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대표 마이크 마호니)은 11월 10일 연세대 의대 회의실에서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과 소화기 치료내시경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포괄적 연구협약(Master Research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보스톤사이언티픽의 마이클 파렌 총괄부사장, 아트부처 수석부사장과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허민행 대표, 연세대 의과대학 송시영 학장과 의과학연구처 방승민 연구진흥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방한한 마이크 마호니 보스톤사이언티픽 최고경영자(CEO)가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연구개발 파트너쉽을 논의한 것에서 비롯됐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은 협약에 따라 소화기 치료내시경 분야 연구 개발에 있어 연세의료원과 협력하고,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제품 고도화 및 상용화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은 2015년 4월 산학융복합의료센터를 신설해 의료기기 및 IT개발 연구환경과 연구인프라를 조성하며 산학협력을 통한 융합연구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스톤사이언티픽과 연세의료원은 소화기 내시경 관련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논의하고 있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은 프랑스, 벨기에, 미국 등 3개의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와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단장 박민수)은 지난 9월 23일 바이오벤처기업인 (주)하임바이오와 '암대사조절 항암제 특허'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암대사조절 항암제는 암세포의 대사 경로를 차단해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새로운 암치료제이다. 화학적 독성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기존의 독성 항암제와 달리 암세포만의 특징인 에너지 대사를 표적으로 하기 때문에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만 굶겨서 괴사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이다. 국립암센터 기초실용화연구부 김수열 박사 연구팀은 폐암세포가 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에 의한 에너지 생산에 의존하는 것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ALDH를 억제하는 비페놀성 화합물질을 투여하면 암 세포가 에너지 결핍으로 결국 사멸에 이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이와 함께 암 세포의 포도당 대사를 억제하는 바이구아나이드와 병용할 경우, 항암효과가 훨씬 높아진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더 나아가 연구팀은 세브란스 병원의 암 대사 연구를 이끌고 있는 정재호 외과 교수 및 강석구 신경외과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이 항암제가 위암과 뇌종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약과 정열을 상징하는 새해의 기운이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희망으로 스며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보건의료 현장에서 묵묵히 국민 곁을 지켜온 94만 간호조무사와 함께 위대한 변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2025년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설립 52년 만에 법정단체로 공식 전환되며 역사적 변환점을 맞이했고, 우리 보건의료 체계 중심으로 진입했습니다. 이는 간호조무사가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닌 보건의료 체계를 지탱하는 필수 인력이자 보건의료인임을 제도적으로 확립한 상징적 성과였습니다. 그 밖에 보건복지부 간호정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게 됐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인력 배치 기준을 1:40에서 1:20으로 개선해 간호조무사 노동 환경 개선을 이뤄냈습니다. 또한, 야간전담 간호조무사 제도 신설과 노인복지법·장애인복지법·발달장애인권리보장법 개정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각종 인권침해의 신고 의무자이자 법적 위상을 갖춘 보건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는 토대를 닦았습니다. 대한민국은 본격적인 초고령사회가 되었습니다. 병원 중심의 치료를 넘어 지역사회 중심의 ‘일차의료’와 ‘통합돌봄’이
사랑하는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교직원 여러분, 열정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과 가정에 하느님의 은총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사회적으로도, 의료계 내에서도 급격한 변화의 순간이 이어졌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했고 새로운 정책의 방향성이 제시되었습니다. 완전히는 아니지만 1년 반 이상 이어졌던 의정갈등도 진정세로 돌아섰습니다. 이 어렵고 복잡한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CMC의 품격을 지키고 발전을 견인해 주신 교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6년은 그동안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며 걸어온 가톨릭중앙의료원이 90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해입니다. 우리는 1936년 중구 저동의 성모병원에서 시작해 지속적인 도전과 성장으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국내 최초 신장 이식과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다장기 이식 등 새로운 시도에 머뭇거림이 없었고 위기가 왔을 땐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대처하며 이겨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의학·간호학 교육기관이자 환자가 아플 때 의지하고 싶은 의료기관이라는 사회적 위상을 이루어 냈습니다. 이러한 성장을 만들
존경하는 교직원 여러분! 병오년(丙午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해 교육, 연구, 진료의 책무를 다하며 헌신해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은 서울대학교병원이 제중원 140년을 맞은 뜻깊었던 해로, 많은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사명을 묵묵히 지켜내며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모색한 한해였습니다. 본원은 연구부문을 신설하여 연구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보스턴에 현지 사무소를 설치하여 해외 유수 기관과의 연구협력과 기술사업화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헬스케어AI연구원을 신설해 의료현장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케어 그리고 정밀의료를 접목하는 등 미래 의료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갔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받아 디지털헬스케어 연구의 기반을 공고히 하였으며, 기숙사 겸 복합진료지원시설 ‘스누하우스(SNUHouse)’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보라매병원 역시 8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며 서울시 대표공공병원으로, 강남센터는 미래 예방의학의 최고기관으로 전문성을 발휘하며 국내 의료발전을 이끌었습니다. 힘든 가운데에도 언제나 환자에게 그리고 동료에게 최선을 다하며, 서로를 존
존경하는 교직원 여러분! 병오년(丙午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해 교육, 연구, 진료의 책무를 다하며 헌신해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5년은 서울대학교병원이 제중원 140년을 맞은 뜻깊었던 해로, 많은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사명을 묵묵히 지켜내며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모색한 한해였습니다. 본원은 연구부문을 신설하여 연구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보스턴에 현지 사무소를 설치하여 해외 유수 기관과의 연구협력과 기술사업화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헬스케어AI연구원을 신설해 의료현장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케어 그리고 정밀의료를 접목하는 등 미래 의료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갔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받아 디지털헬스케어 연구의 기반을 공고히 하였으며, 기숙사 겸 복합진료지원시설 ‘스누하우스(SNUHouse)’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보라매병원 역시 8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며 서울시 대표공공병원으로, 강남센터는 미래 예방의학의 최고기관으로 전문성을 발휘하며 국내 의료발전을 이끌었습니다. 힘든 가운데에도 언제나 환자에게 그리고 동료에게 최선을 다하며, 서로를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