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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 2025, 도전과 혁신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가속화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강석호 회장(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이 KSER Academic Festival 2025에서 연설 중이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orean Society of Endourology andRobotics, 이하 KSER)가 7월 10일부터 13일까지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KSER AcademicFestival 2025을 개최했다. KSER은 1992년 창립된 이래, 당시 최첨단 기술인 체외충격파쇄석술 및 복강경, 내시경, 로봇을 활용한 최소침습 비뇨기수술 분야의 임상적 발전과 학술 교류를 선도해 왔다. 특히 최근 10년간 로봇수술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KSER는 세계적 전문가 네트워크와의협업을 통해 로봇수술 교육과 술기 표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7월 개최되는 KSER Academic Festival은 비뇨의학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수술 사례와 술기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융합 학술 플랫폼이다. 특히올해에는 ‘KSER Academic Expo’라는 테마 아래, 국제세션과 실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며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학술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첫째 날에는 미국, 유럽, 일본, 아시아 지역 등 세계 주요 학회가 참여한 국제 세션이 마련되어내비뇨기과학(Endourology) 및 로봇수술 분야의 최신 동향과 술기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활발한토론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실시간 수술) 영상이 소개되는 워크숍이 진행되어로봇, 복강경, 내시경 수술 분야의 실제 임상 술기를 공유하고국내외 젊은 전문의들이 쉽게 체득하고 이를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국제적 학문교류와 국내 술기 교육의 외연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셋째 날에는 로봇 및 결석 수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Plenary Session이 마련되었고, 대한비뇨기종양학회와의 Joint 심포지엄도 함께 열려 타 학회와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폭넓게 나누는 장이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온라인 중계와 함께 AI기반 실시간 통역 시스템이 도입되어 국경과 언어를 초월한 원활한 지식 공유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강석호 회장(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은 “학회의 정신은 혁신과 도전으로표현할 수 있다”며 “라이브 서저리 시연은 내시경과 로봇수술을 깊이 연구하고 본 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것”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수술 수준은 세계적으로 높아, 외국 의사들도 국내술기를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회는 영상 교육을 통해 국제교류를 통한 로봇수술 기술의 확산과 더불어 저개발국가와의 교육적 교류 역시 중요한과제로 보고 있다. 강 회장은 “네팔, 필리핀, 인도 등에 결석 환자가 많은데, 이들의 니즈에 맞춰 연성내시경을 통한 결석수술 교육 지원은 물론, 로봇수술시스템 보급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며 “이와 더불어 텔레서저리(Telesurgery)를 활용한 원거리 수술 지원 역시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했다. 학회는 국내 의료기술을저개발국가에 보급하기 위해 학회가 학술적 기반을 제공하고, 기업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협력할 수 있는구조를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 본 학회는 지난해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비뇨내시경학회(WCET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 학회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강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의료계 내부 어려움이 있었지만 WCET에서 비뇨내시경 분야의 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며국제적으로 위상을 공고히 하였다”며 “KSER가 올해 진정한국제적인 학술대회가 되자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고 했다. 이번 Academic Festival 2025 학술대회에서는 KSER의 공식 영문 저널인 “Theater in Endourology andRobotics (TiER)”의 창간 행사도 진행됐다. TiER는 비뇨내시경 및 로봇수술 분야 수술 동영상 학술지를 표방하며, 동영상 기반 원고(Video Article)를 중심으로 다양한 원저, 증례, 리뷰 논문을 함께 수록하는 독창적 포맷으로 이뤄졌다. 매년 7월과 12월 연 2회 정기적으로 발행될 예정인 TiER을 통해 KSER은 학회 중심 교육을 넘어 글로벌 온라인 술기 교육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KSER Academic Festival 2025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KSER는 학회의 목적에 맞게 연구지원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국내 다기관 전향적 연구 및 역학조사(epidemiology) 기반의 대규모 연구를 주도할 예정이다. 교육분야에서는 다양한 수술 워크숍 개최, Tips & Tricks 심포지엄 운영, 지역별 집담회, 다채로운 온라인 세미나 등을 통해 회원들의 실질적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유럽과 일본학회와의 교류를 통해 젊은 선생님들의 해외단기 연수 프로그램을운영하고 있다. 강 회장은 “KSER만의 학술지인 TiER를 통해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지방집담회, 복강경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국내 내실을 함께 다질 계획”이라며“지역 내의 연구회 운영과 국내 지방 발전 도모에 게으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KSER)는 앞으로이와 같은 교육, 연구 및 나눔 활동들을 통해 학회의 역량과 위상을 더욱 강화하여 최소침습 비뇨기수술분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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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선학회, 국내 건선 환자 치료를 위한 새로운 건선 중증도 및 치료 목표 제시
대한건선학회, 국내 건선 환자치료를 위한 새로운건선 중증도 및치료 목표 제시 - 대한건선학회, 세계 건선의 날 맞아 기자간담회 개최하고 국내 건선 환자 치료를 위한 새로운 건선 중증도와 치료 목표에 대한 전문가 합의안 소개 - 새로운 건선 중증도 기준안에 있어 기존 건선 중증도 지수(PASI) 외에 환자의삶에많은영향을미치는특수부위건선포함필요성전달 대한건선학회(회장최용범,건국의대피부과교수)는10월 29일‘세계 건선의날’을맞아광화문코리아나호텔에서기자간담회를개최하고국내건선환자치료를위한새로운건선중증도와치료목표를제시했다고29일밝혔다. 건선은 환자의전반적인삶의질에깊은영향을미치는만성염증성피부질환으로[i] 이에대한체계적인접근과치료방안의중요성이점점더부각되고있다.이에대한건선학회에서도건선질환의올바른치료방법을제시하고,환자들의건강한삶의질향상에기여하고자질환교육을비롯해치료가이드라인제정,치료접근성강화를위한다양한활동을진행하고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지난해발표한판상건선의치료접근방식에대한전문가합의안을바탕으로,올해추가적으로국내건선의중증도를새롭게정의하고치료목표를제시하기위해마련되었다.이날간담회는대한건선학회홍보이사박은주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피부과)의사회와환영사를시작으로대한건선학회재무간사정혜정교수(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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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맨발걷기협회, 아르테힐링센터 백석균 원장 초청 발 건강 특강 성료
하남시맨발걷기협회, 아르테힐링센터 백석균 원장 초청 발 건강 특강 성료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특강 전문가가 전하는 실용적인 건강 관리법 하남시, 맨발 걷기 건강 프로그램 확대 아르테힐링센터 백석균 원장이 하남시맨발걷기협회 초청으로 하남시 자족어울림센터에서 '발 건강과 K-REPOS 교정기법'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서춘성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명예회장, 박은미 하남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 맨발걷기협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석균 원장은 K-REPOS 교정기법에 대해 "발신경을 기본으로 죽어있던 몸의 신경을 자극해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들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라며, "K-REPOS 교정기법은 신체의 숨겨진 잠재력을 깨우고 전반적인 신체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강연에서 백석균 원장은 맨발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맨발 걷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우리 몸의 균형을 회복하고 전반적인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강 실천”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발 건강 관리 방법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의 맨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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