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뉴로핏과 뇌질환 영상 진단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한 MOU 체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관련 뇌 영상 분석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이 중점 ▲ 건국대병원이 뉴로핏과 뇌질환 영상 진단 기술 연구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건국대병원 김정환 연구지원팀장, 건국대병원 조영일 연구부원장, 유광하 건국대병원장,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 건국대병원 문원진 연구지원실장 건국대병원이 지난 28일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뉴로핏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뇌질환의 ‘진단, 치료 가이드, 치료’ 전주기에 걸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지금까지 뇌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4개와 뇌 자극 치료 하드웨어 1개를 상용화했다. 건국대병원과 뉴로핏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질환에 대한 영상기반 진단 기술의 연구 및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영상 기반 진단 및 분석기술에 대한 연구 자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공동 참여 논의,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관련 뇌 영상 분석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이 중점이 됐다.
제8차 경기도의사회 반차 휴진 투쟁(24. 1. 3.) 개최 안내 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새해에도 ‘포퓰리즘 의대증원’을 저지하기 위한 용산 대통령실 앞 제8차 반차 휴진 투쟁을 진행한다. 최근의 응급실 뺑뺑이, 필수의료의 붕괴는 지난 2000년 이후 진행된 의약분업, 단일 건보공단, 당연지정제로 대변되는 사회주의 관치 의료제도의 한계로 인해 나타난 현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대증원과 같은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 필수의료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서 현재와 같이 국민과 의사 편 가르기에 기반한 포퓰리즘 의대증원 정책이 강행될 경우 그간 의료인들의 헌신으로 유지되어 온, 전 세계에 자랑하는 대한민국 의료제도는 급격하게 붕괴될 것은 자명하다. 이미 대한민국은 지난 정부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하고 국민여론만을 핑계 삼아 강행한 탈 원전 정책의 대가를 온 국민이 겪으며 잘못된 포퓰리즘 정잭의 부작용을 실감하고 있다. 그런데,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 분야에서도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무시한 의대증원과 같은 포퓰리즘 정책이 강행된다면 미래세대 대한민국 의료 현장은 붕괴될 것이 자명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
한국BMS제약 제포시아, 성인 중등도-중증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 건강보험급여 적용 - 성인 궤양성 대장염 치료 영역에서 최초 승인된 S1P 수용체 조절제이자 1일 1회 복용 경구제 신약, 제포시아, -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 확인한 TRUE NORTH 임상 연구 등을 바탕으로 급여 적용받아,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자사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제포시아(성분명: 오자니모드)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코르티코스테로이드나 6-메르캅토푸린 또는 아자티오프린 등 보편적인 치료 약제에 대해 적정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상기 약제가 금기인 중등도-중증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치료에 1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4 제포시아는 성인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에서 새로운 기전인 S1P(Sphingosine 1-phosphate) 수용체 조절제이자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제로 2023년 2월 국내 허가받은 신약이다.1,2 제포시아의 이번 보험 급여는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보편적인 치료 약제(코르티코스테로이드, 6-메르캅토푸린, 아자티오프린)에 적정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금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글로벌 표준요법 ‘타그리소’, 한국서도 5년만에 급여 적용 ゚ 우리나라서 2018년 EGFR 변이(Ex19del, L858R 치환변이) 국소전이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허가 된 후, 5년 만에 급여 확대 ゚ 이달 1일부터, 환자부담금 5%로 치료 받을 수 있어… 국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확대 ゚ 타그리소, 전세계 70만명에게 사용된 글로벌 표준치료제로1,, 최초이자 유일하게* EGFR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3년 이상 전체 생존 확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보험 급여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에 따라 타그리소는 1월 1일부터 EGFR 엑손 19 결손(Ex19del)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된다. 2019년 1월 1차 치료제로 급여확대를 신청한 후 60개월 만의 성과이다. 타그리소는 최초의* 3
휴젤, 12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실시 - 휴젤 생산공장ㆍ연구소 임직원 약 220명 참여, 15 가구에 연탄 3,000장 직접 배달 - 춘천연탄은행 기부 포함 2012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연탄 수 9만 4,000장 달해 휴젤이 지난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지난 29일 연말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휴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휴젤 생산공장ㆍ기업부설연구소 소속 임직원 약 2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지역에 위치한 난방 취약계층 15 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휴젤은 올해까지 총 120 가구에 2만 8,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매년 ‘춘천연탄은행’을 통한 연탄 기부도 진행하고 있어 이를 합치면 현재까지 누적 기부 연탄 수는 총 9만 4,000장에 달한다. 