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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 개인위생은 기본, 면역력 강화는 필수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다시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과거 메르스(코로나)사태에서 생존자와 사망자에 대한 분석에서도 면역력이 높은 집단군과 낮은 집단군의 사망율 차이로 밝혀진 바 있다.

[편집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신종 바이러스의 경우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건강하거나, 건강하지 않은 사람 구분 없이 바이러스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이라면 모두 위험대상에 들어간다.

SARS, MERS,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등이 유행할 때 가장 큰 위험군이 아이와 고령의 노인층, 당뇨환자, 심혈관계질환자들이었다. 실제 메르스 사태에서 연구된 논문에 따르면, 여성이 XX염색체로 인해 호르몬에 의해 생존율과 회복율이 더 나았지만,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심혈관계질환, 당뇨질환, 유소아와 노인에서 증상의 악화와 사망율이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하였다. 해당 대상군은 아무래도 면역력이 떨어져있기때문에 기존에 호흡기, 심혈관 관련 질환을 이미 앓고 있는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몸은 매일 수많은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지만 이에 대항해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바이러스를 물리치므로 면역을 강화할 수 있는 약물로 예방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러한 일상의 건강을 책임지는 유익한 면역에 대해서 알아보고 막연한 불안감보다 철저한 예방으로 이겨내도록 하자.

우리몸의 면역세포의 80%는 점막에

우리 몸의 면역세포의 80%는 점막에 집중돼 있는 만큼 점막은 면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인체는 노출이나 흡입을 통해 외부로부터 끊임없이 병원성 바이러스와 균 등의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병원성 물질들은 대부분 점막을 통해 감염이 이뤄지기 때문에 점막면역(mucosal immunity)은 외부로부터 침입한 병원균에 대해 첫번째 방어 역할을 한다. 따라서 병원균의 감염경로에 대한 방어면역의 강화는 바이러스와 균 등의 침입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면역의 신’ 저자이자 차의과학대학 차움 면역증강센터 조성훈교수는 “점막면역은 외부로의 침입을 1차적으로 막아주는 최전방 군대의 역할을 하고 있어 대부분 전염성 질환은 점막의 일차방어에서 끝난다”며 “점막면역은 점막표면에 항원 특이적인 Scretory IgA(SIgA)를 생산해, 외부 병원성 미생물들의 침입에 대해 인체를 효율적으로 방어하므로 점막면역을 강화하는 치료가 아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중일 3개국 의료를 시행하는 일본 의진회의료 법인 원장이자 중국 보아오 국제의료병원장 오다 하루노리 박사는 “모든 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고, 면역 또한 꾸준히 조절시켜서 인체의 방어막을 강화 시키는게 중요하다”며 “바이러스 감염뿐만 아니라 다른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꾸준히 점막면역을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는 현재 면역치료가 많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 강화하기 위한 치료법들도 많이 개발되고 있다”고 뎟붙였다.

인체의 저항 … 점막면역은?

콧물이나 눈물에 들어있는 라이소자임이라는 효소는 수많은 바이러스의 단백질 성분을 파괴시킬 수 있다. 가래나 기침으로 이물질을 배출시킨다. 선천성 면역반응은 무차별공격이 가능하고 수 시간 내로 반응하지만 바이러스를 기억하는 메모리기능은 없고 단지 싸울 뿐이다.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와 병원균이 침입구인 점막면에 들어오면 항원에 특이적인 분비형 IgA의 반응으로 항체를 만들고 직접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NK세포와 세포 장해성 T세포를 유도해 바이러스를 파괴한다. 이것이 점막면역이다.

새로운 PMBL 면역강화 치료제를 통한 예방책

유럽 공중생물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Aerobiology)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점막의 면역글로블린(SIgA)결핍이 점막 상피세포의 비정상적 변형을 유발해 병원균이 상피세포막을 뚫고 들어가 감염을 유발시키며, 바이러스 감염초기 체내 면역체계가 감염에 반응하는 과정에서 면역력 저하에 따른 호흡기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다가 기계적 균체 용해물(PMBL, polyvalence mechanical fungus body lysate) 치료법은 제약기술과 백신기전에 기반해 체내 면역반응을 조절함으로써 점막과 전신 면역(mucosal & systemic immunity) 및 선천성과 적응 면역(innate & adaptive immunity)을 정상화시켜 호흡기질환을 예방·치료할 수 있다.

PMBL은 항원을 추출하는 기술적 요인인데, 화학적 방식(PCBL)이 아닌 기계적 고압-압착기술의 용해(PMBL)를 통해 변형을 최소화시킨 상태에서 항원을 얻어낼 수 있다. PCBL 방식에 비해 뛰어난 항원성으로 100배의 면역자극을 구현해 일정한 효과를 발현한다는것이 설하정 제제 백신인 '이스미젠 설하정' 제조·판매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주요 호흡기 원인균 8종(폐구균, 황색포도상구균, 용혈성연쇄상구균, 카타르구균, 인플루엔자균, 녹색연쇄상구균, 페렴간균, 취비증균)의 항원·항체반응을 유도하는 백신기전으로 광범위한 호흡기 병원균의 감염예방 또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다음 과정은 이 항원을 적절한 방법을 통해 체내에 투여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항체반응을 유도해야 하는데, 설하 점막을 통해 혈액으로 침투시키는 길을 택했다. 설하점막 투여방식이 비강 또는 경구투여와 비교해 점막 SIgA 항체반응을 보다 효율적으로 촉진시켜 우수한 약효를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주요 연구에서 주요 호흡기 감염 원인균에 대한 혈청 IgA, IgG, IgM을 2배에서 최대 7배 가까이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를 통해 호흡기 원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의 빈도를 줄이고 항생제 사용과 치료·입원기간을 줄이고 증상완화를 가져왔다.

출처 : 키닥터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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