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 세계 심장 전문의들 집결한 ‘파브리 심장 서밋’ 성료 - 전 세계 심장내과 석학 참여해 파브리병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최신 지견과 사례 공유 - 한국다케다제약, 국내 파브리병 환자에게 혁신적인 치료제 공급을 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근본적인 노력 이어갈 것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전 세계 심장 전문의들과 파브리병에 대한 최신 지견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파브리 심장 서밋(Fabry Cardiac Summit)’을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브리 심장 서밋에서는 스위스 제네바대학병원 메디 남다르(Mehdi Namdar) 교수와 대만 타이중 보훈종합병원 치홍 라이(Chih-hung Lai) 교수, 대만 타이페이 보훈종합병원 린 그오(Ling Kuo) 교수, 일본 지케이대학병원 켄이치 혼고(Kenichi Hongo) 교수, 캐나다 앨버타대학병원 게빈 오딧(Gavin Oudit) 교수 등 국내외 파브리병 관련 전문의 60여명이 참석해 각국의 파브리병 최신 진단 및 관리 방법, 임상 사례 등 폭넓은 주제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특히 이번 서밋에서는 파브리병에서 발견되는 심근병증 및 기타 심장
서스틴베스트, 한미사이언스 안건 모두 ‘찬성’…임종윤측 전원 ‘반대’ (국내 의결권 자문사)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5곳 중 3곳 ‘찬성’…불행사 권고만 1곳 뿐 서스틴 “임종윤측 이사 후보 선임시, 이사회 운영 교착상태 우려” <사진> 서스틴베스트 보고서 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후보 6인 ‘전원 찬성’ 입장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가 최종적으로 한미사이언스 이사진 후보 주총 안건에 모두 찬성하고, 임종윤측 주주 제안에는 반대 의견을 권고했다. 이로써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 5곳 가운데 3곳이 한미사이언스 손을 들어줬고, 한곳만이 임종윤측 제안에 찬성했다. 나머지 한곳은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서스틴베스트는 지난 21일 보고서를 통해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등 한미측 이사 후보 6명에 대한 찬성 의견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한미사이언스는 OCI그룹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 주주가치를 위해서는 원활한 이사회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회사 추천 후보에 일괄 찬성을, (임종윤측) 주주 제안에 일괄 반대를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서스틴베스트는 “양사 통합을 위한 주식거래가 주주가
한미약품 ‘아모잘탄패밀리’ 4상 결과, 국제학술지 ‘AHJ’ 등재 (아모잘탄/아모잘탄플러스) (American Heart Journal) 아모잘탄·아모잘탄플러스 투여 통한 혈압 조절이 좌심실 비대 줄여주는 효과 아모잘탄패밀리 논문 국제학술지 등재 17번째…“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한국 복합신약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한미약품 ‘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 4상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AHJ(American Heart Journal, IF : 4.8)에 최근 등재됐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가 연구 책임자를 맡은 4상 임상 연구는 국내 의료기관 12곳에서 경증 및 중증도의 대동맥 판막 질환을 동반한 19~80세 고혈압 환자 128명을 ‘Intensive 치료군(목표 SBP <130mmHg)’ 또는 ‘Standard 치료군(목표 SBP <140mmHg)’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등을 투여한 뒤 24개월 지난 시점에서 기저치 대비 좌심실 질량 및 혈압 변화를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투여 24개월 뒤 Intensive 치료군의 평균 수축기 혈압(SBP)은 약
대원제약 콜대원키즈, ‘힐링맘 사진 공모전‘ 개최 토털헬스케어그룹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어린이용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키즈‘의 새 광고 론칭을 기념하여 ‘힐링맘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최근 ‘Mom을 위해 맘을 다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엄마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신기한 약‘을 주제로 콜대원키즈의 새 광고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5월 20일까지 2개월 동안 ‘힐링맘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아이로 인해 치료되는 맘(마음+Mom)을 사진으로 담아 공유하면 수상작을 선정해 콜대원키즈의 광고 모델로 활용하는 한편, 수상작을 모아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 에세이 북을 제작해 준다. 첫 번째 주제는 ‘첫 만남의 순간‘으로 출산 직후, 신생아 대기실 모습 등 아이를 처음으로 만난 때와 관련된 사진들을 모집한다. 총 4개의 주제가 2주마다 공개되며, 각 주제마다 중복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coldaewonkids-healingmom.com)나 콜대원키즈 인스타그램에서 2주마다 공개되는 주제를 확인하고, 해당 주제에 맞는 사진을 골라 공식 홈페이지의 ‘참여하기‘ 메뉴를 통해 응모하면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성명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3월 20일 국무총리 담화문과 교육부 장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배분안 발표 과정에서,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000명 증원하더라도 현재의 의학교육 수준과 향후 배출될 의사의 역량이 저하되지 않는다고 공언하면서 그 근거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인증기준을 준수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이번 증원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논의나 조사 활동에 참여한 적이 없으며,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이 일시에 대규모로 이루어진다면 의학교육의 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음을 일관되게 지적하여 왔음을 밝힙니다. 우리나라 40개 의과대학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시행하는 평가에서 인증을 부여받은 상태이지만 대학에 부여된 인증 기간은 2년, 4년, 6년으로, 의과대학의 교육여건과 교육역량이 대학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 각 대학의 교육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발표된 정부의 증원과 배분안은 지난 수십 년간의 노력을 통해 이룩한 우리의 의학교육을 퇴보시킬 것이며, 이러한 교육을 받은 졸업생의 자질과 역량도 떨어질 것이 자명합니다. 양질의 의학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학
