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로 뇌 문을 열다.. 뇌질환 치료제 개발 지원 강화 - 뇌혈관장벽 개통 및 뇌 약물전달 개선 기술서비스 개시 -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집속초음파를 활용한 뇌혈관장벽 개통 및 뇌 약물전달 개선’ 신규 기술서비스를 개시해 뇌질환 치료제 개발 지원을 강화한다. ○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이란 뇌를 보호하는 생리적 방어 시스템으로 혈액 내 독소, 병원체, 면역세포 등의 유해물질의 침입을 차단하는 동시에 치료약물이 뇌로 전달되는 것도 막아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 케이메디허브는 2014년부터 전임상 단계에서 집속초음파를 활용해 소동물과 중·대동물의 뇌혈관장벽 개통에 성공한 국내·외 유일한 기관으로 뇌 내 약물전달 개선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기술력으로 ‘집속초음파를 활용한 뇌혈관장벽 개통 및 뇌 약물전달 개선’ 기술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한다. ○ 이번 기술서비스는 전임상 동물모델과 연계해 뇌 내 약물 투과도의 제한에 의해 활용이 어려웠던 의약품의 뇌질환 치료 가능성을 검증함으로써 뇌질환 치료제 국내개발을 지원할 계
에이티지씨, 보툴리눔 톡신 2종 국내 품목허가 순항 중 - 국내 품목허가 마지막 단계 -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과 추가 글로벌 판권 및 공급 계약 체결 임박 바이오 의약품 R&D 전문기업 (주)에이티지씨(대표 장성수)는 보툴리눔 톡신 2종 국내 품목허가 막바지 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다. 콤플렉스(Complex)형, 퓨어(Pure)형 2종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해 동시에 국내 품목허가 심사 중으로 품목허가 마지막 단계에 와 있고, 콤플렉스(Complex)형 제품은 품목허가가 임박해 있고 퓨어(Pure)형 제품은 올 하반기 내로 품목허가 예상하고 있다. 22년 7월 이탈리아 1위 글로벌 바이오 제약회사인 메나리니 관계사와 콤플렉스(Complex)형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인 ‘ATGC-100’에 대해 유럽 국가 및 영국에서의 독점 판권 및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45%를 차지하는 북미 포함한 계약 미 체결 지역들에 대한 독점 판권 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계약 체결이 임박하였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는 북미 포함한 계약 미 체결 지역들에 대한 독점 판권 계약을 협상 중인 기업은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중 상위권 내의 글로벌 기
대원제약, 제14회 ‘대원하모니 정기연주회‘ 개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임직원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제14회 정기연주회를 11일 저녁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원하모니는 2007년 창단한 사내 임직원 합창단이다. 합창을 통해 삶의 활력을 느끼며 직원 간 유대와 소통의 장을 만들고, 문화 봉사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왔다.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문화 공헌 활동인 대원하모니 정기연주회는 지난 2013년부터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트-하트재단은 가난, 질병, 장애 등의 이유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국내외를 대상으로 보건, 교육, 재활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복지단체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문화 예술 분야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장학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공연 시작에 앞서 대원제약의 대표 제품인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의 모델이자 영화 ‘범죄도시‘의 ‘장이수‘ 역할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박지환이 공연장을 찾았다. 박지환은 평소
명문제약, “텔미원스플러스정 80/5/5, 40/5/5mg” 로수바스타틴 저용량 시판 -명문제약,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 치료제 '텔미원스플러스정' 2종 저용량 추가 출시, 라인업 확대 -개정된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 강화된 LDL-C 목표치 기준 권고지침 반영, 급부상한 스타틴 저용량 복합제 시장 겨냥 -업계 “순환기계 주력 사업정비, 텔미사르탄 중심 신규 복합제 개발투자 집중, 내년도 연이은 허가 목표 7일 업계에 따르면, 명문제약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브랜드인 텔미원스플러스정(텔미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신규용량 제품이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출시 신제품은 기존 80/5/10, 40/5/10mg 대비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용량은 동일하며, 로수바스타틴 성분만을 5mg으로서 저용량으로 맞춘 것이 특징으로, 기존 제품군에 라인업을 더한 것이다. 최근 개정된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5판) 권고사항을 반영한 임상현장에서의 고지혈치료 제 사용 경향을 비춰보면, 고강도 스타틴 사용 시 유발 가능한 당뇨병, 근 육병증 등 부작용 위험을 경감하고 강화된 LDL콜레스테롤 목표치 하향조정 기준에 적용가능한 유리한 대체방안인 저용량 스타틴 개발이 주목되
ITC, “휴젤, 메디톡스로부터 균주 절취 사실 없다” 예비 심결 - “10월 예정된 최종 심결까지 당사의 입장 적극 개진해 소송에 최선을 다할 것”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메디톡스측이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미국 내 수입에 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Inv. No. 337-TA-1313)’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로부터 ‘휴젤의 위반 사실이 없다’는 예비 심결(Initial Determination)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ITC 행정법 판사는 “메디톡스 측이 제기한 ‘균주 절취’ 주장을 지지하지 않으며, 특정 보툴리눔 톡신 제품 및 그 제조 또는 관련 공정을 미국으로 수입할 경우 미국관세법 337조에 위반하는 사항은 없다”고 판단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2022년 3월 휴젤 및 휴젤 아메리카, 크로마파마를 상대로 ITC에 본 조사를 제소했다. 소송이 진행되는 도중, 메디톡스는 디스커버리 절차를 통해 휴젤이 제출한 증거들을 확인한 후 2023년 9월, 10월 보툴리눔 균주에 대한 영업비밀 유용 주장을 철회한 데 이어 지난 1월 보툴리눔 독소 제제 제조공정에 관한 영업비밀 유용 주장 또한 철회했다. 