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적 대책 수립과 전체 보건의료직역 공감 전제돼야” - 대한병원협회, 19일 국회 앞 1인 시위로 “간호법 반대” 의지 다져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연말 한파속에서도 간호법 저지를 위한 공동행동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전 국회 앞에서 대한병원협회가 1인시위를 펼쳤다. 이날 1인시위자로 대한병원협회 채희윤 홍보국 차장이 나섰다. 대한병원협회는 “간호법은 각 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이라 할지라도 헌법이나 다른 법률, 하위 법령과 체계상 문제가 없는지를 실질적으로 심사해야 한다. 국민건강과 관련된 모든 직역의 공감이 전제된 논의 절차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병협은 “간호사의 처우는 간호법 제정이 아닌 보건의료인력지원법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필요한 인력 수급 계획과 함께 모든 보건의료인력에 필요한 근무환경과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면서, “종합적인 대책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간호법은 반드시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연대 행동을 통해 간호법 저지를 향한 단결된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지속 전달할 예정이다.
정부는 의료질서 붕괴시키는 비급여 보고제도 강행을 즉각 중단하라!!! 정부는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개정안을 지난 12월 16일 행정예고 하였다. 이미 모든 의료기관이 의료법 45조 등에 의거하여, 비급여 관련 내용을 의료기관 내부 및 홈페이지에 '고지(비치 및 게시)' 및 '사전설명'을 하고 있는데도 앞으로 환자의 개인정보와 관련된 민감한 의료정보까지 모두 수집·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의료인의 비밀유지라는 직업윤리에 반하며, 또한 의료인에게 법적 의무를 지나치게 많이 부과하는 것으로서 규제 일변도의 정책이며, 저수가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힘든 의원급 의료기관에게는 또 다른 큰 행정적 부담이 될 것이며 나중에는 의료계를 통제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 정부는 비급여 제도의 주요한 순기능이자 근본 취지인 공급자 입장에서 최선의 진료 선택, 환자에게 선택의 여지와 유연성을 제공, 의료기술 혁신을 위한 시장형성이라는 점을 무시한 채, 마치 비급여가 사회악이고 비리의 온상인 것처럼 역기능만을 국민들에게 호도하고 있다. 과연 비급여 수가가 높은 의료기관은 부도덕하다고 매도당해야 하는가? 의료기관마다 의사의 실력, 인력, 전문성
한국MSD, 주식회사 보령바이오파마와 폐렴구균 백신 ‘프로디악스23’ 유통·공급 계약 체결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MSD의 한국 지사인 한국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자사의 폐렴구균 백신 ‘프로디악스23’의 새로운 유통·공급사로 주식회사 보령바이오파마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신년부터 적용된다. 이에 2023년 1월 1일부터 한국MSD의 ‘프로디악스23’의 개별 접종(private) 제품과 국가필수예방접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제품은 모두 주식회사 보령바이오파마를 통해 유통·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 체결은 한국MSD의 백신 제품 포트폴리오 및 장기적 관점에서의 전략 방향을 다각도로 고려해 이루어졌다. 새롭게 ‘프로디악스23’의 유통·공급을 담당하게 된 주식회사 보령바이오파마는 백신과 생물학적 제제를 주요 포트폴리오로 갖고 있다. 주식회사 보령바이오파마는 안정적인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독감 백신 등 국가필수예방접종(NIP) 직접 계약 및 공급 경험이 있기 때문에, 본 계약이 양사의 장기적인 상호 이익과 성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국MSD 백신사업부 조재용 전무
터와 가정의 울타리를 지켜주는 기업! 천호엔케어, 여성가족부 인증 ‘가족친화 최고기업’ 선정 - 2011년부터 12년간 가족친화 인증기업 유지…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지정 -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기 근로단축 장려, 자녀 학자금 지급 등 다양한 제도 운영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대표 손동일)가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 출산·양육 관련 지원, 유연 근무제 등 가족친화적인 업무환경 조성에 모범적인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로 도입 15주년을 맞이했다. 천호엔케어는 2011년을 시작으로 가족친화 인증을 유지해왔으며, 올해는 12년 이상 장기 유지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지정됐다. 천호엔케어는 △자녀 보육수당 지급 및 자녀 학자금 지급 △출산휴가∙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단축 장려 △배우자 출산휴가∙태아검진∙난임치료 휴가 등 출산·양육 관련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택 월세지원 △가족휴양시설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과 충분한 휴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천호엔케어 손동일 대표이사는 “한 가정의 구성원이기도한 임직원들이 가족친화적인 환
