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 교수(前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9월부터 건국대병원 진료 반측성 안면경련과 삼차신경통 등의 치료법인 미세혈관감압술의 대가로 알려진 박관 교수가 9월 1일부터 건국대병원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박관 교수는 최근까지 약 4700례의 미세감압술을 시행했다. 이 중 반측성 안면경련은 약 4400례로, 90% 이상의 성공률과 1% 미만의 청력 소실률을 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그는 또 이 분야에서만 50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다. 그의 연구성과인 임상진행 단계와 혈관압박 유형, 수술 소견에 의한 혈관압박 정도, 수술 중 감시장치 활용법, 뇌척수액 비루 방지를 위한 수술 기법 등의 지침은 ‘미세감압술시의 국제적 표준’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수술 중 청력소실을 최소화하고 성공률을 향상시키기위해 실시간 뇌간청각유발전위검사(청각자극을통해 청신경과 뇌간으로 전달되는 신경계 경로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 지속적 근전도 검사(이상근육반응의소실로 수술 중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등 수술 중 감시장치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최근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로 임명됐다. 박 신임 정책이사는 2016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인턴을 과정을 마쳤다. 계명의대 재학 시 학생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11기 총무국에서 활동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변홍식 교수를 영입해 9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변홍식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과 서울대병원에서 석·박사 학위와 전문의를 취득했다. 1989년부터 1990년까지 미국 텍사스 휴스턴의 엠디 앤더슨암센터에서, 1993년부터 1994년까지는 미국 보스턴 하바드 대학의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연수 과정을 거쳤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미국약물정보학회(DIA, Drug Information Association)의 아세안 지역, 호주, 인도 및 한국 대표를 역임한 이영신 박사를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제 4대 KRPIA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한 이영신 박사는 최초의 여성 KRPIA 상근부회장이다. 이영신 부회장은 2019년 9월 16일부터 공식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앞으로 KRPIA 운영을 총괄하고, 글로벌제약 회원사 및 제약바이오산업계 발전을 위해 정부 및 대외 기관 등과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신 신임 상근부회장은 미국 오리건대학교(University of Oregon)에서 의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바텔연구소(Battelle Memorial Institution)의 합작사인 ISS(International Scientific Standard, Inc)에서 CEO(2010~2015년)와 미국약물정보학회(DIA, Drug Information Association)에서 아세안 지역, 호주, 인도 및 한국 대표(2015~2019년) 등을 역임하며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신종철 교수가 최근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신종철 교수는 모체태아의학 교수로서 30년간 고위험임신 및 선천성기형 진료와 더불어 교육, 유관기관의 자문을 통해 산모와 태아 생명을 지키는데 헌신해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함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산부인과 이슬기, 염지수 전공의 가 그동안 쌓아온 대내외적 실적을 인정받아 국제 학술대회 및 해외 연수 프로그램 대상자에 선정됐다.산부인과 이슬기 전공의(4년차)는 대한병원협회 '2019 육성지원과목 전공의 단기연수' 프로그램에 선발돼 오는 10월부터 싱가포르 병원에서 연수를 시작한다.대한병원협회는 전공의의 수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우수자를 선발해 각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슬기 전공의는 그동안의 수련 성적과 논문 및 국내외 구연 실적, 포상 내역 등을 인정받아 해외 연수 자격을 획득했다.산부인과 염지수 전공의(3년차)는 2020년 대만에서 개최되는 '59차 대만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 영닥터 프로그램에 참가한다.한국-일본-대만 산부인과학회에서는 젊은 산부인과 의료진에게 보다 넓고 전문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영닥터 5인을 선정한다. 염지수 전공의는 2020년도 영닥터에 선정, 학술대회에서 '자궁근종 세포의 자멸을 유도하는 '피세틴(fisetin)'을 주제로 구연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대만 유수 병원에서 연수 교육 및 소셜 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산부인과 정민형 과장은 "그동안 성실히 수련해온 전공의들의 노력을
심평원, 우수 헌혈기관 적십자사 표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우수 헌혈 참여기관에 선정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심평원은 매년 2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해 동·하절기 안정적인 혈액공급과 헌혈증 기증을 통한 희귀난치병 어린이 치료 등에 공헌하고 있다.
신동훈 교수(영남대병원), 대한피부병리학회 회장 영남대병원 신동훈 교수는 5월 20일 제16회 피부병리 심포지엄에서 대한피부병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 20일부터 2년간이다.
한양의대 유대현 교수, 제25대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 한양의대 유대현 교수(류마티스내과)가 제29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유대현 교수는 2018년 5월까지 류마티스학회장을 역임하게 됐다.
양석우 교수(서울성모병원 안과),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양석우 교수가대한성형안과학회제 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7년 5월부터 1년간이다. 양석우 교수는 지난 2002년 미국 UC SanDiego Shiley Eye Center에서 연수를 했고 대한미용외과학회 학술부회장, 대한안과학회 상임이사, 미국성형안과학회 정회원, 대한안과학회 및 보건복지부 역학조사위원(안과부문)과 서울성모병원 PI 실장을 맡고 있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