지 못하게 규정하였다. 현행 의료법 제2조는 ‘한의사는 한방 의료와 한방 보건지도를 임무로 한다’로 한의사의 업무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다. 초음파 진단기기를 통한 진단이 영상 현출과 판독이 일체화되어 있기에 고도의 전문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초음파 검사는 검사자 의존도가 매우 높은
원광의대 신경과 석승한 교수, 대한노인신경의학회 회장 연임 원광의대 산본병원 신경과 석승한 교수는 2021년 1월부터 2년간 제 7대 대한노인신경의학회 회장으로 지냈으며 지난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서 다시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번 연임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 회장직을 다시 맡게 되었다. 석승한 회장은 보건복지부 공공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 원광대학교운영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원장 및 안산시 뇌졸중·치매 예방사업단장, 대한치매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신경과학회 회장,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신경의학회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을 진료하는 신경과 의사를 중심으로 2008년에 노인 의료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져 800여명이 넘는 회원을 둔 전문의료인 학술 단체이다. 석승한 교수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 없이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어 2-3년 내에 초고령사회로 집입할 것이며, 2030년 이후에는 최장수국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고령 시대를 표현하는 실버쓰나미(silver tsunami)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고령화와 더불어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을 포함한 여러 신경계 질
2022년 대한비뇨의학회, 대한비뇨의학재단,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와 함께 하는 제2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3년동안 장기간 지속된 COVID-19로 인하여 소외계층,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나 자원봉사가 코로나-19 이전에 비하여 급격히 줄었다. 특히 겨울에 연탄조차 없어 냉방에서 지내시는 노인분들이 계시다는 슬픈 소식을 메스컴을 통해 접하게 되어 올해 2월 처음으로 대한비뇨의학회, 대한비뇨의학재단,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했었다. 일회성으로 그치는 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봉사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가장 낮은 온도의 추운 날씨였던 2022년 12월 17일(토) 두 번째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하였다. 2년마다 전국에 걸쳐 실시되는 연탄사용 가구조사 (2021년 4~8월 진행)를 통해 아직 8만1721가구가 연탄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연탄은행에서 현재 동절기까지 나눈 연탄 장수는 COVID-19 발생 이전인 2019년 199만여 장 대비 54.8% 감소한 약 90만장이다. 자원봉사자 또한 2019년 1만 7,256명에서 2,264명으로 86.9% 감소하였다. 이 조사 결과는 연탄업자가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