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같은 외모, 긴 생머리, 가녀린 체형. 보호본능을 자극하던 청순한 여성상이 주를 이루던 광고 속 여성들이 변하고 있다. 최근 공개한 광고 캠페인 속 여성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건강미를 소유하고 능동적인 성향을 가진 ‘걸 크러시(Girl Crush)’ 스타일이 대부분이다. 제약, 뷰티, 패션업계 등 여러 업계 관계자들은 요즘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키워드는 자기주도적, 건강미, 개성이라고 입을 모은다. 과거, 광고 속 여성상이 예쁘거나 귀엽거나, 도전적인 모습일 때 조차 타인과 세상의 시선에 집중했다면, 최근의 흐름은 자기 만족과 행복추구권에 가깝다고 말한다. 자기 자신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타인을 배려하지만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행동하는 것이 ‘멋지다’는 평가를 받는다. 많은 여성들의 생각과 삶을 반영하고 있는 최근의 광고 캠페인들을 알아보자. ◆ 벨로테로 글로벌 캠페인, #당신만의 표정을 살리세요 독일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멀츠 코리아는 자사 브랜드 HA필러 벨로테로의 한국인 뮤즈로 배우 최여진을 선정, 벨로테로의 철학과 가치를 담은 글로벌 캠페인 ‘#당신만의 표정을 살리세요’를 전개하고 있다. 일명 ‘최여진 필러’로 알려진 벨로테로는 이
독일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멀츠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자사 브랜드 HA 필러 벨로테로의 철학과 가치를 담은 글로벌 캠페인 ‘당신만의 표정을 살리세요(#Own Your Beauty)’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벨로테로의 글로벌 캠페인 ‘당신만의 표정을 살리세요(#Own Your Beauty)’는 자연스러운 표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전세계 여성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멀츠코리아는 “감정을 표현해주는 여성의 표정들이 타인의 시선이나 노화를 의식해 솔직하고 아름다운 표정을 짓지 못하고 때로는 자연스럽지 않은 시술 결과로 자신만의 표정을 잃기도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가 갖고 있는 표정이 가장 아름다운 표정임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캠페인에 앞서 공개된 스틸 영상에서는 ‘행복(Happy)’, ‘즐거움(Funny)’, ‘매혹(Sensual)’, ‘활기(Lively)’, ‘강인함(Strong)’등의 5가지 주제에 따라 여성들의 다채로운 표정을 자신감 있게 보여주며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은 여성들을 보여주고 있다. 멀츠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이번 벨로테로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움을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15일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오민은 18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의 눈둘레근(orbicularis) 활동과 관련된 중등도 내지 중증의 외안각 주름(눈가주름)을 개선하는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멀츠는 눈가 외측 주름 치료에서 제오민의 효능과 안전성을 살펴보기 위해 위약과 비교한 전향적, 무작위, 이중 맹검의 국제적 다기관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중등도 내지 중증의 대칭성 눈가 외측 주름이 있는 28세~60세의 남여 환자 111명을 대상으로 한 본 임상에서는 제오민과 대조약물인 생리식염수를 투여 받은 그룹을 무작위 배정해 양쪽 눈 부위에 동일한 용량을 3 또는 4회 투여했다. 본 임상연구에서 제오민의 주름개선 최대효과는 주사 후 14일에 나타났고, 눈가 주름 개선 효과는 최대 12주간까지 지속됐다. 22주에 걸쳐 진행된 안전성 평가에서도 제오민이 눈주위 주름에 대해 내약성이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이상반응을 경험한 피험자는 제오민군에서는 13명(15.7%)와 위약군에서는 4명(14.3%)인 것으로 관찰됐다. 임상
독일 에스테틱 전문제약사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HIFU 리프팅 기기 울쎄라®(이하 울쎄라)의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 AmplifyⅡ™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쎄라의 소프트웨어 AmplifyⅡ™(앰플리파이 투)는 기존 소프트웨어인 1509버전 이후 4년만에 이뤄진 업그레이드 1700버전이다. AmplifyⅡ™가 장착된 울쎄라는 시술시 안전성을 높여주는 제로 에너지 트레이닝 모드(Zero Energy Training Mode)와 다양한 깊이의 시술이 가능토록 추가된 1.5mm 치료 가이드맵, 시술 편의성을 높인 개별 맞춤 모드 기능 등이 업그레이드되었다. 이를 통해 환자의 피부 깊이에 따라 시술이 가능해지고,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하도록 시술 편의성도 향상된다. 특히, AmplifyⅡ™가 설치된 울쎄라 기기에는 고유 인증 마크가 부착될 예정이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육안으로 업데이트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혁신적인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진일보하기 위해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멀츠는 지난 2014년 울쎄라를 인수하여 아름다움을 위해 필요한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갖춘 회사가 됐다”며, “이번 Ampl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24일(금)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청사진을 그리다’란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보툴리눔 톡신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갖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국내외 보툴리눔 톡신 전문가를 초청한 본 행사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최신 치료 트렌드와 내성 발생의 위험성 등의 최신 지견이 발표됐다. 첫번째 연자로 나선 독일 하노버의과대학 신경과 더크 드레슬러(Dirk Dressler) 교수는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의 미용학적 치료와 내성 발생의 위험성에 대해 발표했다. 뒤이어 피부과 전문의 박제영 원장이 국내 보툴리눔 톡신의 최신 미용 치료 트렌드를 소개했다. 