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임신중독증(전자간증)의 올바른 인식 향상을 위해 임신부 500명 대상 임신중독증 인식 조사 결과 발표
임신부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태아의 건강(61.6%)’임에도 불구, 태아 건강 위협하는 임신중독증 모르는 임신부 여전히 존재(23.2%)
임신중독증 위험요인을 보유한 고위험군 임신부(15.6%)도 검사 필요성 인지하지 못해(80.8%)
20주 이상의 임신부는 임신중독증상 나타나면 즉시 병원 진료 통한 의료진의 권고를 따라야
당연한 임신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한 것으로 나타나(39.9%)
임신부 10명 중 8명(79.2%)은 체중의 급격한 증가(44.4%), 부종(18.6%) 등 초기 자각 증상부터 심한 두통 (39.2%), 우측 상복부 통증 및 심와부 통증 (19%), 시력장애(13.6%), 고혈압(11.6%), 단백뇨 의심(10%), 소변량의 현저한 감소(4.6%) 등 중증 자각 증상까지 다양한 임신중독증(전자간증) 자각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응답 가능)
[그래프 1-임신 기간 중 임신중독증(전자간증)에 증상을 겪어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응답]
[그래프 2- 임신중독증(전자간증) 증상 경험자들의 대처 방식에 대한 응답]
임신 중 가장 큰 고민거리는 태아의 건강이지만(61.6%),
임신부 10명 중 2명은 여전히 임신중독증 몰라
또한, 임신부의 23.2%는 임신 중독증(전자간증)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 가장 큰 걱정거리를 묻는 질문에는 과반수의 임신부(61.6%)가 ‘태아의 건강’을 꼽은 반면 태아 성장 장애는 물론 심한 경우 태아의 사망까지도 야기할 수 있는 임신중독증(전자간증)을 여전히 모르는 임신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질환 이해의 사각지대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그래프 3-임신중독증(전자간증)에 대해 알고 있는지에 대한 응답] [그래프 4-임신과 관련하여 가장 걱정되는 부분에 대한 응답]
조사에 참여한 임신부 중 15.6%는 고혈압(5%), 주 수 대비 태아 성장 지연(4.8%), 임신중독증 이전 병력 (4.6%), 단백뇨(4.4%), 다태임신(4.2%) 등의 임신중독증(전자간증) 위험 요인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복수응답 가능). 그러나, 이들 중 과반수(60.3%) 이상은 임신중독증 검사 경험이 없었으며, 검사를 받지 않은 가장 큰 이유로(80.8%) “병원에서 권유하지 않아서”(57.4%), “검사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23.4%)라고 응답했다. 이를 통해, 고위험군 임신부조차도 임신중독증 검사의 필요성에 대한 인지가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사배경/목적: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중독증(전자간증) 질환에 대한 인식과 검사 현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안을 모색
조사 기관: 한국로슈진단/오픈서베이
조사대상: 임신부 500명 (표본오차 ±4.38%)
조사 기간: 2017년 03월 07일 ~ 03월 09일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온라인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