아반토코리아, 연구 활성화 위해 경희대학교에 화학 제품 및 기자재 기부 - 의료 기술 발전 및 신약 개발 역량 강화 위해 2억원 상당 기부 물품 전달해 - 셀 스트레이너, 세포 배양 플라스크, 원심분리용 튜브 등 연구 소모품 비롯한 고순도 화학 제품 전달…실습 수업에 활용해 신약 개발 연구 강화 2022년 12월 15일 서울 – 생명과학, 첨단 기술 및 응용 재료 분야에서 필수적인 제품들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아반토코리아(한국/일본 대표 이상규)가 지난 14일 화학 제품 및 연구 기자재 등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경희대학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4월, 양 기관이 체결한 상호교류협정에 일환으로 대한민국 의료 기술 발전과 신약 개발 역량 강화라는 공동 목표 실현 취지를 위해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 R&DB 열린공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반토코리아 이용 이사,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반토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셀 스트레이너 및 세포 배양 플라스크, 원심분리용 튜브 등의 연구 소모품을 포함해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고순도 화학 제품들을 기부했다.
LG화학, 통풍신약 기술수출 - 中 대표 바이오 기업 ‘이노벤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통풍신약 ‘티굴릭소스타트’ 중국지역 개발 및 상업화 권리 이전, 선급금 1천만 달러 포함 최대 9,550만 달러 규모 계약 ■ 중국시장 상용화 가능성 확대 및 미국 등 임상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 마련 LG화학이 중국의 대표적인 바이오 기업인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와 손잡고 글로벌 통풍신약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한층 높여간다. LG화학은 15일 자체 개발 통풍신약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의 중국지역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 이하 이노벤트)’社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1천만 달러를 확보했으며, 중국지역 개발 및 상업화 성과 마일스톤으로 최대 8,550만 달러를 순차적으로 받는다. 총 계약 규모는 9,550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1,200억원이다. 연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매해 별도로 받는다. LG화학은 중국 파트너사 확보로 중국시장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확대하고, 미국, 유럽지역 등 임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노벤트는 시가총
SCL, 페루 국립보건원 방문단 ‘연수 프로그램’ 성료 국내 감염병 관리시스템 및 방역체계 우수성 널리 알려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용인 본원에서 페루 국립보건원(NIH) 공중보건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SCL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미국 해외원조청(USAID)이 지원하는 진단검사 분야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페루 현지에서 코로나19 진단의 가용성 및 정확도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페루 방문단은 국립보건원 공중보건센터장을 비롯해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일 SCL 본원 검사실 및 바이오물류사업부 투어를 시작으로 코로나19를 포함한 분자진단 검사 프로세스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단은 한국의 신속한 감염병 관리시스템과 체계적인 방역체계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자국의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해 국내 검사시스템을 반영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검토했다. SCL 이경률 총괄의료원장은 “SCL 코로나19 검사시스템 등 이번 연수 프로그램이 페루의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며 “SCL은 지속적인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선진화된 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n 코로나19 대응에서의 협력과 국내 기업 및 연구진과의 활발한 파트너십 성과 인정받은 결과 n 이 외에도 KRPIA 멤버스 나이트에서 식약처장상 및 KRPIA협회장 상 등 대외 표창 및 수상 연이어 n 제약업계 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리더십과 기여를 더욱 공고히 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어제인 11월 30일(수)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우수한 의약품 개발 보급을 통해 국민 보건을 향상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하여 매년 표창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18년 12월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인증 받은 뒤 지난해 재인증 받았다. 특히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에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한 데 이어 면역저하자 보호를 위한 코로나19 예방용 항체복합제 이부실드를 공급하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및 국민 보건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코로나19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항우울제 처방 규제 20년만에 해제 우울증, 자살예방 비상 조치 필요 내과, 소아청소년과, 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등 비정신과 의사들과 일반의들이 항우울제를 60일 이상 처방하지 못하게 하는 항우울제 처방 규제가 12월 1일 자로 20년 만에 해제되었다. 우울증 유병률이 OECD 1위이고, 우울증 치료율은 OECD 최저인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이보다 큰 선물은 없을 것 같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진수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의 원만하고 합리적인 회의 운영이 항우울제 규제 해제에 중요한 역할을 했고, 보건복지부의 긍정적인 검토와 동의가 있어서 역사적인 해결을 이끌어 냈다. 