보툴리눔 톡신 치료와 관련된 내성 발생의 위험에 대해 발표한 독일 하노버의과대학 신경과 더크 드레슬러 교수는 “보툴리눔 톡신의 항체 형성에는 각 환자의 요인 뿐만 아니라 제제의 용량, 투여 간격, 제제의 면역학적 특성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저용량의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내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내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 최신 트렌드에 대해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 John Bickel)는 자사의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엡글리스(성분명: 레브리키주맙)의 국내 건강보험 급여 출시를 기념하여 2일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2 엡글리스는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5-102호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급여 기준이 설정됐다. 엡글리스의 급여 적용 투여 대상은 ‘3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성인(만 18세 이상) 및 청소년(만 12세-만 17세, 체중 40kg 이상)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로서, 1) 1차 치료제로 국소치료제(중등도 이상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저해제)를 4주 이상 투여하였음에도 적절히 조절되지 않고, 이후 전신 면역억제제(사이클로스포린 또는 메토트렉세이트)를 3개월 이상 투여하였음에도 반응(EASI 50% 이상 감소)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사용할 수 없으면서, 2) 엡글리스 투여시작 전 EASI 23 이상인 경우다.1,2, 엡글리스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새로운 1차 생물학적 제제로, ‘인터루킨(Interleukin, 이하 IL)-13’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기전과 4주 1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이하 IDEN) 2025가 개최됐다. 전 세계 34개국 9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였고 30개국에서 240여편의 초록이 접수되어 199편의 초록이 E-poster로 발표됐다. 24개의 Scientific 심포지엄, 2개의 Live Demonstration과 2개의 Hands-on 세션에서 심도 깊은 강의와 토론을 펼쳤고 유관 산업계가 참여하는 5개의 심포지엄을 통해 산학이 공동 주제를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설명] 지난 7월 1일, IDEN 2025 조직위원회는 서울 드래곤시티 이비스 스타일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학술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념하고자 IDEN 2025 조직위원회는 1일 서울 드래곤시티 이비스 스타일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종재 회장(고려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 국제적인 학술 교류를 진행하겠다는 취지에 맞게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며 “IDEN이 소화기 내시경분야 연구 교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만성두드러기 환자들의 증상 이해와 적극적 소통을 돕는 캠페인을 시작하며, 이를 함께 만들어갈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질환 인식 개선을 넘어, 만성두드러기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할 수 있도록 돕는 환자 중심의 활동으로 기획됐다. 만성두드러기는 팽진, 혈관부종 등의 두드러기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많은 환자들이 수면 장애, 불안, 우울 등 일상 속 심각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사회적 인식 부족과 질환에 대한 낮은 이해도로 인해 자신의 고통을 제대로 이해하고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도 기존 치료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적극적인 목소리가 치료 개선에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캠페인 홍보대사들은 만성두드러기로 인해 겪었던 고통, 일상의 변화뿐 아니라 적극적 치료를 위한 구체적 소통 방법을 직접 콘텐츠로 제작해 캠페인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하게 된다. 홍보대사 활동에는 만성두드러기 전문의 1인이 함께 참여해, 질환과 치료에 대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전달하고, 환자들이 자신의 증
29일 업무 협약 체결하고 있는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백순구 이사장과 대한검진의학회 박창영 회장.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이사장 백순구)는2025년 6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2일간 코엑스마곡에서 ISCU 2025를 개최했다. 양일간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더 건강한 미래를 위한 임상 초음파 연구 및실천 (Bridging Clinical Ultrasound Research and Practice for aHealthier Future)‘이라는 주제로 학회 춘계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됐다. 이번 대한임상초음파학회 ISCU 2025는 지난 2016년 개최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세계적 규모 초음파 국제 학술대회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일본 등 15개국에서 542명의참가자가 등록하여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29일 열린 ISCU 2025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는 대한임상초음파학회와 대한검진의학회업무 협약 체결식이 진행되었고, 각 학회 회장 및 이사장은 양 학회의 공통 비전인 '국민들의 건강 향상 및 예방중심 선진 의료 실현'을 목표로 삼아 각 학회의 시너지 기회를 창출하겠다고밝혔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이번 ISCU 2025의 'Highligh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