케이메디허브, 신약 유효물질의 타깃 분석 서비스 신설 - 약물작용기전 규명 등 연계서비스 제공으로 효율적 신약개발 지원 -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효율적인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유효물질 타깃 분석 기술서비스를 제공한다. ○ 유효물질의 타깃 검증이란 약물이 특정 질병과 관련된 단백질, 유전자 등 타깃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지 분석하는 단계로 신약개발 시 약물의 작용기전(MOA, Mode of Action)* 규명보다 우선적으로 거쳐야 한다. ○ 이렇듯 유효물질의 타깃 분석은 초기 물질을 탐색하고 특성을 분석하는 중요한 과정이나 결과 도출에 전문인력이 필요함은 물론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연구시설 비용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중소 제약기업에서는 지속적인 기술수요가 있어왔다.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이와 같은 기술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유효물질 타깃 분석 기술서비스’를 개시한다. ○ 이번 기술서비스를 통해 기업에서 발굴한 후보물질의 특성을 신속하게 분석해 약물이 특정 타깃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지 검증함으로써 국내 중소 제약사의 효율적인 신약개발을 지원한다. ○ 또한, 효소활성 등 체외(in vitro) 타깃 분석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안전이 최우선” - 기관장 주도 신규 인프라 건설현장 안전보건활동 점검 -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11일(월)부터 15일(금) “1분기 안전문화주간” 활동의 일환으로 기관장 주관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케이메디허브는 공공기관으로서 안전경영에 앞장서고자 매분기 “안전문화주간”을 시행하고 ▲최고경영자 주관 건설현장 안전점검 ▲우수연구실 경진대회 ▲안전캠페인 등 활동을 통해 국민과 임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 이번 안전점검은 ‘의료기술시험연수원’과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이 건설현장을 방문해 보호구 착용 상태 및 재해 예방 조치 등 현장의 안전보건 활동에 대해 점검했다. ○ ‘의료기술시험연수원’과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은 각 국내·외 보건의료인 교육훈련과 심뇌혈관·치과용 의료기기 평가지원을 담당하며 2025년과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 양진영 이사장은 “건축물의 완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람의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국내 최초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 치료기기(DTx) 개발 순항” 에버엑스, 근골격계질환 디지털 치료기기 ‘모라 큐어(MORA Cure)’, 식약처 확증임상 승인 ゚ 모라 큐어(MORA Cure), 슬개대퇴통증증후군 재활운동•인지행동치료 병합된 다학제적 디지털 치료기기로 확증임상 연내 완료 예정, 2025년 식약처 인허가 후 실처방 목표 ゚ 슬개대퇴통증증후군, 재활운동치료가 가장 중요하게 권고되나 치료 환경 제약으로 환자 접근성 낮아 재활운동 디지털치료기기 통한 미충족수요 해결 필요 ゚ 윤찬 대표, “미충족 수요 높은 근골격계질환, 유효성 높은 새 치료 옵션 제공할 것”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대표: 윤찬)는 자사의 근골격계 재활운동 디지털치료기기인 ‘모라 큐어(MORA Cure)’가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슬개대퇴통증증후군(Patellofemoral pain syndrome, PFPS)에 대한 확증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에버엑스 모라 큐어(MORA Cure)는 근골격계질환 디지털 치료기기 최초로 슬개대퇴통증증후군 치료 확증임상에 돌입하게 됐다. 모라 큐어(MORA Cure)는 재
공권력을 이용한 정부의 무자비한 탄압을 규탄하며, 의사들은 끝까지 싸워나갈 것임을 천명한다. 정부는 지난 3월 20일 전국 의과대학별 의대정원 증원 배정을 강행하여 대한민국 의료를 되돌릴 수 없는 파국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럼에도 의사들이 의지를 꺾지 않자 무자비한 탄압을 끊임없이 자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시작할 것이라 발표했고, 무리한 의협 비대위 지도부 소환 조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 탄압의 범위를 점점 넓히고 있습니다. 최근 의협 비대위 업무를 도와주고 있는 의협 직원들이 참고인으로 줄 소환 되어 조사를 받았고, 어제는 의협 일반 비대위원 중에 한 분이 본인 병원에서 압수수색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의협 직원 중에 한 명이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당하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 났습니다. 도대체 이 대한민국이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는 국가가 맞습니까? 절차와 원칙을 지키는 국가가 맞습니까? 하지만 아무리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해 탄압해도 의사들은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정부의 정책 강행이 무리한 것이고, 의사들의 저항이 집단 이기주의의 산물이 아니라 대한민국 의료를 살리기 위한 저항이라는 사
머크, 한국에 새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 건립 위해 약 4천 3백억원(3억 유로) 규모 투자 결정 ᄋ 대전에 4만 3천 제곱미터 규모의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 설립 ᄋ 2026년부터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고객 지원, 아시아태평양 전역에 공급 예정 ᄋ 2028년까지 최대 3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표 마티아스 하인젤)는 대전에 새로운 바이오프로세싱 생산 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한화 약 4천 3백억원(3억 유로)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2023년 5월 3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전광역시와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에 사용되는 원부자재 생산시설을 한국에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앞서 체결된 양해각서의 연장선상에서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계획을 확립한 것이다. 이번 투자는 지금까지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자 중 최대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명공학 산업에 기여하고자 하는 머크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이번 투자로 2028년 말까지 약