휴젤 관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ASCC),일본암완화·지지의료학회(JASCC)와 MOU 체결 <왼쪽부터 KASCC 회장 강정훈, MASCC 차기 회장 Florian Scotté, JASCC 회장 Toshiaki Saeki> 암 완화 지지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치며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ASCC, 회장 강정훈)는 지난 5월 18일 토요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일본암완화·지지의료학회(JASCC, President Toshiaki Saeki)와의 양자간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양 학회는 매년 각 학회의 학술대회(Annual Meeting)에서 공동 심포지엄(Joint Symposium)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2024년 3월 23일 서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에서 개최된 2024 KASCC 학술대회에서 양국의 서로 다른 연구 환경에 대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또한, 2024년 5월 18일에는 일본 사이타마에서 개최된 2024 JASCC 학술대회에서 한국과 일본의 최신 지지요법 중 악액질(cachexia)에 대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강정
MSD 키트루다® ,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3상 임상 KEYNOTE-522에서전체 생존율 개선 확인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서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사용 시,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전체 생존율 개선 확인한 면역항암제 첫 사례 (2024년 6월 현재 기준) 새로운 전체 생존율 결과는 KEYNOTE-522 3상 임상에서 이전에 보고된 병리학적 완전 관해율 및 무사건 생존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함 세계적인 바이오 제약기업 MSD(‘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의 한국지사인 한국MSD(대표이사 알버트 김)는 5월 28일(미국 동부 표준시) 자사의 항PD-1 치료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KEYNOTE-522 3상 임상시험에서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체 생존율(Overall Survival, OS) 평가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키트루다는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서 수술 전 보조요법(선행항암요법)으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 요법 및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단
제약바이오협 주관 북미시장 글로벌 교류의 장 ‘열기’ - 바이오USA서 글로벌 진출 지원 ‘코리아 나잇 리셉션’ 개최 - - 한국 기업·글로벌 빅파마 등 600여명 대거 참석, 뜨거운 관심 방증 -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선진제약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주요 기관 및 단체들과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BIO USA 2024’에 참가, 코리아 나잇 리셉션(이하 리셉션)을 개최하고 공동홍보관과 IR 행사 등을 진행했다. 협회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열린 리셉션에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및 기관을 비롯해 미국, 호주 등 9개국 250여개사 기업 관계자 6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당초 예상 인원인 300여명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코리아 나잇 리셉션’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고스란히 투영됐다는 평가다. 북미, 호주 포함 9개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만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석해 대성황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엄승인 제약바이오협회 전무는 “전 세계에서 모인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한국기업에 대한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의 ‘디하이브’와 ‘마데카MD 크림·로션’ 출시 - 인체지방세포배양액 성분의 스킨부스터 ‘디하이브’ 출시 - 피부 장벽 손상된 부위에 사용하는 ‘마데카MD 크림·로션’ 출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새로운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으로 스킨부스터 '디하이브'와 창상피복재 ‘마데카MD 크림·로션’을 출시했다. 디하이브는 인체지방세포배양액을 성분으로 한 스킨부스터 화장품으로, 동물과 식물, 유산균까지 다양한 범위에서 피부에 유효한 성분을 찾았고, 케피어그레인 유산균, 병풀추출물, 지방줄기세포 추출물과 락토페린 등을 사용해 피부의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어 토탈 스킨케어를 제공한다. 특히, 병풀잎소포와 스킨부스터 최초로 락토페린의 기능을 포함해 기존 줄기세포 스킨부스터의 효과와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데카MD 크림·로션은 기존 센텔리안24 MD크림의 리뉴얼 버전으로, 80g과 200g, 로션 250g, 500g을 추가로 출시해 용량과 사용감을 다양화했다. 화상(1도)이나 건조한 피부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도움이 되며, 마다가스카르산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의 보습 기능이 창상피복재의 기
휴젤, 유럽 조지아서 의료전문가 대상 ‘보툴렉스 워크숍’ 성료 - 현지 HCP 350명 대상으로 보툴렉스를 활용한 웰에이징 시술법 소개 - 이론 강의부터 라이브 데모•핸즈온 세미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 이끌어 휴젤이 최근 조지아 의료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보툴렉스 워크숍’을 성료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유럽 조지아에서 현지 미용•성형 의료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보툴렉스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조지아 내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를 포함해 의료전문가 총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툴렉스와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웰에이징(Well-Aging)’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자로 나선 독일 모리 클리닉스(MoryClinics GmbH) 소속 성형외과 전문의 베잔 술타니(Dr. Bejan Sultani)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보툴렉스의 특장점 및 안전성을 소개했으며, 미간•눈가 주름 등 얼굴 부위별 시술 노하우에 대해 공유했다. 이론 강의 후에는 보툴렉스와 휴젤의 HA필러 리볼렉스(국내명 더채움)를 활용한 풀페이스 시술법에 대한 라이브 데모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연자의 시술을 참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