한편, 휴젤은 연탄 기부 외에도 헌혈 캠페인, 나무심기 활동, 인재 육성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역기업 해외시장 개척 협력에 나서다 - 케이메디허브·인더텍인디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 약속 -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전담기관으로 수행중인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참여기업인 인더텍인디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인더텍(천승호 대표)은 발달지연 및 인지장애 치료를 위한 디지털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케이메디허브의 지원과 꾸준한 해외시장 개척의 노력으로 지난 11월 세계 인구 1위 인도에 현지법인 InTheTech India를 설립하였다. □ 인더텍인디아 설립으로 인도 핵심인사를 초청(인도 대학병원 의사, 국제변호사, 인도 JVC 이사진), 케이메디허브를 방문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케이메디허브의 연구시설을 돌아본 후 우수 기술력을 확인하고 큰 관심을 가졌다. ○ 인도 대학병원 의사인 바누마티씨는“인도는 현재 디지털치료제 및 의료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오늘 케이메디허브 방문으로 한국 의료산업의 우수성을 체감했다.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케이메디허브와 인더텍인디아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로 긴밀한 협조를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 인더텍인디아는 2024년 인도시장 13
케이메디허브 자회사 정년퇴직자 감사패 전달 - 케이메디허브 시설물 내외부 미화업무를 담당한 파트너 2명에게 노고 치하 -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은 자회사 ㈜메디밸리파트너스 정년 퇴직자 2명의 환송회 및 노고 치하를 위하여 감사패 수여를 진행했다. ○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 및 재단과 ㈜매디밸리파트너스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9월 25일 제1회 정년퇴직자 환송회에 이어 제2회를 진행하며 그동안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 21년 9월 15일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용역근로자 42명을 자회사인 ㈜메디밸리파트너스를 설립하여 정규직 전환을 시행하였다. ○ 약 10년간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케이메디허브 시설물 내외부 미화 업무를 담당하였던 직원인 △ 미화분야 박영희 미화파트원, 김복자 미화파트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 정년 퇴직자인 박영희 미화파트원은 근무시 많은 직원분들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함에 있어 뜻깊은 시간이였으며, 케이메디허브의 직원분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 오랜 기간동안 어려움 없이 근무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 이날 정년 퇴직자 환송회에 참여한 케이메디허브
새해 금연 작심삼일? 올해는 성공해볼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이규배 교수 새해에는 자신과 주변인의 건강을 되돌아보며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흡연은 연기가 닿는 구강, 비강, 후두, 기도, 기관, 폐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 부위에 암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흡입된 물질들이 체내에서 작용해 식도암, 췌장암, 방광암, 신장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위암, 백혈병 등의 암의 위험을 높이고, 심혈관계질환과 호흡기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남녀 생식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임신부에서는 자궁외임신, 조산, 전치태반, 태아성장지연,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영향들은 직접흡연이 아닌 간접흡연의 경우에도 무시할 수 없다. 담배에는 가장 유명한 니코틴과 타르를 비롯하여 아세톤, 벤젠, 카드뮴, 암모니아, 비소, 부탄 등 각종 유해물질들이 포함되어있다. 요즘에는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흡연자들도 많지만 전자담배라고 해서 몸에 나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액상형 전자담배에는 궐련담배가 가열될 때 생성되는 타르 등의 물질이 없을뿐 니코틴은 그대로이며, 첨가제들 간의 상호작용이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 “한미의 ‘저력’ 보여주는 2024년 되길- 송 회장, 2일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한미다운 도전’ 강조한 신년사 전해 - “한미 50년은 ‘반전의 저력’ 보여준 역사, 한국 제약산업의 이정표 돼” - “새 50년 향한 항해에서 모두 자기 분야 선구자 돼 큰 성취 이루자” 한미그룹이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비상을 다짐하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2일 오전 사내 업무망을 통해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한미 역사의 새로운 첫 페이지가 열리는 2024년 새해를 맞아 한미그룹에 내재된 ‘저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또 작년에 일군 혁신 성과들을 언급한 뒤, 새해에는 ‘힘차게 도약하는 한미, 함께 하는 미래’로 정한 경영 슬로건을 힘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송 회장은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1위 달성 ▲처방 매출 100억원 넘는 ‘블록버스터’ 제품 22종 확보 ▲한미의 레거시 ‘에페글레나타이드’ 비만 치료제로 개발 ▲비만 신약 5종 ‘H.O.P 프로젝트’ 가동 ▲해외 유명 학회서 ‘R&D 성과 40건’ 발표 ▲신성장 동력 ‘CDMO 사업’ 본격 추진 등
[2024 신년사]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 K-뷰티 새로운 미래를 위해 힘 모을 때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업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24년은 세계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으로 예측합니다. 결코 쉽지만은 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K-뷰티는 어떤 시장 상황에서도 그 잠재력을 증명해왔습니다. 팬데믹 시기에도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프랑스, 미국, 독일에 이어 화장품 수출국 4위에 자리할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업계가 지혜를 모아 K-뷰티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K-뷰티만의 매력을 글로벌 고객에게 적극 선보이며 한국 화장품의 새 비전을 세우는 데 힘을 합쳐야 합니다. 올해 협회는 화장품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구심점으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산업 혁신을 촉진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한국 화장품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자랑스러운 산업군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심 어린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