경기도의사회 제29차 용산대통령실 앞 수요 반차 휴진 집회 안내 5월29일 오후 4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경기도의사회 제29차 용산 대통령실 앞 수요 반차 휴진 집회 및 조화 전시회가 열린다. 정부는 일방적 의대증원 정책을 강행하며 의대증원정원 배정을 끝냈고, 내년도 입시 의대증원을 반영한 각 대학별 학칙개정이 이루어지고 있고 내년 수능 입시요강에 이제 반영되어 일방적 의대증원사태가 절망적 상황으로 가고 있다. 사태가 절망적 상황으로 가고 있음에도 여전히 전공의, 의대생들만 앞세우고 선배들은 사태를 방관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동욱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제는 내년 수능 입시요강에 반영되는 단계로까지 강행되고 있다. 더 이상 전공의, 의대생 후배들만 앞세우면 안 된다. 선배 의사들이 직접 나서 행동하지 않으면 비관적 결말을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누가 대신해 줄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고 먼 훗날 오늘을 생각하며 후회하지 않도록 하자” 라며 행동과 동참을 호소했다. 경기도 의사회는 윤석열 정부의 의료농단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의료현장을 수호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수요 반차 휴진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도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특사경 도입을 위한 개정령안 대한정형외과의사회의 입장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 김완호)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에게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하는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강력히 반대한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불법개설 의료기관 단속을 위한 실태조사 업무, 검사 업무 등의 일부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라 함)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고자 입법예고(2024.04.24.~2024.06.03.)했다.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란 특수한 분야의 범죄에 한해 통신사실 조회와 압수수색, 출국 금지 등 경찰과 동일한 강제 수사권을 지니고 수사를 펼치는 행정공무원을 말한다. 특사경은 소속 기관장의 제청과 관할 지검장의 지명으로 임명된다. 이 개정법률안은 보험금 지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건보공단 임직원이 사무장 병원·약국 개설 범죄를 다룰 때 사법경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통해 사무장 병원·약국을 근절하고, 건강보험재정 누수를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은 국민이 낸 건강보험료를 눈먼 돈으로 인식하여 과잉진료는 물론 진료비 허위·부당청구 등으로 건강보험의 재정 누수를 초래하는 요인일 수 있고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특사경 권한 도입을 중단하라 보건복지부가 불법 개설 의료기관 단속을 위한 실태조사·검사 등 일부 업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한 '의료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6월 3일까지 입법 예고하였다.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은 의료법 제86조 제2항에 따라 법 제61조 제1항에 따른 검사 및 확인에 관한 업무의 일부를 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이번 입법예고는 공단에 특별사법경찰을 우회하여 도입하고자 하는 획책으로써, 과도한 공권력 남용과 기본권 침해 등의 심각한 우려가 있는 법으로 본 의사회는 반대 입장을 밝힌다. 의료법 제61조 제2항은 '행정조사 내지 검사 업무 등은 관계 공무원이 권한을 증명하는 증표와 조사기간, 조사 범위, 조사담당자, 관계 법령 등이 기재된 조사명령서를 관계인에게 내보여야 한다. 의료법상 권한 없는 건강보험공단 직원이 경찰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법적으로 어긋나며, 무분별한 수사권 행사가 우려된다. 공단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자격관리, 보험료의 부과 및 징수, 보험급여의 관리와 지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공급자인 보건의료기관과 대등한 관계이다. 하지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한국MSD 키트루다 자궁경부암 미디어 세미나 2024년 4월 15일, 키트루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FIGO 2014 III-IVA기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의 치료로서 화학방사선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키트루다는 자궁경부암에서 2개의 적응증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기존 적응증보다 조기 단계에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조기에 시행하는 적극적인 치료는 환자의 재발을 막고 장기 생존을 도모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완치 가능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의 첫 번째 면역항암 치료옵션이 된 키트루다의 역할과 임상적 의미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ᅠ 목차 1. 자궁경부암 질환 소개 2. 국소 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의 치료(KEYNOTE-A18) 1. 자궁경부암 질환 소개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이다.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oma Virus, HPV) 바이러스 감염이 있다. HPV는 자궁경부암 환자 대부분에게서 발견되며 자궁경부암 발생률을 10배 이상 증가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