그동안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야만 우울증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가정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일반의 등 어떤 의사를 방문해도 우울증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우울증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과거 보다 20배 이상 좋아진다. 우울증에 걸리면 희망, 의욕, 즐거움이 없어지고, 모든 정신 활동과 신체 활동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우울증은 전 세계 장애 원인 1위이며, 자살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다. 이제 일반의를 포함한 모든 의사들이 우울증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게
정부는 코로나19 감염병을 사유로 한 비이성적인 국민 기본권 제한 조치를 즉각 중단하고, 감염병 대응 수준을 인플루엔자 수준인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라. 현재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각종 코로나 관련 실내마스크 의무화 해제 등 각종 규제를 해제하여 국민들이 일상을 되찾는 위드 코로나 정책이 시행된 지가 1년이 다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지난 1년 간 코로나19 감염증의 재 확산이나 이로 인한 혼란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최근 우리는 전 세계적인 축제인 월드컵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인들이 만원 경기장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코로나19에 대한 걱정 없이 일상을 즐기고 있는 모습도 목격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을 메르스와 같은 수준의 2류로 대응하던 일본 정부도 코로나19의 치사율을 고려하여 최근 감염병 등급을 계절 독감과 같은 5류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하는 보도가 나오는 등 전 세계가 코로나19에 대한 비이성적인 공포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확인된 과학적 근거와는 반대로 아직도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대응 수준을 비현실적
- 10월 24일 오후 3시 창립 80주년 기념식 및 미래관 개관식 - -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선포식’ 등 미래 도약 의지 다져 - - 공동 심포지엄 등 산학 교류 학술행사도 열어 -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복의 해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출범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025년 창립 80주년을 맞아 산업의 뿌리를 되새기고 ‘K-제약바이오 강국’을 향한 미래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24일 협회 본관 4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식은 정부, 국회, 유관단체를 비롯해 협회의 역대 회장 및 이사장, 제약바이오산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 예정이다. 기념식은 박주아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원으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산업의 길을 연 선구자 등 선배 제약인들의 공적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80년 도전과 혁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의 산업·협회 홍보영상 상영과 80주년 기념사업 경과보고 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80년사’
‘한국 간질환의 현주소와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10월 20일 ‘간의 날’ 기념식 개최 l 10월 20일 스물여섯 번째 간의 날,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 공동으로 기념식과 토론회 개최 l 내년부터 도입되는 C형간염 국가 검진의 의의와 향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활용 방안을 논의 l 미래에 간 건강을 가장 크게 위협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의 명명법 변화의 의의와 향후 국민 건강을 위해 가야할 방향을 제시 한국간재단(유병철 이사장)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김윤준 이사장)가 주관하는 ‘간(肝)의 날’ 기념식및 토론회가 10월 20일,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한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고자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올해로스물여섯 번 째를 맞이하였다. 2000년부터국내에서 시작한 ‘간의 날’은 세계보건기구 (WHO) 가 지정한 ‘세계 간염의 날(매년 7월 28일)’보다 10년 이상 앞서 출발한 기념일로 국민 간 건강 수호에 앞장섰다는평가를 받고 있다. 1부 간의 날 기념식에는 한국간재단 유병철 이사장, 대한간학회 정숙향 회장, 김윤준 이사장 등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Keydr. Power Interview 발달지연 아동 위해 시스템과 제도개선 함께 해주세요 -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박양동 이사장
KeyDr Power Interview 아이들 보는 것이 기쁨과 행복 -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김영훈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